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유재석, 한영애, 블랙핑크 등 문화훈장 수훈
한국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가수 고 신해철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한 이후 밴드 ‘넥스트(N.EX.T)’ 등으로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고 신해철을 비롯해 문화훈장은 모두 10명(팀)이 받는다. 이 밖에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팀) 등 모두 36명(팀)이 올해 대상자다.
‘맘마미아!’, ‘시카고’ 등을 국내 무대에 올리며 40년 넘게 공연 제작 현장을 이끌어 온 공연제작자 박명성, 1966년에 데뷔해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등의 목소리를 맡아 온 성우 박영남, 반세기 넘게 한국 재즈 무대를 지켜 온 연주자 신관웅, 1991년 데뷔 이후 ‘무한도전’ 등을 이끌며 30년 넘게 방송인으로 활동해 온 희극인 유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