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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umbnail - ‘국민 여동생’ 문근영,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

    ‘국민 여동생’ 문근영,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배우 문근영(39)이 29일 뮤지컬 배우 정평(46)과 결혼한 소식을 알렸다.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고, 결혼식은 가족들과 모인 채 간소하게 치렀다. 문근영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 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해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드라마 ‘가을동화’로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바람의 화원’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도 섰다. 연극 출연 중에 희귀병 진단을 받고 여러 차례 수술한 뒤 발병 7년 만인 2024년 완치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연극 ‘오펀스’에 출연하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예토’ 촬영을 마쳤다. 활동 수입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장학재단 등에 기부하는 선행도 잘 알려져 있다. 정평은 2007년 데뷔해 ‘아이다’, ‘빨래’,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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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쉬엄쉬엄 모닝’ 세 번째 코스는 광진교

    도로가 시민을 위한 운동장으로 바뀌는 ‘쉬엄쉬엄 모닝’이 다음달 2, 9일 광진교 일대에서 열린다. 29일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광진교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즐기는 쉬엄쉬엄 모닝 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나루한강공원 일대는 천호역에서 광진교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쉬엄쉬엄 모닝은 주말 아침에 체력에 맞춰 자전거를 타거나 유아차, 반려동물과 걸을 수 있는 서울형 아침 운동 프로그램이다. 앞선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총 6807명이 찾았다.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도 강화된다. 한강 교각 내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 요가 클래스가 열린다.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회차당 30명씩 15분마다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부 거울 포토존과 카페 난간에는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 소품도 설치된다.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조성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 곳곳의 매력을 살린 코스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thumbnail - 달 기지 만드는 NASA “韓 통신·로봇 기술 꼭 필요해”

    달 기지 만드는 NASA “韓 통신·로봇 기술 꼭 필요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32년 우주인의 상시 체류를 목표로 추진하는 달 기지 건설에 한국의 통신·위성, 로봇·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착륙선과 과학 시료 채취, 원자력 발전도 협력 후보로 거론됐다. 양국은 앞으로 2~3개월 안에 한국이 맡을 분야를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가르시아 갈란 NASA ‘문 베이스’(Moon Base) 프로그램 총괄책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달 기지 건설에 필요한 기술과 이를 뒷받침할 산업 역량을 갖췄다”며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할 주요 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문 베이스는 달 남극에 사람이 장기간 머물 수 있는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NASA는 2029년까지 무인 로버와 탐사 장비를 보내 자원과 지형을 조사하고, 2029~2032년 거주·전력·통신 시설을 갖춘 뒤 2032년 이후 준영구 기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수송·거주 시설과 전력·통신망, 과학 연구시설, 산소·연료 생산 설비가 수㎢에 걸쳐 들어선 ‘작은 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달 남극에 안정적으로 접근해 장비를 설치하고 운용하는 로봇 임무가 중심이
  • thumbnail - 트럼프 사돈에 월드컵 팔아치우는 인판티노

    트럼프 사돈에 월드컵 팔아치우는 인판티노

    과도한 정치화·상업화 비판을 받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이번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과 손잡고 FIFA 자산 일부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선을 넘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월드컵 보이콧까지 시사하고 나섰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IFA의 자회사로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한 뒤 이 회사에 월드컵과 클럽월드컵 등을 비롯한 대회 운영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IFA는 자회사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투자를 유치, 협회 지원금을 최대 3배까지 늘린다는 계산이다. FIFA는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약 200억 달러(약 29조원)로 평가하는데, 소수 지분을 매각해 최대 42억 달러(약 6조원)를 조달하기 위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과 외부 투자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인 테크 투자자 조슈아 쿠슈너가 운용하는 펀드 ‘스라이브 이터널’이 이번 거래를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EFA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UEFA는 “축구는 소유물도, 판매
  • thumbnail - BTS “내년 그래미 보이콧”

    BTS “내년 그래미 보이콧”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년 2월 열리는 제69회 ‘그래미 어워즈’에 음악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29일 밝혔다. BTS 멤버 전원은 이날 각자의 소셜미디어(SNS)에 “저희는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같은 내용의 글을 동시에 올렸다. BTS는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래미 수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 이런 메시지를 낸 것은 그래미의 최근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중음악상으로 꼽히는 미국의 그래미 어워즈 측은 내년 시상식에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한국, 일본, 중국의 음악을 포함한 ‘하나 이상의 아시아 언어를 유의미하게 사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그래미 측은 “아시안 팝이 세계 음악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정해 신설했다”고 설명했지만 즉각 ‘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 BBQ, 올해 1~7월 치킨 1만 5000마리 기부

    제너시스BBQ그룹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11개 지역에 총 1만 5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킨은 서울·경기·인천·강원·대전·충남·광주·대구·부산·울산·경남 등의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군부대에 전달됐다. 치킨 한 마리의 소비자 가격이 2만원이 넘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기부액은 3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BBQ는 치킨대학 교육 과정 가운데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가 함께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 릴레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부하는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을 운영하며 곳곳에 치킨을 기부하고 있다.
  • thumbnail -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취임… 중남미 ‘우향우’ 본격화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취임… 중남미 ‘우향우’ 본격화

    페루 역사상 국민투표로 선출된 첫 여성 대통령인 게이코 후지모리(51)가 28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AFP통신·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후지모리 대통령은 이날 페루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국민이 맡겨준 공화국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우파 성향의 후지모리 대통령은 지난달 결선 투표에서 좌파 로베르토 산체스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대선 ‘4수’ 끝에 당선을 확정 지었다. ‘범죄 소탕’을 강조해 온 후지모리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을 통해 범죄와 마약 밀매, 불법 광산 개발이 기승을 부리는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의 치안이 정상을 되찾을 때까지 군이 한시적으로 치안 작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은 최근 중남미에 확산하는 ‘블루 타이드’(우파 집권 흐름)의 세 결집 현장을 연상케 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비롯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 로드리고 파스 페레이라 볼리비아 대통령,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등 중남미 주요 우파 정상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후지모리는 강경한 치안 정책과 미국과의 연대
  • [부고] 김용진(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장인상

    ● 김용진(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전 기재부 차관) 장인상=경기현(향년 86세)씨 별세, 29일, 경기도 이천시 송산장례식장 VIP실(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 8579), 발인 31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선영. (031)641-4440
  • [부고]

    ●이강현씨 별세, 유규상(서울신문 사회2부 기자)씨 외조부상 = 28일 삼육서울병원 , 발인 29일. (02)2215-4444
  • thumbnail - “무형유산 전수는 선택 아닌 소명”

    “무형유산 전수는 선택 아닌 소명”

    전영인 망건장 “외조모부터 3대째” 박명배 소목장 “전통 목가구도 예술” 스스로 내린 결심이 아니었다. 소명이었고 생계였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부스에서 시연을 펼친 국가무형유산 망건장 전영인 보유자와 소목장 박명배 보유자가 밝힌 장인들의 시작이었다. 조선시대 사대부 남성이 상투를 틀 때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이마에 두르던 망건. 집에서 말총(말의 갈기나 꼬리털)을 가려내며 망건을 짜던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손을 보며 자란 전영인 보유자는 “놀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기술을 익혔다”고 했다. 외할머니 고 이수여 망건장 명예보유자가 1987년 한국 2번째 보유자로 지정되었을 때를 그는 “놀이처럼 하던 손일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된 순간”으로 기억한다. 이어 어머니 강전향 보유자가 2009년 지정된 후 “나 역시 받아들여야 할 삶의 소명”임을 직감했다고 한다. 전수장학생과 이수자로 현장을 지켜오던 그는 2024년 마침내 보유자 인정에 이르며 3대째 맥을 잇고 있다. 전영인 보유자는 “우리 조상들이 외출할 때 늘 망건을 써서 이마를 가다듬었다는 사실만큼은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는 소박한 소망을 덧붙였
  • [인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우혜진
  • [인사]경기대학교

    ◆민현주 정치전문대학원장 ◆한경수 관광전문대학원장 ◆조극훈 행정복지상담대학원장 ◆장순웅 공학대학원장 ◆이윤영 예술대학원장 ◆이준성 대체의학대학원장 ◆송종길 한류문화대학원장 ◆이재곤 자유교양대학장 ◆송명진 자유교양대학 교양교육연구센터장 ◆유현아 인문대학장 ◆박영택 예술체육대학장 ◆김청송 사회과학대학장 ◆권기현 소프트웨어경영대학장 ◆길성호 융합과학대학장 ◆김준석 창의공과대학장 ◆조희경 창의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창수 관광문화대학장◆김도훈 교육혁신처 담당관 ◆문화실 인재개발처 대학생활상담원장 ◆이평수 창업지원단장 ◆배정하 소성박물관장
  • [부고] 유규상 서울신문 기자 외조부상

    ●이강현씨 별세, 유규상(서울신문 사회2부 기자)씨 외조부상 = 28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1호실, 발인 29일. (02)2215-4444
  • thumbnail - 김태연 명지대 교수, 美 ‘2026 라이징 스타’ 국내 첫 선정

    김태연 명지대 교수, 美 ‘2026 라이징 스타’ 국내 첫 선정

    명지대학교는 김태연 본교 반도체·ICT대학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미국 우주·위성 전문 매체인 ‘비아 새틀라이트’(Via Satellite)가 선정한 ‘2026 라이징 스타(Rising Stars)’ 25인에 국내 연구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징 스타’는 전 세계 만 35세 이하 전문가 가운데 기술 혁신과 학술 성과를 통해 우주·위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25명만 선발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대기업 재직 당시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연구와 국제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명지대에서 AI 기반 차세대 위성 네트워크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위성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계획 단계를 정의·분석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위성 네트워크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AI 기반 위성 네트워크 핵심 기술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thumbnail - “평생직장보다 평생성장”… 호반그룹 여름 명사 특강

    “평생직장보다 평생성장”… 호반그룹 여름 명사 특강

    호반그룹이 최근 유쾌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프랑스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리민수’ 정일영 인하대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 초빙교수를 초청해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미래 경쟁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평생직장’보다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에 적응하는 ‘평생 성장’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문하는 습관과 도전정신, 신뢰와 협업, 실패를 성장 과정으로 수용하는 태도 등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과 문제 해결력, 창의성, 공감과 소통 등 사람만의 강점이 더욱 가치 있는 경쟁력이 된다고 전망하며 태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이 변화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스스로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
  • thumbnail - 과기정통부, AMD와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만든다

    과기정통부, AMD와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만든다

    정부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AMD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AI 반도체(NPU)를 결합한 ‘이기종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기종 AI 컴퓨팅은 기능이 다른 반도체를 연결해 각각 잘하는 연산을 나눠 맡겨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2026’에서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MD는 CPU와 GPU를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은 346억 달러로,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166억 달러에 달했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단일 GPU 중심에서 벗어나 CPU·GPU·NPU 등 서로 다른 연산장치를 서비스 특성과 비용에 맞게 결합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이번 협약은 AMD의 CPU·GPU와 AI 추론에 강점이 있는 국산 NPU를 연계해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정부와 AMD는 먼저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능 등을
  • 청년 1000명 직무교육 ‘K뉴딜 아카데미’ 첫발

    대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 청년에게 직무 교육을 하는 ‘K뉴딜 아카데미’가 경북 경주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27일 첫발을 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현대차그룹의 K뉴딜 아카데미 과정인 ‘HINT’ 합동 입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가능성이 미래가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우선 비즈니스 매너와 예절,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등 직무 기초 과정을 익힌다. 이후 임베디드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와 제조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에 관해 배우고자 생산 공장 견학 등을 간다. 취업을 위한 면접 대응 전략도 함께 짠다. 이번 입교식은 전국의 현대차그룹 교육생이 한자리에 모여 2박 3일간 교육을 받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자리다. 울산 교육생 김유현(25)씨는 “대학에서 배운 기계공학 전공을 살려 미래 모빌리티 관련 직종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더 많은 청년이 기회를 갖도록 K뉴딜 아카데미를 더욱
  • 서울, 200여개 기업과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시는 8~9월 두 달 동안 서울 5개 권역에서 ‘2026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만 40~64세 중장년 구직자가 대상이다. 박람회는 중장년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8월 26일 광진구 자양동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시작으로 은평구 녹번동 서부캠퍼스(9월 1일), 구로구 천왕동 남부캠퍼스(9월 7일), 도봉구 창동 북부캠퍼스(9월 10일), 마포구 공덕동 중부캠퍼스(9월 17일) 등에서 순서대로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일대일 취업컨설팅과 채용관,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관련 직무와 해외 자문, 기술창업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도 열린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 취업의 출발점인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도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thumbnail - ‘용의자 X의 헌신’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별세

    ‘용의자 X의 헌신’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별세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으로 일본 추리문학계를 이끌어온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23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68세. 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그는 수년간의 투병 사실을 끝내 공개하지 않은 채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그는 오사카부립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뒤 제조업체 엔지니어로 일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받으며 데뷔했고, 이후 ‘비밀’, ‘백야행’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1990년대 이후 일본 추리소설 붐을 이끈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나오키상을 받았으며,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가 등장하는 ‘갈릴레오’ 시리즈 등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치밀한 반전과 인간 심리를 깊이 파고드는 작품 세계로 일본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에는 일본 내 누적 발행 부수가 1억부를 돌파했다. 아사히신문은 히가시노를 “인간 심리의 미묘한 결을 미스터리라는 틀 안에서 독창적으로 그린 당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추모했다. 생전 그는 “미스터리에서 벗어
  • thumbnail - 박찬호 “MLB 구단주는 오랜 꿈”

    박찬호 “MLB 구단주는 오랜 꿈”

    “메이저리그(MLB) 구단주가 된다는 건 제 오랜 꿈입니다. 이 팀에서 한국인 선수가 뛰는 모습을 그려 봅니다.” 한국인 최초로 MLB에서 활약했던 박찬호(53)가 공동투자 형식으로 애슬레틱스 구단 운영에 참여한다. 박찬호가 주도하는 투자 컨소시엄 ‘팀61’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애슬레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자본으로는 처음으로 MLB 구단 지분을 확보했다. 회색 정장 차림에 애슬레틱스 구단을 상징하는 초록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한 박찬호는 존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와 함께 발표자로 나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팀61은 총 7000만 달러(약 1027억원)를 구단에 투자해 구단 지분 3%가량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까지 5500만 달러의 투자가 집행 완료됐고, 나머지 1500만 달러는 MLB 사무국의 승인 절차를 남겨 두고 있다. 컨소시엄 명칭은 박찬호가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61번에서 따왔다. 박찬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셔 구단주의 수석고문으로 구단에 합류한다. 향후 구단의 선수 육성은 물론, 아시아 지역 전략 수립 및 추진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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