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에 칼 빼든 유튜브…쯔양 “앞으로 적당히 먹겠다”
유튜브가 폭식·섭식장애 관련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먹방 유튜버’들이 수익 창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 대표 먹방 유튜버 쯔양(29)도 이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쯔양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제물포구 신포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쯔양은 영상에서 “요즘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란다”면서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쯔양은 닭강정과 프라이드치킨, 떡볶이, 순대, 튀김, 떡갈비, 수제 핫바, 도넛, 꽈배기, 판모밀 등을 먹으며 이전과 다름없는 ‘먹방’을 이어갔다.
쯔양은 2018년 아프리카TV(현 숲)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현재 유튜브에서 135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작은 체구의 ‘대식가’로 유명하며, 유튜브와 방송에서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는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앞서 유튜브는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통해 “섭식 장애를 유도하거나 모방할 수 있는 신호가 있는” 콘텐츠에 대해 광고 수익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섭식 장애를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로 분류하면서, ▲최저 체질량지수(BMI) 또는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