증권
  • 스포츠서울 10대 1 감자 결정

    스포츠서울은 3일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연합뉴스
  • 삼성그룹주, 사장단 인사 ‘약발’ 없나…하락세 지속

    삼성그룹이 2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는 소식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정연주 부회장이 경질됐다는 소식에 4%대나 급락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4.27% 하락한 6만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그룹은 삼성물산 대표이사 자리에 삼성카드 대표이사 출신의 최치훈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에 대해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자산 가치를 고려하면 하락 폭은 제한되겠지만, 성장 전략과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단기간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삼성물산과 같은 건설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은 2.38% 하락한 6만1천300원에, 삼성카드는 1.44% 내린 3만7천550원을 나타냈다. 삼성생명은 보합권(0.00%)인 10만2천원에 거래됐다. 김창수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삼성생명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화재도 보합권(0.00%)인 26만500원을 나타냈다. 이건희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씨가 부사장직을 맡았던 제일모직은 0.55% 하락한 9만600원에 거래됐다. 이서현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으로 승진하고, 제일기획의 경영전략부문장도 겸임하게 됐다. 제일기
  • [증시 전망대] 철 만난 배당주… 주가하락 가능성 따져봐야

    ‘배당의 달’ 12월이 성큼 다가오자 고(高)배당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하락을 최소화해 줄 수 있고, 적정 주가보다 값이 싼 종목을 사두면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마지막 주식 거래일은 다음 달 30일로 12월 26일까지는 주식을 사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2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하락세였던 고배당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지난해 주당 2만원으로 배당금이 가장 높았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일(종가기준) 48만 7000원이었던 주가는 14일 46만 3500원으로 4.8% 떨어졌다가 서서히 상승해 이날 48만 7500원까지 올랐다. 전통적 고배당주인 SK텔레콤도 지난 1일 23만 3500원에서 21일 21만 1500원으로 9.4% 떨어졌지만 그 이후 오름세를 회복해 이날 22만 6000원까지 올랐다.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KT&G, 하이트진로, 무림P&P의 주가도 이날 각각 7만 8500원, 2만 5350원, 6260원을 기록했다. 이달 중순 기록한 저점보다 3.6~7.4%씩 높아졌다. 하지만 올해 배당수익률이 예년만 못
  • 정부, 기업은행 지분 2.3% 매각

    정부가 연말까지 기업은행 보유 지분 68.9% 가운데 2.3%가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1300만주에 이르는 지분 매각으로 1500억원이 넘는 수입을 거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주식시장 마감 직후 기업은행 지분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업은행 지분을 블록딜 형식으로 매각하기로 하고 장 마감 직후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일단 2.3%를 매각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매각 실적이 좋으면 물량을 늘릴 방침이다. 정부는 2006년 이후 기업은행 지분 매각 계획을 추진해 왔지만 실제 지분 매각을 실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당 매매가격은 이날 종가인 1만 2000원보다 최대 5% 할인된 1만 1400원이다. 곽범국 기재부 국고국장은 “기업은행 지분 매각은 올해 예산에 잡혀 있고 올해를 또 넘긴다면 정부 정책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받는다”면서 “부족한 세수를 확충하려는 목적도 있고 올해도 주식을 팔지 않으면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주식활동계좌 2천만개 육박…연중 최대치 연일 경신

    증시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자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연중 최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5일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1천982만4천783개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로 일반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이다. 이 계좌 수는 연초 1천955만 개로 시작했으나 1월 2일(1천876만개) 곧바로 1천900만 개 아래로 떨어진 뒤 같은 달 17일 1천873만 개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4월 10일(1천900만4천개) 전까지 100일 정도 1천900만 선을 밑돌았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야기가 나오면서 4월 증시가 활기를 띠자 주식거래도 탄력을 받아 계좌 수가 1천900개를 웃돌았고 9월 들어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하자 증가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9월 11일 2,003.85로 마감해 5월 31일(2,001.05)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2,000선을 돌파하며 힘을 받았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가 1,800선에서 2,050선까지 올라간 영향이 커 보인다”며 “주가가 올라갈
  • 세계 증시 시총 6년만에 최대’거품 논란’ 확산

    최근 미국 증시 거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합계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미국 등 선진국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지만, 경기 회복세에 비해 주식시장이 과열되면서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주식시장의 시총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60조2천918억 달러 규모로, 월말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0월 말 62조5천715억 달러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60조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시총이 2000년 이후 최대치인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세계 증시 시총은 2005년 말 40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2007년 초 50조 달러를 돌파했다. 60조 달러를 웃돈 것은 월말 기준으로는 2007년 10월 한차례뿐이다. 시총 규모는 이후 금융위기 여파로 급감해 2009년 2월 말에는 27조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총이 다시 늘어난 것은 미국 등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유동성 때문이다.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세계 시총은 2011년 말 46조 달러, 작년 말 52조 달러를 나타냈으며 올해 들어서도 증가 추
  •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로 사흘째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58억원이 순유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정기를 거친 코스피가 상승하자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9.75포인트(0.49%) 상승한 2,015.98로 장을 마감했다. 주식시장을 압박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3억원이 이탈해 2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천300억원이 빠져나가 설정액은 75조7천684억원, 순자산은 76조8천52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 우리투자증권 “LG전자, 연말 성수기 효과 크지 않아”

    우리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가 연말 성수기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성수기 효과로 4분기에 매출액이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8천억원과 2천2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17, 75% 증가한 것이지만 3분기보다는 14%와 2% 증가하는 것에 그친다. 김 연구원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에어컨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3분기보다 증가하고, 특히 LCD TV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한 북미지역의 계절적 수요로 4분기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30% 늘어난 880만대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성수기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이윤에 공급되는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연말 성수기를 겨냥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다”며 “영업이익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G2 출하량 확대로 4분기에 휴대전화(MC) 부문의 영업적자 폭은 3분기 대비 줄어들지만,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이 3분기보다 6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여 37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
  • 오늘의 증시브리핑(27일)

    ◇ 증시 상황 -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택 관련 지표의 호조에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0%) 높은 16,072.80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27포인트(0.01%) 오른 1,802.7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3.18포인트(0.58%) 상승한 4,017.75를 각각 기록함.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고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음. 미국의 월간 주택 건축허가 실적은 5년여 만에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으로 발표되지 못했던 지난 9월 허가 건수도 전월보다 5.2% 늘어남. - 국제유가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1 센트(0.4%) 떨어진 배럴당 93.68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센트(0.05%)
  • 이트레이드증권 “스포츠 대회, TV시장 큰 영향 없어”

    이트레이드증권은 내년에 열리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행사가 TV 시장에 주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분석했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베이징 올림픽이 열린 2008년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열린 2010년에는 평판 TV 출하량이 각각 1억대, 2억대를 넘겼지만, 이는 평판 TV 고성장 추세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이고 경기 자체의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 연구원은 “지금까지 통계로만 봤을 때 올림픽과 월드컵 등이 TV 수요를 바짝 끌어올린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TV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성장률과 소비지출이 훨씬 더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2003년 이후 TV 판매량은 큰 변동 없이 우상향 곡선을 그려 왔다”면서 “올림픽과 월드컵이 열리는 짝수 연도에 TV 판매가 늘어난다는 ‘짝수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오늘의 투자전략> 방향성 없는 ‘럭비공 장세’

    27일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 없는 ‘럭비공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지만 상승폭은 미미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전날에 비해 불과 0.26포인트(0.00%) 오르는데 그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의 상승폭도 0.01%와 0.58% 수준이었다.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72.4)보다 하락한 70.4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지만, 연말 쇼핑시즌 기대감을 낮추는 악재라고 보는 시각이 더 우세했다. 하지만 주택 관련 지표의 호조가 지수 하락을 막았다. 미국 월간 주택 건축허가 실적은 5년여 만에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으로 발표되지 못했던 9월 허가 건수도 전월보다 5.2% 늘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증시 역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 찾기에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거래를 마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0.15% 내
  • 교보증권 “대우건설 국외수주·국내분양 모두 호조”

    교보증권은 27일 대우건설이 국외 공사 수주와 국내 아파트 신규분양 부문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날 기준 대우건설의 올해 국외수주 계약 물량은 48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났다”며 “회사는 올해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성과를 냈고 이라크 시장에 새로 진입해 국외 수주 성과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11월 기준으로 대우건설은 1만8천가구의 신규 분양을 마쳤고 올해 연간 분양은 1만9천가구에 달할 것”이라며 “아파트 공사의 수익성이 국외 현장보다 좋아서 매출 총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대우건설이 국내 아파트 분양 시황 개선에 따른 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의 내년 매출은 10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5천98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 신한투자 “하나투어 주가 바닥권 진입”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하나투어의 주가가 바닥권이며 향후 회복은 예약률 회복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 11월에서 2013년 1월까지 일본으로 나간 출국자가 급증했는데 올해는 원전 관련 뉴스들로 인해 일본 방문 수요가 낮았다”며 “필리핀 태풍 피해도 예약률이 낮아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9% 감소한 55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 별도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368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저조한 실적은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있다”며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12월을 바닥으로 1월과 2월의 출국자가 증가세로 전환된다면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 “삼성전자, 코스피엔 너무 크다…이중상장 필요”< FT>

    삼성전자가 코스피라는 그릇에 담기에 너무 커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으므로 다른 증시에 이중 상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진단했다. 이중 상장은 단일 기업이 2개의 증시에 상장하는 것으로 외국에서는 흔한 방식이다. 시가총액이 1천억 달러(약 106조원) 이상인 아시아 기업은 중국 국영기업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소프트뱅크, 호주의 BHP빌리턴과 리오 틴토 등 광산업체들과 커먼웰스은행,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騰訊·텅쉰) 등 7개뿐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나머지 6개사의 절반 미만인 7배 수준에 그쳐 삼성전자 주가가 이들 중 훨씬 저렴하다고 FT는 평가했다. 업종별 차이를 고려해도 삼성전자의 PER은 동종 업계 평균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최대 라이벌 애플과 비교해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난 2010년 이후 애플의 PER이 거의 항상 10배 이상을 유지한 반면 삼성전자의 PER은 10배에 이른 적이 없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삼성전자 주가의 한 원인은 한국 증시의 크기가 삼성전자를 담기에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라고 FT는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코
  • 올해 신규 상장으로 100억원대 주식부자 29명 탄생

    올해 주식시장에 회사를 신규 상장하면서 100억원대 주식부자가 된 주주가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한 65개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주식가치 평가액을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주식부자는 29명이었다. 이 중 1천억원대 주식부자도 2명 있었다. 코스닥시장에 지난달 31일 신규 상장한 바이오업체 내츄럴엔도텍의 김재수 대표이사의 평가액은 1천85억원이었다. 이달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라이온켐텍의 박희원 대표이사는 1천4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외 올해 지디의 김명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636억원)와 최호성 엘티씨 대표이사(553억원)도 주식부자가 됐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478억원),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이사(476억원),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345억원), 남학현 아이센스 사장(307억원)도 코스닥시장에 회사를 상장하면서 주식부자가 됐다. 신송간장으로 유명한 조갑주 신송홀딩스 회장은 지난 21일 유가증권시장에 회사를 상장하면서 평가액 29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문을 연 코넥스시장에서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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