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타고 우주 간 ‘대전샛 1’ 교신 성공…정상 작동
6차 교신 시도 끝에 양방향 교신 성공 “지역 우주기술 실증 본격화“
대전시는 누리호 5차 탑재돼 우주로 향한 대전샛-1(DaejeonSAT-1)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샛-1은 발사 후 예정된 절차에 따라 우주 공간에서 위성 자세를 안정화하고 지상국과의 통신 연결을 시도해 8일 23시 20분 6차 교신 시도 끝에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샛-1은 시스템 운용 모드, 배터리 팩, 자세제어 모드, 위성체 EOC 카메라의 지구 방향 여부, 위성체 자세 회전 각속도, GPS 정보 수신 및 자세제어 상태 등 모두 정상 작동 중이다.
대전샛-1에는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전자광학카메라, 태양전지판, 전력제어장치, 우주용 메모리 등 핵심기술이 적용돼 있다.
시는 대전샛-1의 위성 상태와 통신·전력·자세제어 등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점검하고, 위성 운용이 안정화되면 지구 관측 등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샛-1은 끝이 아니라 대전 우주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지역 기업 혁신역량을 연결해 대전을 대한민국 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