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내달 1일 21개사로 출범
7월 1일 출범하는 코넥스시장 ‘상장 1호’에 대주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아나 등 2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는 25일 10개 지정자문인을 통해 신규 상장을 신청한 21개 기업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며 상장이 확정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내달 1일 KRX스퀘어에서 코넥스시장 개장식을 열고 신규 상장기업 주권의 매매거래를 개시한다.
21개사는 대주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아나, 베셀, 비나텍,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아이티센시스템즈, 아진엑스텍, 에스에이티, 에스엔피제네틱스, 에프앤가이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옐로페이, 웹솔루스, 이엔드디, 태양기계, 테라텍, 퓨얼셀파워, 피엠디아카데미, 하이로닉 등이다.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기술성과 성장 발전 가능성에 포인트를 두고 현장 실사와 최고경영자(CEO) 면담 등을 통해 기업들의 상장 자격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한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또 기업의 투명성을 점검하고 내부 통제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경영진의 과거 행적에 문제가 없는지 등도 심사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21개사의 평균 매출은 286억원으로 ▲1천억원 이상 2사 ▲300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