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신영증권 “WTI, 단기적으로 40달러선 밑돌 것”

    신영증권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국제유가가 1분기 중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22일 전망했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본격적인 생산 감축에 나서고 있지 않고 미국의 비전통적 원유 역시 신규 시추는 줄고 있으나, 과거의 설비를 바탕으로 생산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1분기 중 유가는 더 떨어질 수 있다”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기준으로 단기적으로 40달러선이 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 연구원은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전세계 원유 초과 공급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러한 수급 변화를 선반영해 유가 반등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 하나대투 “저가항공 국내선 점유율 50% 넘어”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지난해 저가항공의 국내선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저가 항공의 국내선 점유율은 도입초기 1% 미만을 기록했지만, 2010년 35%에서 2013년 48%까지 성장했고, 작년 말 기준 50.7%로 두 대형항공사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국내 저가항공사로는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있다. 저가항공사의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매출액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연구원은 “2008년 900억원 수준이던 저가항공사의 매출액은 2009년 2천650억원으로 급증했고, 2013년에는 1조원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실적도 개선돼 2013년에는 모든 저가항공사가 흑자 전환을 했고, 2014년에도 플러스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운영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국내 저가항공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저가항공사의 국제노선 비중도 2010년 3.5%, 2013년 15%, 2014년 18% 이상을 기록하는 등 향후 성장세를 유
  • 대우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180만원 제시

    KDB대우증권은 22일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 4% 늘어난 207조원, 26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 180만원을 제시했다. 황준호·장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의 사업부문별 변화는 클 것”이라며 2013년 72%였던 세트(IT모바일+소비자가전)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43%까지 하락하고 부품(반도체+디스플레이)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들은 D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 32% 증가한 23조원, 11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겠지만, IM(IT모바일)부문에서는 고가 스마트폰의 비중 축소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 경우 이론적으로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지만 지주회사와 자회사의 역할이 구분되며 각각 독립 경영과 전문성 강화로 기업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메리츠종금증권 “유가하락 마무리되면 안도랠리”

    메리츠종금증권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못지않게 국제유가의 향방이 중요하다고 22일 분석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ECB 정책회의의 관전 포인트는 양적완화 규모와 더불어 국제유가의 향방이 될 것”이라며 “ECB의 대규모 양적완화 기대로 국제유가 하락이 마무리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되며 증시의 안도랠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ECB의 양적완화 정책에도 국제유가 하락이 지속된다면 코스피 반등도 제한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며 코스피는 1,950선까지 박스권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ECB의 대규모 양적완화로 유로존 경기가 작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유로존 경기개선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ECB의 양적완화가 호재가 될 수 있는 건설, 화학, 증권 업종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연합뉴스
  • <뉴욕증시> 유럽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다우 0.22%↑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05포인트(0.22%) 오른 17,554.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9.57포인트(0.47%) 상승한 2,032.12에,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12.58포인트(0.27%) 뛴 4,667.42에 각각 마감했다. 이로써 뉴욕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동원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사자’ 분위기가 조성됐다. 유럽중앙은행은 22일 금리 및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대책을 확정해 발표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기 침체를 막으려고 대규모 부양 정책이 동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의를 하루 앞둔 이날 유럽중앙은행의 집행위원회가 채권 매입에 매월 500억 유로를 최소 1년 이상 투입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수준의 양적완화여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투자자들은 판단했다. 미국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도 상승장에 한몫했다. 이날 유나이티드 헬스그룹과 넷플
  • 코스피, 1,920선 육박…ECB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코스피는 20일 유럽중앙은행(ECB)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9포인트(0.82%) 오른 1,918.31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6.00포인트(0.32%) 오른 1,908.62로 개장한 뒤 장 막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폭을 키워 1,920선과 거리를 바짝 좁혔다. 국내 증시는 오는 22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ECB가 국채 매입을 통한 미국식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양적완화의 방식과 규모 등이 시장의 주된 관심사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채매입은 자산시장에서 돈이 도는 효과가 상당히 강력하게 나타나는 정책”이라며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중국에서 발표된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악재는 아니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분기 GDP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성장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7.2% 성장을 소폭 웃돌고 전 분기 성장률(7.3%)과는 동일한 수준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7
  • 신한투자 “투자활성화대책…엔터투어리즘 주목”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엔터투어리즘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2개 복합리조트를 새로 허가하고 국내 자본이 최대주주가 될 수 있게 했다”며 “지역으론 영종도가 유력할 것으로 보여 카지노 클러스터 조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미 파라다이스와 리포앤시저스가 카지노 면허를 받아 영종도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는 “영종도에서 1호 복합카지노 리조트를 만들고 있는 파라다이스와 새 면허를 받게 될 가능성이 가장 큰 GKL을 수혜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3개, 제주 1개 등 총 4개의 시내면세점이 추가로 선정된 것과 여러 투자자가 돈을 모아 호텔을 운영하는 호텔리츠를 활성화하기로 한 것도 엔터투어리즘 업종에는 호재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자회사 호텔리츠를 상장시킬 계획을 가진 모두투어와 3~4성급 호텔을 계속 확대하는 하나투어 및 호텔신라에 대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 대우증권 “현대차 저성장 지속…목표가 내려”

    KDB대우증권은 19일 현대차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1만5천원으로 6.5% 내려 잡았다. 박영호·윤태식·강영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성장이 더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특별한 증설요인이 없고 중국을 뺀 주요시장의 수요 저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매출액 2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지만 영업이익은 1조9천213억원으로 5.4% 감소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이들은 다만, “2015년 수익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9배로 저평가 매력이 크고 자사주 매입과 배당성향의 상향 전망도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통상급여 판결에 대해선 “노동비용 상승부담이 떨어질 수 있지만 향후 노사협의체를 통한 별도 협의, 2015년 정기 노사협상, 추가 소송 진행 여부에 따라 불안요인이 지속될 수 있다”고 대우증권은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됐다. 연합뉴스
  • 삼성증권,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 17% 낮춰

    삼성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9만1천원으로 기존(11만원)보다 17.3%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천748억원, 31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성장하던 휴대전화 판매 부문이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위축되는 등 지난달 실적이 매우 부진했고 부실을 4분기에 모두 털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5%, 27.9% 증가해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신규 점포 개장이 지난해 78곳에서 올해 10곳 이내로 크게 줄어 관련 비용이 감소하고 휴대전화 유통 부문도 10% 이상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가 지난달 이후 약 35%나 조정을 받는 등 매도가 지나쳐서 이제 저점매수가 가능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 키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급 둔화 따른 호황기”

    키움증권은 19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수요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공급업체 과점화와 자발적 증설 제한 등 공급 둔화에 따른 호황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19일 진단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PC, TV 산업의 성장률이 하락세이지만 부품 공급업체들은 수요의 고속성장기가 끝났다는 사실을 인식했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은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올해 실적 상향 조정 등을 이유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6천원으로,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4만3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각각 올렸다. 연합뉴스
  • “투자활성화 정책, 호텔신라 주가에 부정적”

    IBK투자증권은 19일 정부가 연내 대형 복합리조트 2곳을 추가로 허가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호텔신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과 제주에 추가로 면세점이 허용되면 실질적으로 호텔신라가 실적 측면에서 받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지만 투자 심리는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정부의 투자활성화 정책이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에는 중립적 영향을, GKL과 여행사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영종도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해 온 GKL에는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왔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중소 중견기업에 개방되는 면세점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추가되는 카지노들은 외국인 전용이기 때문에 강원랜드의 영업과는 무관하다”고 봤다. 파라다이스의 경우 “이 회사가 작년 11월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기공식을 한 만큼 (이번 투자활성화 정책으로) 경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으나 영종도에 대규모 복합 리조트가 들어서면 일반고객을 유인하는 집적효과가 더 크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 대우증권 “기아차, 1분기까지는 루블화 악재 지속”

    KDB대우증권은 19일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루블화 가치 하락 때문에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호·윤태식·강영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2조2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지만 영업이익은 6천201억원으로 4.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이유로 루블화 급락을 들었다. 이들은 “적어도 올해 1분기까지는 루블화 약세 등이 영업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카니발, 쏘렌토 등 대당 매출액이 큰 신모델이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며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기아차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5.3%, 6.0% 내려 잡고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6만6천원으로 5.7% 하향 조정했다. 대우증권은 다만, “환율이 전반적으로 안정된다면 수익성 개선 폭도 기대 이상으로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KB투자증권 “복합리조트 설립 방안, GKL에 긍정적”

    KB투자증권은 정부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이 GKL 주가에 긍정적이며 호텔신라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복합리조트의 최대 출자자 외국인 지분율 51% 제도 규정이 폐지되면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의 참여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호텔 객실 확대는 카지노 고객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면세점 시장은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시장점유율이 85% 수준인 독과점 체제였던 만큼 대기업의 서울 시내면세점 참여는 호텔신라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대기업 경쟁에 롯데와 신라의 참여도 가능하며 대기업 신규 진출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대기업 규제가 완화되는 분위기는 호텔신라 장충동 영업장 면적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날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관광인프라 확충의 내용으로는 관광호텔 확충, 시내면세점 확대,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 해안 경관을 활용한 관광투자 활성화 등이 있다. 연합뉴스
  • 오늘의 증시브리핑(19일)

    -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86포인트(1.10%) 오른 17,511.57로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6.75포인트(1.34%) 상승한 2,019.4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63.56포인트(1.39%) 뛴 4,634.38을 각각 기록. 최근 5거래일 연속 떨어졌던 뉴욕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국제유가가 오른데다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퍼진 덕분임. 낮은 실업률과 원유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11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음. 미국 미시간대는 1월 소비자 신뢰지수 예비치가 98.2로 조사돼 2004년1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음. - 16일 국제 유가는 상승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4달러(5.3%) 오른 배럴당 48.69달러에 마감. WTI는 이번 주에 1%가량 올라 주간 단위로 7주 만에 상승했음. 브렌트유도 전 거래
  •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가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을 나타냈다. 1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9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이틀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지만 설정액과 해지액 모두 수백억원으로 평소 거래 규모에 미치지 못했다. 투자자들이 최근 부진한 증시 흐름에 실망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부터 코스피는 사흘 연속 1,910선 중반에 머물렀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서 72억원이 이탈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는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4천536억원이 들어와 MMF 설정액은 96조6천99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순자산총액은 97조7천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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