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thumbnail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쥐 36년생 : 다른 사람과 협력하면 일이 쉽게 풀린다. 48년생 : 부족함 없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시기다. 60년생 : 고민했던 일이 모두 순조롭게 해결된다. 72년생 : 전반적인 운이 크게 상승하는 시기다. 84년생 : 여러 사람을 만나 즐거움을 나눈다. 96년생 : 모임이나 활동에서 좋은 인연을 얻게 된다. 소 37년생 : 이동이나 이사와 관련해 좋은 운이 따른다. 49년생 : 어렵게 보였던 일이 쉽게 풀린다. 61년생 : 예상하지 못했던 이득과 기쁨이 생긴다. 73년생 : 재물운이 들어와 금전 사정이 좋아진다. 85년생 : 진행하는 모든 일의 운이 상승한다. 97년생 :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면 기회를 얻는다. 호랑이 38년생 : 한발 물러서면 더 좋은 행운이 찾아온다. 50년생 : 반가운 소식에 마음이 즐거워진다. 62년생 : 계획한 일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것이 좋다. 74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한다. 86년생 : 걱정스럽던 일이 원만하게 해결된다. 98년생 :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쉽게 풀릴 수 있다. 토끼 39년생 : 집안에 부귀와 좋은 기운이 가득하다. 51년생 : 주변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진다. 63년생 : 금
  • thumbnail - 부산 넘어 美 아카데미 상륙 할 영화 찜해볼까

    부산 넘어 美 아카데미 상륙 할 영화 찜해볼까

    올해 亞 유일 ‘A-리스트’ 영화제 공식선정 대상 수상땐 자동으로 아카데미 출품 韓영화 ‘그날의 태주’ ‘면도’ ‘긴긴밤’ 대상 도전 일본·인니·우즈벡·이란 출품작 등과 경쟁 어떤 영화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 정상을 차지하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향할까. 오는 6일 막을 올리는 부국제 경쟁부문 영화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국제가 올해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되면서 경쟁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을 받으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생긴다. 아카데미 출품 자격 지정 영화제는 부산을 비롯해 칸, 베니스, 베를린, 선댄스, 토론토의 6개 영화제뿐이다. 경쟁작 13편 중 한국 영화는 모두 세 편이다. 임하연 감독 ‘그날의 태주’는 영문도 모른 채 좋지 않은 소문에 시달리던 태주(박한솔)가 도망치듯 기차에 올라 해변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지혜 부국제 프로그래머는 “막강한 이야기꾼의 면모와 장악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놀라운 데뷔작”이라고 평했다. 공포 소설 작가 수연(노정의)이 애인 신지(카사마츠 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겪는 끔찍한 일을 그린 김정훈 감독의
  • thumbnail - 경복궁 은행나무 품에서… 우리 결혼 했어요

    경복궁 은행나무 품에서… 우리 결혼 했어요

    노란 가을빛으로 물들기 전, 아직 초록빛을 띤 경복궁 은행나무 아래에서 에스토니아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이(27)가 특별한 혼인식을 열었다.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결혼식 지원 사업 ‘고궁박물관에서 결혼해’(고결)의 첫 신부가 된 마이는 ‘김치귀신 마이’라는 이름의 구독자 22만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복과 한국 문화를 소개해 왔다. 그는 처음 경복궁을 찾은 지 꼭 10년이 되는 지난 2일 열린 결혼식에서 631년 역사의 경복궁 담장 안에서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마이는 이날 직접 쓴 혼인서약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항상 당신 곁에서 손을 잡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식 뒤 서울신문에 “그동안 이방인으로서 한국 문화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마음이었다면, 이제는 진짜 가족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는 제 가족을 소개하는 마음으로 한국 문화를 더 아끼겠다”고 했다. 에스토니아에서 온 하객 일부는 한복을 입고 자리를 함께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양가 어머니는 신랑·신부보다 먼저 단상에 올라 난 화분에 함께 물을 줬다. 7000㎞ 떨어진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두 가족이 한 뿌리를 맺는다는 뜻을 담은 ‘플랜팅 세리머니’였다. 이
  • thumbnail - 꿀잠 자고 싶다면…‘마지막 커피’ 잠들기 딱 ○시간 전까지만 드세요

    꿀잠 자고 싶다면…‘마지막 커피’ 잠들기 딱 ○시간 전까지만 드세요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는 사람이라면 낮에 마시는 마지막 커피 잔을 내려놓아야 할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숙면을 취하려면 잠들기 적어도 9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끝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잠자리에 들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카페인을 끊는 것만으로는 긴장을 풀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호주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관련 연구 24편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보통 커피 한 잔에는 80~100㎎, 차에는 15~70㎎, 에너지 음료에는 80~30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분석 결과 카페인 약 107㎎이 든 커피 한 잔은 잠들기 8.8시간 전에는 마셔야 수면 방해를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 9시에 잔다면 낮 12시, 밤 10시에 잔다면 오후 1시쯤이 마지막 커피를 마실 시간이다. 오후 5시쯤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 것이라 여겼다면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카페인이 잠을 쫓는 이유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아데노신은 낮 동안 몸에 차곡차곡 쌓이며 밤이 가까워질수록 졸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카페인이 이 아데노신의 작용을 차단하면, 몸은 계속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심장 박동도 빨라
  • thumbnail - 도심 가을밤 즐기는 ‘광화문 사일런트 시네마’

    도심 가을밤 즐기는 ‘광화문 사일런트 시네마’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 ‘광화문 사일런트 시네마’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도심의 가을밤을 만끽하며 영화 감상을 하고 있다. 이날은 사전응모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영화 ‘노팅힐’이 상영됐다. 3~4일 이틀간 진행된 ‘광화문 사일런트 시네마’에는 모두 3500여팀이 신청했고 이들 중 200팀(400명)이 선정돼 이틀간 도심 속 야외 영화관을 찾았다.
  • thumbnail - 총탄 디자인 ‘암살자(들)’ 티켓에 메가박스 사과…“영화 못 보고 제작” [이슈픽]

    총탄 디자인 ‘암살자(들)’ 티켓에 메가박스 사과…“영화 못 보고 제작” [이슈픽]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망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극장 체인 메가박스 측이 총탄을 형상화한 ‘오리지널 티켓’ 디자인에 대해 사과했다. 메가박스는 4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린 ‘암살자(들) 굿즈 이슈 관련 사과문’에서 “당사의 ‘오리지널 티켓’은 관람 고객께 무상제공되는 굿즈로 모든 제작 과정은 배급·제작사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면서 “이번 암살자(들) 오리지널 티켓의 경우는 일정이 촉박해 담당자들이 영화를 미리 보지 못한 상태에서, 배급·제작사와 협의하에 제공받은 한정된 이미지만으로 제작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극중 장면과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해 해당 영화의 성격과 내용을 부각하려 했으나, 역사적 비극과 참혹한 사건이 지닌 엄중함과 무게를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면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그리고 사건 당시 아픔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암살자(들) 오리지널 티켓은 개봉 당일 대부분 소진됐으며, 남은 수량은 고객 증정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량 폐기할 예정이라고 메가박스는 밝혔다. 또 향후 오리지널 티켓 제작 시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사회적·윤리적 영향을
  • thumbnail - “마을 전체가 미술관”… 제주 저지문화예술인마을서 10일간 예술제

    “마을 전체가 미술관”… 제주 저지문화예술인마을서 10일간 예술제

    갈옷 패션쇼부터 곶자왈 그림까지 저지마을이 예술로 물든다. 제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곳곳에서 입주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창작 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는 예술제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일대에서 ‘ART & JEOJI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입주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공동전시와 개별 갤러리 전시를 비롯해 갈옷 패션쇼, 창작 체험, 예술인 작업공간을 둘러보는 아뜰리에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제주 전통 갈옷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패션쇼가 펼쳐진다.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입주 예술인 13명이 참여하는 공동전시 ‘지속된 순간들’이 31일까지 이어진다. 예술제 기간 마을 내 개별 갤러리와 공·사립 미술관에서도 서예와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예술인과 함께하는 창작 체험도 마련된다. 18일 제주어 서예를 시작으로 20일 곶자왈 그림, 21일 에코백 그림 그리기, 22일 돌공예, 23일 수묵화, 24일 감물염색과 갈천공예가 진행된다. 17일과 21일에는 마을의 갤러리와 미술관
  • thumbnail - 탐라문화제, 전국체전과 어우러진 축제로… 탐라의 숨결이 하나된다

    탐라문화제, 전국체전과 어우러진 축제로… 탐라의 숨결이 하나된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탐라의 숨결, 체전의 열정, 하나 된 제주’를 주제로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진다. 제주도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16~22일)와 연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대에서 제65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전국체전을 보기 위해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 무대를 기존에서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으로 옮겼다. 시민복지타운광장은 전국체전 주요 경기장이 있는 제주종합경기장과 인접해 있어 체전 관람객들의 접근성이 높은 데다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뿌리마당’, ‘놀이마당’, ‘어울마당’, ‘꿈빛마당’ 등 4개 마당,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뿌리마당’에서는 탐라개벽신위제와 개·폐막식, 탐라 야간극장 등이 열리고, ‘놀이마당’에서는 탐라풍물제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이 펼쳐진다. ‘어울마당’에서는 국내외 교류도시 공연과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플리마켓, 미디어아트 등 야간 콘텐츠가 이어진다. ‘꿈빛마당’에서는 청소년·동호회 경연과 도민 창작작품 전시, 제주 향토음식을 활
  • thumbnail - “살찐다” 오해받던 ‘제로 음료’…2년 추적했더니 ‘뜻밖의 결과’

    “살찐다” 오해받던 ‘제로 음료’…2년 추적했더니 ‘뜻밖의 결과’

    다이어트 중 무설탕 음료를 마셔도 물을 마신 것만큼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식욕을 자극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실제 임상 시험 결과 체중 감량 효과는 물을 마신 집단과 사실상 다름이 없었다. 국제 학술지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과체중 및 비만인 18~65세 성인 49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2년간 추적 관찰했다. 한 그룹(246명)에게는 물을 마시게 했고, 다른 그룹(247명)에게는 하루에 무설탕 음료를 하루 330㎖씩 두 잔 이상 마시게 했다. 물을 마시는 그룹은 차나 커피에 감미료를 넣지 못하게 제약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영양사 관리를 받으며 주 6일, 하루 60분씩 운동을 병행했다. 2년이 지난 후 두 집단 모두 체중이 확연히 줄었다. 물을 마신 그룹은 평균 3.8㎏, 무설탕 음료를 마신 그룹은 평균 4.8㎏을 감량했다. 허리둘레 역시 두 그룹 모두 약 5㎝씩 줄었다. 연구진은 두 그룹의 감량 수치 차이가 통계적으로 큰 의미가 없어, 무설탕 음료를 마셔도 물을 마신 것과 동일한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은 것으로 결론지었다. 특히 ‘인공감미료가 배고픔을 유발해
  • thumbnail - “긁을수록 더 가려운 건 기분 탓?”…뇌가 만드는 ‘가려움 폭주’의 비밀 [헬스픽]

    “긁을수록 더 가려운 건 기분 탓?”…뇌가 만드는 ‘가려움 폭주’의 비밀 [헬스픽]

    “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옛말은 비유가 아닌 철저한 과학적 사실이었다. 환절기 피부 가려움에 손을 대는 순간, 우리 뇌에서는 가려움을 폭증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며 ‘가려움의 악순환’이 시작된다. 멈추지 않는 환절기 가려움증 뒤에 숨겨진 뇌의 메커니즘을 짚어봤다. 건조한 공기가 무너뜨린 피부 장벽, 히스타민을 부른다 환절기에는 습도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진다. 수분을 지켜주던 피부 보호막이 약해지면 외부 자극에 무방비로 노출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방어 작용의 하나로 신호 전달 물질인 ‘히스타민’을 분비한다. 뇌가 히스타민의 이동 자극을 ‘가려움’으로 인식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손이 피부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긁을수록 자극되는 뇌… 세로토닌이 만든 ‘가려움 폭주’ 문제는 가렵다고 해서 피부를 긁기 시작할 때 발생한다. 긁을 때 느껴지는 통증과 자극을 줄이기 위해 뇌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하지만 이 세로토닌이 역설적으로 가려움을 전달하는 신경회로를 다시 자극하는 불씨가 된다. 결국 ‘피부 자극→히스타민 분비→긁기→세로토닌 분비→가려움증 증폭’이라는 ‘가려움 폭주’의 악순환이 완성되는 셈이다. ‘긁어 부스럼’이라
  • thumbnail - “도심이 춤의 무대로”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 퍼레이드

    “도심이 춤의 무대로”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 퍼레이드

    충남 천안의 도심이 2일 거대한 춤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이날 저녁 신부동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거리댄스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춤’으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춤의 무대로 변신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문 춤 단체와 대학, 시민 등 총 40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해 팀별 특색을 살린 안무로 경연을 벌였다. 행렬의 마지막은 참가자와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으로 장식했다. 앞서 신부동 특설무대에서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대륙대항전’ 결전이 사전 행사로 열렸다. 4대륙 선발전을 통과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월드 파이널 경연을 치르며 스트릿댄스 기량을 선보였다. 대륙대항전 직후에는 런피플 스트릿댄스의 안무 공연과 깃발무, 퀸즈 마칭밴드의 행진이 식전 공연으로 이어지며 퍼레이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남은 축제 기간 시민과 방문객들이 춤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 thumbnail - 관객이 직접 박정희·육영수에 총탄? “잔인하고 천박해”… ‘암살자(들)’ 티켓 디자인 논란도 터졌다

    관객이 직접 박정희·육영수에 총탄? “잔인하고 천박해”… ‘암살자(들)’ 티켓 디자인 논란도 터졌다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망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역사 왜곡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에는 이 영화의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디자인을 두고 부적절한 시각 효과가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티켓 사진을 올린 뒤 “메가박스가 내놓은 영화 암살자들의 오리지널 티켓이라고 한다. 도톰한 티켓에 총탄 자국이 표시된 투명판을 겹치면 태극기와 연단, 육영수 여사로 보이는 인물 위에 탄흔이 포개진다”면서 “관객의 손으로 피격 장면을 완성하게 하는 듯한 디자인이다. 이것도 표현의 자유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목숨을 앗아간 총격을 투명판을 겹쳐보는 소장품으로 만들어야 했느냐. 이것을 받아 들 유족의 마음은 단 한 번이라도 생각했느냐”며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참극이 어떻게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발한 판촉 아이디어가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표현의 자유는 비판을 막아주는 방탄판이 아니다”라며 “이런 디자인을 내놓을 자유를 말하려거든 그 잔인함과 천박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감당하시라. 누군가의 죽음이 당신들의 ‘소장 가치’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코리
  • thumbnail - 그래미, BTS 보이콧에도 ‘아시안 팝’ 신설 강행

    그래미, BTS 보이콧에도 ‘아시안 팝’ 신설 강행

    그래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방탄소년단(BTS)의 출품 거부 선언과 아시아 음악계 일각의 반발에도 신설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2027년 시상식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일(현지시간)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가 성명을 내고, 논란이 된 아시안 팝 부문을 내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이슨 CEO는 “지난 몇 주 동안 아카데미는 아시아 음악 커뮤니티 리더들과 경청 세션을 열고 대화를 나눴다”며 “부문 유지를 지지하는 음악 창작자들의 목소리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는 이 부문의 지속에 반대하는 솔직한 의견을 냈고, 부문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며 “오해를 해소하는 과정도 의미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결론이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음악 공동체 전체를 위한 올바른 결론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시안 팝 음악 퍼포먼스 부문 후보들을 축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6월
  • thumbnail - 이민호 행사 취소·유해진 광고 종료…“21세기 맞나” vs “패륜영화” ‘암살자(들)’ 연일 공방

    이민호 행사 취소·유해진 광고 종료…“21세기 맞나” vs “패륜영화” ‘암살자(들)’ 연일 공방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 개인에 대한 압력과 위협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배우들이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고 광고가 종료되는 등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는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암살자(들)’ 출연 배우들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기로 했다.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7일 오후 배우 이민호가 참석하는 ‘액터스 하우스’를 진행하려 했으나, ‘부득이한 사정’을 이유로 취소했다. 이어 사무국은 ‘암살자(들)’ 배우들의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 인사 일정도 제작사의 요청에 따라 취소했다. 사무국은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영화에 추천사를 남긴 배우들은 보수 성향 네티즌들의 ‘악플 표적’이 됐고, 일부 배우들은 무대인사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한 보수 단체는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에서 집회를 예고하기도 했다.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유해진의 집 앞에 ‘유해진 규탄, 암살자(들
  • thumbnail - “그냥 떨어져 있길래”…산에서 ‘이것’ 주웠다가 형사처벌까지 [라이프]

    “그냥 떨어져 있길래”…산에서 ‘이것’ 주웠다가 형사처벌까지 [라이프]

    가을 산행 중 무심코 주운 도토리나 밤 때문에 과태료를 내거나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산길에 떨어진 열매라도 소유자가 있는 임산물일 수 있고, 야생동물에게는 중요한 먹이 자원이기도 하다. 2일 관련 법령과 산림청에 따르면 공원이나 산림에서 도토리와 밤 등 임산물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행위는 장소와 소유 관계, 행위 내용에 따라 과태료 부과나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도시공원에서는 식물의 꽃과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상 과태료 상한은 10만원이며, 시행령에 따른 열매 무단채취의 과태료 부과 기준은 5만원이다. 산림에서 소유자의 동의 없이 도토리나 밤, 버섯, 산약초 등을 가져가 임산물 절취에 해당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산림자원법 제73조는 산림의 산물을 절취한 사람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철을 맞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9월 1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에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임산물 불법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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