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오늘의 증시브리핑(9일)

    -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개 지수가 전날에 이어 일제히 하락 마감.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사상 처음으로 17,000을 넘어섰던 다우지수는 다시 17,000 아래로 밀렸고, 나스닥지수의 낙폭도 두 달여 만에 가장 컸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59포인트(0.69%) 하락한 16,906.62를 기록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94포인트(0.70%) 내린 1,963.71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60.07포인트(1.35%) 떨어진 4,391.46에 거래를 마침. - 국제유가는 8일 하락세로 장을 마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센트 떨어진 배럴당 103.40달러에 마감함.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2달러(1.20%) 하락한 108.92선에서 움직임. 8월물 금은 전날보다 50센트 떨어진 1,316.50달러에 마감했음. 이는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치. - 유럽 주요 증시는 8일 항공사의 실적 부진 우려에 따라
  • 대신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140만원으로 내려

    대신증권은 9일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6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내렸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천억원으로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8조4천억원에서 7조8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저가 모델과 갤럭시 노트4 출시에 따른 신제품 효과와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기존보다 각각 6%, 4% 내렸다. 그는 다만 “삼성전자가 삼성그룹 내에서 투자와 배당 여력이 가장 커 성장주와 가치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아이엠증권 “삼성전자, 하반기도 실적 역성장 지속”

    아이엠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실적 역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7조9천600억원으로 추정하며 이같이 진단했다. 부문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정보기술·모바일(IM) 4조6천억원, 반도체 2조5천억원, 소비자가전(CE) 4천억원, 디스플레이 4천억원 등이다. 이 연구원은 “계절 성수기 영향으로 부품사업의 호조가 예상되고 IM 사업부의 경우 전분기 과도하게 집행된 마케팅 비용이 축소되며 손익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3분기에도 IM 사업부 매출액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경쟁 환경이 하반기에 더욱 치열하고 물량 성장이 제한적이지만 갤럭시S5 스마트폰 판매가 급감해 평균판매단가(ASP)가 대폭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실적 역성장 추세는 지속할 것”이라며 주가는 125만∼143만원의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낮춰

    하이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시장에 충격을 준 삼성전자가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거나 스마트폰 부문에서의 전략적 변화에 결실을 보여야 주가에 동력이 될 수 있다고 9일 분석했다. 또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7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낮췄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저가 전략폰, 대형 TV용 아몰레드 내실 강화, D램 제품 구성 변화 등 시행하고 있는 변화에 결실이 확인되거나 주주 친화 정책이 크게 강화하면 주가가 급반등하겠지만, 그 전에는 횡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8조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에는 제품 가격 안정과 출하 증가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IT모바일(IM) 부문에서는 계절적 요인, 모든 가격대의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8% 증가하고 비용이나 매출 비중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 SK증권 “경동제약 2분기 실적 양호”

    SK증권은 9일 경동제약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경동제약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3.3%, 11.8% 오른 378억원, 9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꾸준한 국내 매출과 일본으로의 원료 수출 증가가 실적 증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에서 고혈압제 등의 기존 제품과 2013년 이후 출시한 제품의 매출이 꾸준하다”며 “항혈전제 실로스타졸, 소화성 궤양제인 레바미피드 등과 같은 의약품 원료의 일본 수출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동제약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하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경동제약의 보유현금이 680억원 안팎이어서 앞으로 새로운 투자와 인수·합병(M&A) 등과 같은 성장 정책을 펼 수 있다”며 “올해 중간배당은 물론 연말에도 400∼500원의 배당이 예상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한투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160만원으로 내려

    한국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수익성도 본격 하락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올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3조5천억원에서 30조9천억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조정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7천500만대까지 줄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중국 현지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져 마케팅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부품 사업 개선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서 연구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7조5천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D램은 PC수요 회복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신제품 출시로 수요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 “삼성전자 주가, 주주환원이 핵심 상승동력 될 것”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시행 여부가 향후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9일 미국 금융정보업체 샌퍼드 번스타인이 분석했다. 마크 뉴먼 샌퍼드 번스타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동력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와 현재 진행 중인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먼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두 가지 요인이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 여력을 만들 것”이라며 “다만 시행 예상 시기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샌퍼드 번스타인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00만원이다. 연합뉴스
  •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8조 예상”

    신한금융투자는 9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7조8천억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의 성장이 둔화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줄어든 7조2천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판매 부진이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 실적은 메모리 호조세와 정보기술(IT)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보다 3.2% 늘어난 53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7조8천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판매량은 7.5% 늘어난 8천407만대를 예상하지만, 아이폰 6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모바일 부문의 마진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성장 둔화로 실적 및 주가 흐름에 눈높이를 낮춰가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 우리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올려

    우리투자증권은 9일 중국발 수요를 고려해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58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기존 주가에 성장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된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천198억원과 1천1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1%, 19.0%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것”이라며 “방문판매가 여전히 두자릿수씩 줄어들고 있으나 중국인 여행객 증가로 면세점 매출 확대가 이어지며 선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매출액 성장률은 33.6%로 전분기의 51.5%보다는 다소 둔화할 것”이라며 “위안화 대비 원화 강세로 중국 매출액 둔화와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 상각액 증가, 마몽드 상표의 구조조정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은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다만 역(逆)기저 효과와 중국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의 강한 이익 성장률이 그대로 반복되기는 어려운 구조”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KB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영업익 전망치 낮춰

    KB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8천억원으로 기존보다 12.8% 내렸다.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기존 18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낮췄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3분기에도 경쟁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주요 스마트 기기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삼성전자가 추진해온 중저가 스마트폰 재고 정리가 3분기에도 일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이를 고려할 때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돌았던 마케팅 비용 규모가 3분기에도 의미 있게 감소하기 어렵다”며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4분기 각각 15.8%, 15.0%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 키움증권, SK텔레콤 목표주가 높여

    키움증권은 4분기부터 통신 시장 선두주자로서 SK텔레콤의 가치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2만5천원으로 높였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으로 3분기까지 게릴라성 경쟁이 나타나겠지만, 4분기부터 안정화할 것”이라며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프리미엄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이 최근 아이리버를 인수한 데 대해서도 그는 “적극적인 M&A는 통신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런 투자에는 통신사들 중 SK텔레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떠오르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의 자회사 가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SK텔레콤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오늘의 투자전략> 숨고르기 장세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를 충격이 아니라 불확실성 해소나 저가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일단 보였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순매수를, 개인도 3거래일째 ‘사자’ 우위였다. 특히 전날 외국인은 실적 쇼크에도 삼성전자를 40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날 외국인의 전체 순매수액인 968억원의 41%에 해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있었다”며 “그러나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9일 국내 주식시장은 전날에 비해선 이슈가 없는 편이다. 다만, 선진국 증시의 흐름은 코스피에 우호적이지 않아 보인다. 간밤 유럽에선 항공사의 실적 부진 우려로 영국·독일·프랑스의 지수들이 1.25~1.44%나 추락했다. 뉴욕증시도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심과 그간 상승랠리에 따른 부담 탓에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내 증시도 2분기 실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봤듯이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를 주목하는 모습이다. 삼성증권 분석을 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씩 하락할 때 한국 기업의 순이익은 0.88%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반기에 달러당 1,049원인 평균
  • 삼성증권, 호텔신라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올려

    삼성증권은 9일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면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기존보다 9% 높였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4% 늘어난 6천914억원, 영업이익은 8.3% 줄어든 30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보다 3.6% 급락했어도 면세부문 영업이익률이 5.7%로 1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매출 대비 알선수수료율이 올 상반기 5∼6%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탄력적인 가격 정책으로 서울 호텔 투숙률이 6월에 70% 이상으로 회복됐다는 점도 호재로 지목됐다. 그는 이어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조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면서 구매한도가 현재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50% 늘어나고 이 효과가 3년에 걸쳐 나타난다면 연간 영업이익이 18∼23%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 현대증권 “풍산, 2분기 실적 시장기대 소폭 밑돌 것”

    현대증권은 9일 풍산의 2분기 실적이 환율 요인에 의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310억원, 29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6.5%, 17.3% 늘어날 것”이나 “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는 주된 요인은 환율과 구리 가격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 효과로 판매량이 늘어났음에도 분기 평균 구리가격과 달러·원 환율이 전분기보다 각각 3.7%, 3.6% 떨어져 실적 개선 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구리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도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구리가격이 지난 6월 초 바닥을 찍고 7월 현재 t당 7천159달러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중국 경기 불안 등 금속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하반기 추세적인 가격 상승을 낙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 유진투자 “삼성전자 3분기엔 실적 회복…주가도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이번 분기보다 7.7% 증가한 56조700억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8조3천300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갤럭시노트4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모바일 부문의 회복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메모리 가격 호조에 의한 반도체 부문의 개선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 약화로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 친화정책 강화 가능성, 매력적인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 19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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