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호실적이 지속하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7천원에서 11만3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도 2분기 코스맥스 차이나(상하이 및 광저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상승한 31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도 약 13%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1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코스맥스 국내 법인에서 로열티 등 수수료 증가로 판관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조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생산 능력 증대와 외형 성장에 주목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상하이 공장 가동률은 이미 70%를 넘어섰고, 물류창고를 생산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해 상하이공장 생산능력은 현재 1억5천만개에서 2억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수주처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 외형 성장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도 2분기 코스맥스 차이나(상하이 및 광저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상승한 31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도 약 13%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11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코스맥스 국내 법인에서 로열티 등 수수료 증가로 판관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조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생산 능력 증대와 외형 성장에 주목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상하이 공장 가동률은 이미 70%를 넘어섰고, 물류창고를 생산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해 상하이공장 생산능력은 현재 1억5천만개에서 2억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수주처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 외형 성장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