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8천억원으로 기존보다 12.8% 내렸다.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기존 18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낮췄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3분기에도 경쟁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주요 스마트 기기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삼성전자가 추진해온 중저가 스마트폰 재고 정리가 3분기에도 일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이를 고려할 때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돌았던 마케팅 비용 규모가 3분기에도 의미 있게 감소하기 어렵다”며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4분기 각각 15.8%, 15.0%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기존 18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낮췄다.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3분기에도 경쟁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주요 스마트 기기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삼성전자가 추진해온 중저가 스마트폰 재고 정리가 3분기에도 일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이를 고려할 때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돌았던 마케팅 비용 규모가 3분기에도 의미 있게 감소하기 어렵다”며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4분기 각각 15.8%, 15.0%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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