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하나대투증권 “백신업체, 백신 국산화정책 수혜 전망”

    하나대투증권은 18일 백신 제조업이 정부의 백신 국산화 정책의 수혜 업종이 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부여했다. 또한 SK케미칼과 녹십자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신 시장이 2012년 이후 연간 12% 이상 성장해 현재 약 7천억원 규모에 이르렀으나 국내 자체 생산 백신은 40%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최근 백신의 공급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요 27개 백신에 대해 국산 자급화 정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약 80%의 백신이 국산화되고 초기 국내 백신 생산시설을 마련한 업체들이 필수 접종의 국산화로 3천억원 규모의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백신 자체 생산 시설을 보유한 SK케미칼, 녹십자, 일양약품 등이 백신 자급화 정책에 따른 초기 혜택을 나눠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업체는 또한 증설된 백신 생산 용량을 바탕으로 세계 공공 백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차별화된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기대했다. 연합뉴스
  • 하이투자증권 “영원무역, 외형 성장세 기대보다 강해”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영원무역의 글로벌 매출 성장세가 기대보다 강하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6만1천원으로 기존보다 13% 올렸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주요 납품 지역인 미국과 유럽의 경기 호전과 생산능력 확대로 외형 성장 회복을 예상했는데 기대보다도 성장 폭이 크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실적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실적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방글라데시 임금 인상과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이나 외형 성장 회복으로 수익성도 이르면 연말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 신한금융투자 “대우조선해양, 실적 쇼크 우려 해소”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등 실적 쇼크의 우려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3조9천586억원,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1천27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원화 환산 금액의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0.6%포인트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경쟁사와 달리 대규모 손실과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 해양·특수선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이 완만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업계 전반의 실적 쇼크와 수주 부진이 원화 강세와 맞물렸다”며 “실적 개선은 더딘 L자형 흐름이 불가피하나 대우조선해양의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목표주가 3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연합뉴스
  • 아이엠투자증권, 삼성증권 목표가 올려

    아이엠투자증권은 18일 삼성증권의 하반기 비용감소 폭이 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4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올렸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하반기에는 비용 효율화가 가시화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적자전환한 것은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이 원인”이라며 “임직원은 2분기 말 2천295명으로 전분기 말보다 472명 줄었고 지점은 74개로 23개 감소해 비용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자산운용 보유지분 매각은 삼성그룹의 중간금융회사 도입과 삼성증권의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높여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KB투자증권 “농심 실적 부진…투자의견·목표가 내려”

    KB투자증권은 18일 농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치보다 10.5% 내린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와 비교해 건과와 스낵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주요 사업부문인 라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약화돼 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농심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3%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904억원으로 1.2% 줄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라면시장 규모는 작년 2분기와 비슷하나 경쟁 과열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농심의 라면 부문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6.1% 역성장했다”며 “앞으로 경쟁 완화나 자체적인 브랜드 제고 정도에 따라 라면 부문의 실적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 동양증권 “대우조선해양 하반기 영업이익 횡보 전망”

    동양증권은 18일 대우조선해양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특별한 악재 요인 없이 횡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와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931억원, 1천150억원으로 2분기(1천27억원)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은 외형상 무난하지만 실질 영업이익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과 대손 상각비를 제외해 산출한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2분기 실질 영업이익은 87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천532억원)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양 부문의 실적이 완만하게 개선 흐름을 보였지만 상선 부문의 실적이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다른 경쟁업체와는 달리 선가 하락기에 수주한 물량이 적어 상선 부문 악화의 영향력이 제한적인 점은 대우조선해양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3만2천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 “주식형펀드 시총비중 하락…코스피 조정위험 제한적”

    KTB투자증권은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형 펀드가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작아져 펀드 환매가 코스피의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시총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8년 말 15.3%에 달했지만 이달 현재 4.8%까지 내려와 지난 2006년 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투자자는 이미 충분한 펀드 환매로 매도 압력이 약해져 있다”면서 “현재 수준에서는 코스피의 조정 위험은 제한적이다”라고 판단했다. 또 김 수석연구위원은 “대외 경기가 호전될 경우 외국인의 한국주식 보유비중은 지금보다 5%포인트 높아진 40%대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무는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잔고까지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지수의 상승탄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한국 주식시장의 여건을 전반적으로 볼 때 “저금리, 낮은 주식형 펀드 잔고, 대외경기 방향성 개선 추세, 미국 주식시장의 추가 랠리(반등) 등 한국 증시의 수급상황 개선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잠재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 HMC증권, 롯데칠성 실적 부진에도 목표주가 올려

    HMC투자증권은 18일 롯데칠성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나 맥주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15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올렸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주 마케팅 비용, 음료 매출 부진,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재산세와 부동산세 일시 반영이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면서 “주류 외형 확대의 가시성이 나타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음료 매출 둔화와 맥주 마케팅 비용 추세를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예상치보다 12.2% 적은 1천538억원으로 제시하고 “맥주 사업의 이익 기여가 더뎌 주가 변동성이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호적 경쟁 환경과 제품력, 유통력, 투자 여력 등으로 확보된 맥주 사업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성장 초기 국면인 현 시점의 평가가치 프리미엄이 있다”며 “주가가 14.6%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 <오늘의 투자전략> 우크라이나 우려 떨쳐낼까

    국내 주식시장이 광복절을 맞아 하루 쉬는 사이에 선진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일희일비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유럽과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조속한 마무리에 힘쓰겠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으로 올랐지만, 15일에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용 차량을 파괴했다는 소식에 빠지거나 주춤했다.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여전히 변수가 될 것 같다. 간밤에도 우크라이나 반군이 정부군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소식이나 우크라이나 정부가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군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발언이 전해졌다. 이날 주목할 국내 이벤트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그간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쳤던 정책 효과와 우크라이나 변수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방향성을 점검하는 하루가 될 공산이 크다. 정책적으로는 지난 6일 임금 인상과 배당 확대 등을 유도하는 세법 개정안에 이어 12일에는 서비스업 육성방안이 나왔고 14일에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추가 인하에 대해 유보적인 한국은행 입장 때문에 증시의 반응은 중립적이었다. 시장금리는 미리 움직였지만, 기준금리가 2010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
  • 한투증권 “롯데제과 2분기 ‘깜짝 실적’…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롯데제과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작년 동기 실적을 크게 웃돌았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2분기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천420억원으로 14.7% 늘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연말 인수한 라하트에서의 이익 발생과 중국 시장에서의 비용 축소로 해외 사업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다만 국내 제과시장에서는 더딘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의 1위 초콜릿 생산업체인 라하트의 2013~2014년 매출액은 약 2천400억원, 영업이익률은 7~8%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했으나 구조조정의 결실로 영업이익률이 기존 -20%대에서 -10%대로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파키스탄과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 롯데제과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향후 3년간 해외법인의 영업이익은 연간 142%씩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 동양증권, 엔씨소프트 목표가 20만원으로 내려

    동양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의 실적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게임환경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면서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나쁘지 않지만 앞으로 실적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호실적 흐름은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지만 영업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리니지의 실적이 감소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중국 블레이드 앤 소울, 길드워2, 와일드스타) 효과가 끝났고 국내는 물론 중국까지 PC 시장이 모바일 게임 성장 등의 영향을 받는 것도 엔씨소프트의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 대신증권, 농심 ‘실적 부진’에 목표주가 내려

    대신증권은 18일 농심이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기존보다 10% 내렸다. 농심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천904억원과 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28.3% 감소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실적에 대해 “해외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지출로 연결기준 이익이 별도기준보다 감소했다”며 “전체 라면시장 출하량은 1.3% 증가했으나 농심의 내수 라면 판매량은 6.1% 감소해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라면 부문 매출과 이익의 감소추세는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 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소맥가격 하락 장기화로 올해 하반기 원가 부담 증가세는 제한적이나 이익이 줄어들고 있어 내년 초 이후 제품가격 인상 검토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 KTB투자증권, CJ 목표가 17만5천원으로 높여

    KTB투자증권은 18일 CJ가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들어맞는 실적을 내 그룹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천원에서 17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 내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제일제당의 수익성이 개선된 동시에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푸드빌·올리브영이 흑자를 내고 있다”며 양호한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일제당과 푸드빌의 수익성 개선 덕분에 식품·식품서비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리브영도 점포 증가 속도를 조절하며 판매관리비를 통제했고, 올해 2분기 매출액도 1천4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2% 늘어나는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연초 이후 CJ의 주가가 급상승한 부분은 부담되지만, 그룹의 펀더멘털(기초여건) 방향성이 여전히 개선추세를 보이는 만큼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신한금융투자 “코스맥스, 중국 법인 호실적 지속”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호실적이 지속하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7천원에서 11만3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도 2분기 코스맥스 차이나(상하이 및 광저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상승한 31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도 약 13%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1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코스맥스 국내 법인에서 로열티 등 수수료 증가로 판관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조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생산 능력 증대와 외형 성장에 주목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상하이 공장 가동률은 이미 70%를 넘어섰고, 물류창고를 생산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해 상하이공장 생산능력은 현재 1억5천만개에서 2억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수주처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 외형 성장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대신증권 “대덕전자, 실적 개선 본격화”

    대신증권은 18일 대덕전자가 2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대덕전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1억원과 86억원으로 추정치를 22.4%, 28.4% 웃돌았다”며 “영업이익은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서 수익성의 전환이 시작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상반기 49억원보다 184%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지난해 10억원에서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덕전자의 내년 영업이익도 335억원으로 올해보다 79.4%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구조가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개선추세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또 “대덕전자는 현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이 3.5% 수준”이라며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을 중점적으로 영위하고 있고 배당 투자를 고려하면 현 수준에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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