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 thumbnail - “‘암살자(들)’은 자유와 진실” 이민호 영상도 댓글창 닫았다

    “‘암살자(들)’은 자유와 진실” 이민호 영상도 댓글창 닫았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들을 향한 신변 위협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영화 주연을 맡은 이민호가 출연해 영화를 홍보한 유튜브 콘텐츠의 댓글창이 막혔다. 6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측은 ‘암살자(들)’에서 동성일보 기자 역할을 맡은 배우 이민호와 김대명, 류혜영이 출연한 영상의 댓글창을 차단했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세 배우는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영화 촬영과 관련한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민호는 영화의 핵심 키워드로 “자유와 진실”을 꼽았다. 이어 영화에 대해 “시대에 굴하지 않고 미심쩍은 그 사건을 내 신념대로 어떻게든 끝까지 가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한영일’ 캐릭터에 대해서는 “보장된 삶이 있음에도 이 삶이 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기자라는 직업 안에서는 ‘내가 살아있다’라고 느끼며, 끝까지 가봐야 할 것 같은 모습에 이 역할을 맡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1200여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공개 당시에는 호의적인 댓글이 많았지만 영화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는
  • thumbnail - “무보수라더니 매달 200만원”…박진영 “받는 줄 몰랐다”

    “무보수라더니 매달 200만원”…박진영 “받는 줄 몰랐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무보수’로 일한다는 자신의 설명과 달리 매달 200만원에 달하는 직책수행경비 등을 지급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는 박 위원장이 “경비를 받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박 위원장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안 받겠다’고 하고 반납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200만원을 받아서 진정성을 의심받고 동력에 차질이 생기느니 그냥 안 받는 게 좋다”면서도, 향후 활성화될 민관협력 시스템의 유지를 위해서는 거절하기 힘들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같은 민관협력 기구는 향후 반도체, 방산 등 모든 분야에서 늘어날 것”이라며 “위원회가 민관협력시스템의 좋은 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민관이 함께 일할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처럼 운영되다 보면 아무도 안 하려고 할 것”이라며 “만약 내가 업무추진비를 받지 않으면, 다음에 이 일을 하게 될 사람은 ‘박진영씨는 안 받았는데, 당신은 왜 받냐’는 말을 들을 것이고, 그렇다면 다음 사람은 일하기가 힘
  • thumbnail - 그래미, BTS 보이콧에도 ‘아시안 팝’ 신설 강행

    그래미, BTS 보이콧에도 ‘아시안 팝’ 신설 강행

    그래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방탄소년단(BTS)의 출품 거부 선언과 아시아 음악계 일각의 반발에도 신설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2027년 시상식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일(현지시간)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가 성명을 내고, 논란이 된 아시안 팝 부문을 내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이슨 CEO는 “지난 몇 주 동안 아카데미는 아시아 음악 커뮤니티 리더들과 경청 세션을 열고 대화를 나눴다”며 “부문 유지를 지지하는 음악 창작자들의 목소리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는 이 부문의 지속에 반대하는 솔직한 의견을 냈고, 부문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며 “오해를 해소하는 과정도 의미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결론이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음악 공동체 전체를 위한 올바른 결론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시안 팝 음악 퍼포먼스 부문 후보들을 축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6월
  • thumbnail - 이민호 행사 취소·유해진 광고 종료…“21세기 맞나” vs “패륜영화” ‘암살자(들)’ 연일 공방

    이민호 행사 취소·유해진 광고 종료…“21세기 맞나” vs “패륜영화” ‘암살자(들)’ 연일 공방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 개인에 대한 압력과 위협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배우들이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고 광고가 종료되는 등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는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암살자(들)’ 출연 배우들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기로 했다.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7일 오후 배우 이민호가 참석하는 ‘액터스 하우스’를 진행하려 했으나, ‘부득이한 사정’을 이유로 취소했다. 이어 사무국은 ‘암살자(들)’ 배우들의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 인사 일정도 제작사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 사무국은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영화에 추천사를 남긴 배우들은 보수 성향 네티즌들의 ‘악플 표적’이 됐고, 일부 배우들은 무대인사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한 보수 단체는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에서 집회를 예고하기도 했다.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유해진의 집 앞에 ‘유해진 규탄, 암살자(들
  • thumbnail - BTS, 보고타 ‘명예 외빈’ 됐다…“공연 경제효과 406억원”

    BTS, 보고타 ‘명예 외빈’ 됐다…“공연 경제효과 406억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명예 외빈’으로 지정됐다. 보고타시는 BTS의 첫 완전체 콜롬비아 공연을 앞두고 두 차례 콘서트가 약 406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 보고타 시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BTS를 ‘명예 외빈’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공공서비스·예술·스포츠·과학·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 복지 또는 도시 발전에 기여한 저명한 방문객에게 시장이 수여한다. 보고타시는 BTS가 2013년 데뷔 후 한국 음악과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젊은 세대에 영향을 미친 점을 지정 배경으로 들었다. 또 BTS의 방문이 보고타를 문화·창조산업의 중심지이자 국제 행사의 개최지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갈란 시장은 “BTS는 단순한 밴드 그 이상”이라며 “콘서트를 찾는 사람들과 보고타 방문객들이 도시 자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TS는 이날과 3일(현지시간) 보고타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 엘 캄핀에서 공연한다. 보고타 관광청 산하 관광관측소는 두 차례 공연을 찾는 관객이 숙박·식음료·현지 교통·쇼핑·기념품 등에 지출하면서 990
  • thumbnail - [포착] “아이돌이 벼슬이냐” 새벽 3시까지 “쿵쿵쿵, 우와~” 인천에서 무슨 일이

    [포착] “아이돌이 벼슬이냐” 새벽 3시까지 “쿵쿵쿵, 우와~” 인천에서 무슨 일이

    “촬영은 벼슬이 아닙니다.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나요?”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창밖을 내다봤다. 인근 제물포시장 한가운데에 켜진 밝은 조명 아래서 사람들이 뛰어다녔고, 쿵쿵거리는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다. 심지어 한 여성이 “좋아~ 헤이! 헤이!” 외치는 소리는 스피커를 통해 증폭됐고, 스태프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A씨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20여년째 재개발을 추진하는 제물포시장은 낡은 상가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주목받으며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A씨는 “이 동네에서 10년을 살면서 수많은 촬영을 목격했지만, 새벽 3시가 넘어서 스피커까지 쓰면서 이렇게까지 촬영하는 건 처음 본다”면서 “촬영 협조문이나 양해를 구하는 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벽까지 촬영하시느라 고생하시는 건 이해하지만, 주민들은 소음으로 고통받는다”면서 “조심하려는 듯한 기색도 전혀 없었다. 화가 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영상을 올린 뒤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뒤 경찰로부터 “1
  • thumbnail - 수만명이 ‘별점 1점’ 매크로였나…‘암살자(들)’ 별점 테러에 “중복 등록 정상화”

    수만명이 ‘별점 1점’ 매크로였나…‘암살자(들)’ 별점 테러에 “중복 등록 정상화”

    야권과 보수 진영으로부터 ‘역사 왜곡’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에 직면한 영화 ‘암살자(들)’이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별점 테러’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측이 이를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영화에서 관람평이 중복 등록되거나 공감·비공감 수가 중복 집계되는 현상이 있었다”면서 “문제 확인 즉시 긴급 조치를 진행해 현재는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현상이 발생한 영화들의 중복 등록된 관람평은 삭제하고, 공감·비공감 수는 중복 집계된 수치를 제외해 정상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측은 해당 영화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암살자(들)’에 관람평과 별점 등이 중복 등록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암살자(들)’의 실관람객 평점은 8.2점이나 네티즌 평점은 2.2점에 그쳐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관람객 평점에는 1737명이 참여한 반면 네티즌 평점에는 5만 9000여명이 참여했는데, 통상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네티즌 평점 참여자가 실관람객 평점 참여자보다 많은 것을 고려하더라도 차이가 극심하다. 허진호
  • thumbnail - 영양제 소개했다 ‘뒷광고’ 의혹 한가인, ‘61만원’ 구매내역 공개했다

    영양제 소개했다 ‘뒷광고’ 의혹 한가인, ‘61만원’ 구매내역 공개했다

    배우 한가인이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특정 영양제 제품을 소개한 뒤 ‘과대광고’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이라고 해명한 데 이어 구매 내역까지 공개했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한가인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린 글을 통해 2년 전 채널에서 소개한 ‘먹는 알부민’ 제품에 대해 “채널 개설 전부터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개인 비용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전인 2024년 7월 개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알부민 제품 61만 6000원어치를 구매했다”면서,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그해 11월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듬해 3월 해당 제품을 다시 구매했다면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내역과 배송 알림 화면을 캡처해 첨부했다. 앞서 한가인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2024년 11월 공개했던 알부민 제품 소개 영상에 대해 “직접 구매한 제품을 소개한 것으로 유료 광고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알부민 제품을 먹고 기력이 회복되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는데, 한 유튜브 채널이 알부민 제품의
  • thumbnail - 유해진 ‘버거킹’ 광고까지 불똥…‘암살자(들)’ 리뷰했다 ‘악플 수천개’ 이동진 결국

    유해진 ‘버거킹’ 광고까지 불똥…‘암살자(들)’ 리뷰했다 ‘악플 수천개’ 이동진 결국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야권과 보수 진영에서 ‘역사 왜곡’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테러’가 영화의 출연한 배우들의 광고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 측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배우 유해진의 광고 영상에서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지난 6월 공개된 ‘보일링 씨푸드 버거’ 광고와 이달 공개된 ‘트러플 머쉬룸 와퍼’ 광고 등 총 5개 영상이다. 유해진은 영화에서 서울중부경찰서 박철구 경감 역을 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버거킹 측에 유해진이 ‘암살자(들)’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며 “버거킹 광고 계약을 해지해달라” 등의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영화에 추천사를 남긴 배우들의 소셜미디어(SNS)에 비판 댓글을 달고 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 한영일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의 SNS에도 네티즌들의 악플이 줄을 잇는 가운데, 유해진은 공식 SNS를 운영하지 않아 네티즌들이 그가 출연한 광고 영상에 몰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리뷰 영상을 올렸던 영화평론가와 영화 유튜버 등도 쏟아지는 악
  • thumbnail - “무급으로 일하는 것 맞아?” 배현진 맹공에 JYP ‘결단’…“증인 서겠다”

    “무급으로 일하는 것 맞아?” 배현진 맹공에 JYP ‘결단’…“증인 서겠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9일 대통령 직속 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다음 달 열리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문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박 위원장을 포함한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박 위원이 직접 출석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여야 간 합의에 이르지 않았지만, 참고인이 아니라 기관증인으로서 국민께 위원회 업무를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왔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의 국감 출석을 요구해왔던 문체위 소속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국회 문체위는 10월 7일 국정감사 첫날 증인으로 박 위원장을 부르는 것을 합의 의결했다”며 “위원회의 별도 업무 보고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 사업 지원을 원하는 수많은 단체들, 전통 분야는 물론이거니와 대중문화계에도 정부의 예산 단 100만원이 아쉬워 힘겨워하는 영세한 곳이 많다”며 “국민 세금이 수백, 수천억 원씩 투입되는 민관협력의 소산을 ‘이재명 대통령 직속’이라는 압도적 권력을 도구 삼아 손쉽게 특정 엔터 대기업들의 비즈니스에 이
  • thumbnail - “형 실망이야” 배우들 ‘악플’ 테러…‘암살자(들)’ 제작진 고발 당했다

    “형 실망이야” 배우들 ‘악플’ 테러…‘암살자(들)’ 제작진 고발 당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야권과 보수 진영에서 ‘역사 왜곡’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영화에 대해 평가한 배우, 평론가 등이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제작진을 상대로 한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파장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암살자(들)’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 한영일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의 소셜미디어(SNS)의 최근 게시물에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이런 영화에 출연하다니, 형 실망이야”, “역사왜곡인 줄은 알고 출연한거냐” 등의 댓글을 달며 날을 세웠다. 10여년째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이민호의 SNS에는 전세계 팬들이 각국 언어로 적은 댓글로 가득한데, 이처럼 팬들이 아닌 네티즌의 악플이 쏟아진 것은 이례적이다. 영화의 VIP 시사회에 참석한 뒤 추천사를 남겼던 배우 이영애와 김고은, 박병은 등의 SNS도 ‘악플 테러’의 표적이 됐다. 영화평론가 이동진도 악플을 피하지 못했다. 이 평론가는 유튜브 채널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지난 25일 ‘암살자(들)’ 리뷰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4
  • thumbnail - “박정희 배후설이냐” 정치권 ‘발칵’…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제작진 입 열었다

    “박정희 배후설이냐” 정치권 ‘발칵’…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제작진 입 열었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야권이 ‘역사 왜곡’이라며 맹공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영화 제작진이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암살자(들)’ 제작진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작진은 “본 작품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며 “또한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1974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건과 관련하여 작성된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며 “창작의 산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와 의혹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당시 사건
  • thumbnail - 방탄소년단, MTV 대상 ‘올해의 노래’ 포함 3관왕

    방탄소년단, MTV 대상 ‘올해의 노래’ 포함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으로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2021년 ‘다이너마이트’로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 불발된 지 5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부문 등 모두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브링 유어 러브’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TS가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로 K팝 가수 최초로 이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BTS가 뒤를 이으면서 K팝 가수가 2년 연속 ‘올해의 노래’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BTS의 ‘베스트 그룹’ 수상은 통산 다섯 번째, ‘베스트 K팝’은 네 번째 수상이다.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한 멤
  • thumbnail - 고영욱, 틱톡 개설 하루만에 ‘미성년자 성범죄’ 철퇴…계정 삭제됐다

    고영욱, 틱톡 개설 하루만에 ‘미성년자 성범죄’ 철퇴…계정 삭제됐다

    여중생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소셜미디어(SNS) 틱톡 계정을 개설한 지 하루 만에 삭제 처리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틱톡코리아는 이날 고영욱의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고영욱은 전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자신이 개설한 틱톡 계정을 링크했다. 틱톡 측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뿐 아니라 해당 사용자가 보유한 다른 계정도 영구 정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 역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이 SNS 계정을 개설했다 ‘철퇴’를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0년 11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하루 만에 폐쇄됐다. 2024년 8월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2주 뒤 유튜브 측으로부터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삭제 처리됐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자택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그중 2012년 당시 14세였던 A양에 대한
  • thumbnail - 심수봉에 ‘공개 비판’ 김다현, 심경 밝혔다…“찍어둔 영상 못 올려”

    심수봉에 ‘공개 비판’ 김다현, 심경 밝혔다…“찍어둔 영상 못 올려”

    지역 행사 무대에 올랐다 선배 가수 심수봉(71)으로부터 ‘공개 비판’을 당했던 가수 김다현(17)이 사건 이후 처음 무대에 올라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다현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6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6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윤슬하지 버스킹대회’에 초대 가수로 공연했다. 김다현은 노래를 부른 뒤 관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가 일주일 전에 친언니(가수 진소리)와 함께 추석 영상을 밝은 모습으로 찍어놨는데,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서 영상을 올리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김다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많은 힘을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염려의 말씀도 해주셨다. 귀담아서 잘 듣고 앞으로 고민 잘 해보겠다”며 “맑고 밝은 보름달처럼 앞으로 큰 가수가 되기 위해서 더 연구하고, 힘차게 도전해나가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뒤를 이어 공연한 심수봉으로부터 “젊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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