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외교, 한미동맹 근간으로 하되 국익중심 유연성 확보해야[K이슈 플랫폼]
우호적인 中 활용… 美 올인 넘어야 美이익 우선 트럼프, 일시적 아니다 민감 분야 美 공조, 대중 협력 확대 한미동맹 강화돼야 中도 우호 유지 트럼프 행보는 협상 전략으로 봐야 美 대중 제재, 韓 산업 분야에는 기회 K이슈플랫폼은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 합의를 통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최자인 [진실과 정론]은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한반도선진화재단(박재완), 안민정책포럼(유일호), 경제사회연구원(최대석)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연대이다.
의제 : 미중 간 외교전략 방향 토론자 :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략적 유연성)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전략적 명확성) 사회 : 박지영 경제사회연구원장 원고 : 박진 K정책플랫폼 공동원장(KDI대학원 교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중심주의, 대중국 견제가 본격화되면서 우리의 미중 간 외교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미동맹의 기치 아래 확실히 미국 편에 설 것인가, 아니면 미중 간 균형외교를 펼칠 것인가.
1. 기본 입장
[사회] 기본입장을 설명해 주시지요.
[김흥규] 21세기 들어 중국의 급격한 부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