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삼성전자 3분기엔 실적 회복…주가도 상승”

유진투자 “삼성전자 3분기엔 실적 회복…주가도 상승”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0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유진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이번 분기보다 7.7% 증가한 56조700억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8조3천300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갤럭시노트4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모바일 부문의 회복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메모리 가격 호조에 의한 반도체 부문의 개선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 약화로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 친화정책 강화 가능성, 매력적인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 19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