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벤처 창업으로 취업난 극복한 오토로
2월 청년 실업률이 12%를 넘어설만큼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취업난을 해결할 돌파구로 창업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 대학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열고 벤처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거친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자금지원 기회를 얻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멘토링과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자금지원 및 교육, 마케팅 지원, 창업공간,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고민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토로(대표 이환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식 서비스 분야 창업자를 지원하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우수평가자로 선정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오토로는 2012년 7월 창업한 1인 벤처 기업으로서, ‘페이퍼토이(PAPER TOY)’를 생산하고 있다.
페이퍼토이는 디자인과 페이퍼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키덜트용 장난감’이다.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