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산업
  • thumbnail - 삼성전자 용인산단, 하수처리 고도화로 공업용수 총 45만t 재사용

    삼성전자 용인산단, 하수처리 고도화로 공업용수 총 45만t 재사용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하는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전력 생산은 물론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아파트, 병원, 학교 등 지역 시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에서 용인 국가산단 조감도와 에너지·수자원 관리 방안 등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매년 약 4만명이 찾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다. 삼성전자는 산단과 지역사회의 미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전시 부스를 지난해 2개에서 4개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인프라 전시존에서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활용하는 열병합 방식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반도체 산단뿐 아니라 아파트·병원·학교·체육·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용하는 방식의 구상을 제시했다. 용인 국가산단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시설 3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 공장의 핵심 자원인 물을 지역과 나눠 쓰는 방안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물을 고도 정
  • thumbnail - 중동 LNG ‘공급 0’… 더 꼬인 알래스카 셈법

    중동 LNG ‘공급 0’… 더 꼬인 알래스카 셈법

    LNG 수입 13% 차지하던 카타르산 중동전쟁 여파로 공급 전면 중단 미국산 비중 9.3→ 22.9%로 급증 알래스카 개발비 타지역 2배 넘어 “도입선 다변화” “경제성 확보 의문”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의 20%를 차지했던 카타르에서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LNG 공급선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제로 미국산 LNG의 수입 비중이 급부상한 가운데 ‘알래스카 LNG 개발 참여’를 두고 안보와 경제성의 딜레마에 처했다. 4일 민간LNG산업협회의 LNG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우리나라 LNG 전체 도입량의 12.8%(64만 9000t)를 차지했던 카타르산은 지난 8월에는 아예 수입이 중단돼 0t을 기록했다. 중동 국가인 오만 역시 지난해 8월에 15만3000t(3%)이 수입됐지만 지난 8월에는 수입이 끊겼다. 중동산의 공백은 미국산이 메웠다. 지난해 7~8월 우리나라의 미국산 LNG 도입 비중은 전체의 9.3%였지만 올해 7~8월에는 22.9%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미국의 전체 LNG 수출 물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3% 증가했고, 아시아로 향하는 수출 물량은 108%
  • thumbnail - 호반 새로운 리더십 조기 구축… 책임 경영·미래성장 속도 낸다

    호반 새로운 리더십 조기 구축… 책임 경영·미래성장 속도 낸다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 내정 송종민 수석부회장 ‘시너지 강화’ 변부섭 호반건설 사장·대표이사로 김준석 대한전선 사장 ‘사업 확장’ 정성기 호반산업 사장 ‘재생에너지’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을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으로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을 전진 배치해 책임 경영과 사업 실행력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호반그룹은 지난 2일 김 사장을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으로,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을 그룹 수석부회장 겸 호반건설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의장은 그간 기획총괄사장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호반건설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와 그룹 미래 비전을 위한 경영 전략 수립·실행의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송 수석부회장은 그룹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계열사 간 협력과 시너지 강화에 주력한다. 그간 대한전선 대표로서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했던 그는 향후 호반건설 대표이사로 도시정비사업 확대와 서울·수도권 대형 개발사업을 이끈다.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해 송 수석부회장과 각자 대표이사
  • thumbnail - 삼성전자 용인 산단 전력, 아파트·병원·학교도 같이 쓴다

    삼성전자 용인 산단 전력, 아파트·병원·학교도 같이 쓴다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하는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전력 생산은 물론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아파트, 병원, 학교 등 지역 시설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에서 용인 국가산단 조감도와 에너지·수자원 관리 방안 등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매년 약 4만명이 찾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다. 삼성전자는 산단과 지역사회의 미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전시 부스를 지난해 2개에서 4개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인프라 전시존에서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활용하는 열병합 방식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반도체 산단뿐 아니라 아파트·병원·학교·체육·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용하는 방식의 구상을 제시했다. 용인 국가산단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시설 3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 공장의 핵심 자원인 물을 지역과 나눠 쓰는 방안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물을 고도 정
  • thumbnail - HD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반대 52.14%

    HD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반대 52.14%

    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일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2.14%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8100명 가운데 7541명(투표율 93.10%)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찬성 3588표(47.58%)에 그쳤다. 반대 3932표(52.14%), 무효 21표(0.28%)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찬반투표가 부결됨에 따라 노사는 재교섭을 통해 새로운 합의안을 만들어내야 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22차 교섭에서 14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협상 끝에 30일 새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 6월 2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120일 만이다.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200%+1100만원 지급(상품권 100만원 포함), 성과급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 정년퇴직자 위로휴가 14일 부여, 자녀 출산 축하휴가 10일→20일로 확대, 조합원 해고 60일 전 예고, 공조회비 회사가 100% 부담 등이 담겼다. 회사 측은 기본급 인상분과 격려금, 성
  • thumbnail - 최태원, SK지분 9440억원 매각키로…“시장 영향 최소화”

    최태원, SK지분 9440억원 매각키로…“시장 영향 최소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지급할 재산분할액 9440억원 마련을 위해 지주사 SK㈜ 지분을 매각한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다음달 2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후에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30%를 넘겨 경영 안정권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SK㈜는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이 주식 165만 3924주(2.3%)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최 회장이 확보하는 금액은 9440억원이다. 법원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한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다. SK㈜는 매각 사유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 실제 주식 거래는 1개월 뒤인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한 주식 매각이 완료될 경우 최 회장의 SK㈜ 보유주식(보통주)은 1297만 5472주에서 1132만 1548주가 된다.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현재 17.8%에서 15.5%이다.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5.2%에서 22.9%로 변동된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기준으로 최 회장의 지분율은 23.9%에서 20.8%로, 특수관계인 포함 시 33.5%에서 30.5%로 바
  • thumbnail - 포스코 포항제철소, 미리 예측해 설비 이상 막는다…“예지정비 원팀 구성”

    포스코 포항제철소, 미리 예측해 설비 이상 막는다…“예지정비 원팀 구성”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지정비 고도화 One-Team(원팀)’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자사의 스마트 설비관리 시스템인 PIMS(POSCO Intelligent Maintenance System)를 활용해 제철소 공정의 주요 설비 데이터를 분석하여 설비 이상을 예측하는 예지정비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실제로 PIMS를 활용한 설비 장애 예방 효과가 축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기준 설비 장애에 따른 긴급 정비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팀은 직원들의 예지정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안정 조업을 이어가기 위해 꾸려졌다. 우선 기존 PIMS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소식지를 발행하고, PIMS 운용에 따른 설비 장애 예방 실적과 우수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관련 노하우가 전수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예지정비 역량이 전사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 제안 등록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직원들이 PIMS를 활용해 설비 장애를 예방한 사례를 사내망에 등록하도록 하고, 이를 전 직원들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예지정
  • thumbnail - 최태원, SK 지분 2.3% 매각 결정…재산 분할 자금 마련

    최태원, SK 지분 2.3% 매각 결정…재산 분할 자금 마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 SK㈜ 지분 9440억원어치를 매각한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 관련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SK㈜는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이 주식 165만 3924주(2.3%)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최 회장이 확보하는 금액은 9440억원이다. 법원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한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다. SK㈜는 매각 사유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 실제 주식 거래는 1개월 뒤인 11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한 주식 매각이 완료될 경우 최 회장의 SK㈜ 보유주식(보통주)은 1297만 5472주에서 1132만 1548주가 된다.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현재 17.8%에서 15.5%로,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5.2%에서 22.9%로 변동된다.
  • thumbnail - 구글, AI 칩 실은 위성 발사 성공…‘우주 데이터센터’ 시험 시작

    구글, AI 칩 실은 위성 발사 성공…‘우주 데이터센터’ 시험 시작

    구글의 인공지능(AI) 칩을 실은 시제품 위성이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궤도에 올랐다. 지상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부지, 냉각 부담이 커지자 ‘우주 데이터센터’가 미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실제 하드웨어 검증에 나선 것이다.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일 오전 11시32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팰컨9 로켓을 발사해 구글 텐서처리장치(TPU)를 탑재한 플래닛랩스의 시제품 위성 등을 궤도에 올렸다. TPU 위성을 포함한 탑재체 130기는 발사 54분 뒤 11분에 걸쳐 모두 정상 분리됐다. 이번 발사는 우주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구글 ‘선캐처(Suncatcher) 프로젝트’의 첫 궤도 실험이다. 구글에 따르면 TPU 4개를 실은 이 위성은 1년간 궤도에 머물며 우주 방사선이 칩에 미치는 영향과 진공 상태에서의 방열 성능 등을 시험한다. 구글은 앞서 공개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선캐처가 “언젠가 우주가 확장 가능한 머신러닝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을지 탐색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저궤도 위성이 “거의 끊임없이 햇빛을 받아 지상보다 최대 8배 많은 태양광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여러 위
  • thumbnail - GC녹십자 “가족社가 축적해 온 역량과 AI기술 활용해 경쟁력 강화”

    GC녹십자 “가족社가 축적해 온 역량과 AI기술 활용해 경쟁력 강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59주년(10월 5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 우리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미래 성장축을 확보하며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 등 각 가족사가 주요 사업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이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각 가족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 성과와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녹십자대장은 남효정 GC녹십자 Discovery2팀 팀장이, 녹십자장은 배백식 GC녹십자 전략/사업개발실 실장, 김영석 GC녹십자EM 기술영업1팀 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 GC 준법지원실 경영진단팀 등 23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오창택
  • thumbnail -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

    해군 통역장교로 복무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소위가 한미 해군 고위급 회의에서 통역을 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9일 국방일보는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중장)과 그레고리 허프만 미 해군교육사령관(소장)이 협력회의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강 사령관은 지난해 미 해군교육사령부와 모병사령부를 방문했을 당시 정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미국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회의가 성사됐다. 국방일보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 소위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당시에는 이 소위가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3주 후 이 소위가 회의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 소위는 회의 당시 교육사령부의 통역 업무를 돕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현재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소속됐지만, 통역장교 인력이 부족해서 인근 부대의 업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5전단은 해군작전사령부 직할 부대로 기뢰전·상륙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기동건설이나 해안양륙군수지원 등의 임무도 수행하며, 외국군과의 연합훈련이나 작전도 빈번하게 이뤄진다. 통역장교로 복무 중인 이 소위는
  • thumbnail - HD현대중공업, 태안에 500㎿급 해상변전소 건설

    HD현대중공업, 태안에 500㎿급 해상변전소 건설

    HD현대중공업이 500메가와트(㎿)급 태안 해상변전소를 건설한다.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사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일 ㈜태안풍력발전과 태안 해상변전소의 설계·조달·제작·설치·시운전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은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와 덴마크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발전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의 합작법인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프로젝트 사전설계계약에 이어 7월 우선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세부 협의를 거쳐 이번 본계약을 체결했다. 해상변전소는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육지까지 전송하는 핵심 설비다. 이번에 건설될 태안 해상변전소는 태안군 가의도리 인근 해상에 설치될 500㎿급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높여 육상까지 송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급 해상변전소 모델에 대한 기본설계 검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8월 상세설계 검증까지 완료하며 국내 해상변전소 사업 중 최초로 국제 규정·
  • thumbnail - 드릴부터 너트 조이기까지…아틀라스, ‘네 손가락’ 로봇 손 공개

    드릴부터 너트 조이기까지…아틀라스, ‘네 손가락’ 로봇 손 공개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손가락 4개로 구성된 차세대 로봇 핸드를 최초 공개했다. 새로운 로봇 핸드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드릴을 이용한 구멍 뚫기부터 작은 너트 체결까지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일(현지시간)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새 로봇 손을 탑재한 아틀라스가 다양한 조작 작업을 수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에게 맞춰 설계된 작업 공간과 공구를 그대로 써야 하는 만큼 로봇 손은 범용 작업 수행 능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새 로봇 손의 가장 큰 특징은 엄지를 포함해 총 4개의 손가락에 13개 자유도(Degree of Freedom)를 구현해 기존보다 조작 능력이 더 정교해졌다는 것이다. 엄지는 4개, 나머지 손가락은 각각 3개 자유도로 구성됐다. 자유도는 독립적으로 움직이거나 변할 수 있는 변수의 개수를 의미한다. 자유도가 높을수록 로봇은 더 많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새 로봇 손의 크기는 사람 손과 비슷하며 산업 현장 작업에 필요한 강도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구조를 단순화하고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 thumbnail - LG전자,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배터리턴’…반납시 구매 할인

    LG전자,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배터리턴’…반납시 구매 할인

    LG전자는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배터리턴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다 쓴 청소기 폐배터리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새 배터리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후원 아래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수거된 폐배터리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분해 과정을 거쳐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핵심 희유금속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의 일부는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된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배터리턴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차 캠페인에는 3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폐배터리 약 29t, 6만 4000개를 반납했다. 수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t 늘었다. 2022년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56t, 34만개를 넘어섰다.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니켈·리튬·코발트·망간 등 희유금속도 13t 이상이다. 누적 참여 고객도 20만명을 돌파했다. 폐배터리 반납은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브랜
  • thumbnail - 철강 국내생산 ‘세액공제’ 추진…어기구 의원 개정안 대표발의

    철강 국내생산 ‘세액공제’ 추진…어기구 의원 개정안 대표발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철강 명시 “국내 생산·판매 실적 연동 세제 지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 분야에 철강을 명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철강 생산에 대한 세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생산 시설의 해외 이전을 막고 국내 투자와 생산 확대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국내 철강 산업은 고율 관세와 수입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더해 세계적인 공급과잉, 에너지 비용 상승,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조선·기계·방위산업 등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으로 국내 생산 기반이 약화하면 주력산업의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는 국내생산세액공제 개정안에는 철강이 대상 분야로 명시돼 있지 않다. 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철강을 태양광·풍력 발전, 이차전지, 반도체 등과 함께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 분야에 명시했다. 공제는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국내에 직접 판매하는 등 요건을 충족한 제품의 판매량에 품목별 공제액을 곱해 사업소득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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