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하나대투증권 “화장품주, 4분기도 좋은 실적 지속”

    하나대투증권은 14일 화장품 업종이 지난해 4분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지속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의 고성장으로 인해 중국에서 브랜드 파워가 강한 화장품 업체들의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추석 선물세트 환불 손실액은 4분기에 반영되나, 작년에는 추석 날짜가 이르다보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환불 손실이 3분기에 미리 반영됐다”며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기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4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7% 증가한 970억원, 20% 오른 1천2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살짝 웃도는 수치다. 그는 또한 제품 개발·생산업체인 한국콜마의 4분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78% 급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역직구 확대의 최대 수혜자 역시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화장품 업체일 것”이라며 “채널 확대 효과로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대우증권 “두산중공업 수주잔고 3년 만에 증가세”

    KDB대우증권은 14일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수주잔고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수주액 7조8천억원이 목표치(10조2천억원)에는 미달했지만 전년보다 33.7% 늘었다. 수주잔고도 16조5천억원으로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또한 올해는 동남아시아에서 마케팅 강화로 지난해를 웃도는 수주가 기대된다며 영업실적 반등을 그는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다만, 예상보다 적고 늦어진 수주상황, 낮아진 시장의 투자지표를 반영해 두산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6천원으로 22%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 신영증권, 대한해운 목표주가 11% 내려

    신영증권은 14일 국제유가 하락의 악영향을 반영해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내렸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과 운임 약세에 따라 영업가치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이같이 내린다”며 “올해 매출액과 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올해 대한해운의 매출액으로 지난해보다 7% 감소한 5천255억원, 영업이익으로는 3.9% 줄어든 944억원을 예상했다. 다만, 그는 유가 하락 피해에 대한 우려는 이미 지난 3개월간의 조정을 통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재매수를 고려해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대한해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175만원으로 올려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올렸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 증가한 5조4천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 증가한 26조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라인업 간소화와 주요 원재료 비용 축소로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이 분기 3조원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업황 호조와 시스템LSI의 가동률 상승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LCD TV가 비수기에 진입하겠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용 아몰레드(AMOLED)의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흑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연합뉴스
  • 대신증권, 삼성전기 목표가 7만8천원으로 높여

    대신증권은 14일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됐고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4.4% 높인 7만8천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엣지 스마트폰의 출시로 카메라모듈 등 삼성전기의 주요제품 물량이 증가했고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해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가 작년 4분기 1조8천967억원의 매출액과 36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산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다. 박 연구원은 “갤럭시S6 출시 효과와 중화권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자동차 부품사업 확대로 삼성전자 및 스마트폰 관련 매출 비중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에 330억원, 2분기에 636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고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보다 77.9%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 대신증권 “택배·여행업 등, 유가하락 수혜 기대”

    대신증권은 14일 유가 하락의 긍정적 효과가 기업부문에서 먼저 발생할 것이라며 택배·여행업 등의 업종이 우선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유 수입→석유제품 생산→소비’ 과정을 고려할 때 “유가 하락의 긍정적인 효과는 기업 부문의 비용 감소 형태로 먼저 나타나고, 이후 가계의 구매력 증대로 이어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국의 경우 휘발유 소매가격 중 세금이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느끼는 유가 하락의 체감도는 미국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팀장은 “유가의 바닥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비용 감소 혜택이 즉각 반영될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 기업분석 통계 중 제조원가명세서를 활용해 총제조비용에서 전력, 가스, 운송비 비중이 높은 업종을 선별했다. 이에 따라 오 팀장은 도로화물, 택배업종, 육상운송, 시멘트, 비금속광물, 여행업, 비료, 제지업종 등이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 NH투자증권, KT&G 목표가·투자의견 내려

    NH투자증권은 담배시장 경쟁심화로 KT&G의 시장 점유율 하락 위험이 커졌다며 이 회사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렸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필립모리스가 주력 담배가격을 4천700원에서 4천500원으로 내렸다”며 “KT&G는 2011년 이후 누려온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담배회사들이 수요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수익성보다 판매량 방어에 초점을 두고, 시장 점유율에 집중하는 경쟁 전략으로 돌아서 KT&G의 점유율 하락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KT&G의 점유율은 시장 개방 이후 2010년 58.5%까지 하락하고서 경쟁사의 가격 인상 후 상승세로 돌아서 최근 62%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KT&G의 2015년과 2016년 시장 점유율 전망치를 각각 62.7%와 63.0%에서 59.7%와 59.2%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KT&G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2015년 7.7%, 2016년 8.7%로 각각 내렸다”며 “목표주가를 9만6천원에서 8만8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KT&G는 배당수익률이 4.2%로
  • 이트레이드 “SK C&C, 대주주 리스크 부각시 매수기회”

    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SK C&C의 대주주 지분매각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오히려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SK C&C의 주가는 전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부자의 현대글로비스 지분매각 실패의 여파로 대기업 지배구조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7.04% 급락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SK그룹 최대주주 일가가 지배력의 핵심인 ㈜SK지분을 늘리기로 했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SK C&C 지분은 매각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밝혔다. 이는 SK C&C 지분 매각시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고, SK C&C 지분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 발생 등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라고 이트레이드증권은 추정했다. 또한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SK C&C의 지분을 SK에 현물 출자한다고 가정해도 상호출자 형태가 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KB투자증권 “LG전자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듯”

    KB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6% 증가한 2천87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3천12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의 수요 부진 및 통화가치 하락이 전반적인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부별로는 러시아 및 중남미 매출액 비중이 30% 수준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0.6%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올해 상반기에는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현재 시점에서는 주가의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4천782억원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 한국투자증권, 현대모비스 목표주가 올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며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기존보다 12.5% 올렸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를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지면 현대모비스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새 목표주가는 한국전력 부지 인수 참여 당시 7.5배로 내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과거 3년 평균인 8.5배로 올려 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으나, 기업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여전히 탄탄하고 그동안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만큼 앞으로는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대모비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7천765억원과 8천7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 0.9% 증가한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실적 개선은 현대기아차가 4분기 생산량을 7.3% 늘렸고 위안화의 강세 전환으로 중국 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현
  •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09억원이 순유출됐다.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며 펀드 시장의 투자 심리도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지난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포인트(0.19%) 내린 1,920.95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63억원이 빠져나가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6천962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로써 MMF 설정액은 95조7천141억원, 순자산총액은 96조7천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 현대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올려

    현대증권은 14일 삼성전기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현대증권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1조8천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갤럭시 노트4 스마트폰의 출시로 카메라 모듈 및 기판의 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발생했고 연말 부품 재고조정이 제한적 수준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현대증권은 분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 전망에 따라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1천636억원으로 22% 올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피해주서 기대주 되나

    현대모비스가 하루아침에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피해주에서 수혜주로 역전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부자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 불발로 기존 시나리오들이 설득력을 잃자, 증권가는 현대모비스의 전략적 가치를 새로 따지기 위해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현대모비스는 직전 거래일보다 11.55% 급등한 26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하루 동안 10% 이상 급등한 경우는 전 거래일 대비 10.94% 상승했던 지난 2009년 1월 2일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전날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한 뒤 직전 거래일보다 15% 급락한 25만5천원에 거래를 끝냈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하면서도 지배구조 개편 이슈 때문에 저평가된 피해주였다.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의 핵심인 현대모비스 지분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확보하려면, 현대모비스 주가가 낮을수록 정 부회장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논리 때문이다. 그룹 차원의 주가 부양 노력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내리막길
  • 하한가 맞은 ‘황태자주’…”시나리오 투자 유의해야”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이 불발된 이후 관련 종목 주가가 크게 출렁이며 ‘시나리오 투자’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의 ‘황태자주’로 불리며 고공행진을 이어왔지만, 이번 매각 시도 소식에 전날 장 개시와 함께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그간 유력하게 거론돼온 경영 승계 관련 시나리오가 어그러진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시장은 정몽구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31.88% 보유한 만큼 승계 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특히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활용해 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사들일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이 경우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높을수록, 현대모비스 주가는 낮을수록 정 부회장에게 유리하다. 투자자들은 시나리오를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그에 기반을 둔 투자에 나섰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두 회사 주가 사이의 상관계수는 -0.64로 조사됐다. 상관계수는 -1∼1로 분포되는데 1에 가까울수록 두 회사의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1에 가까울수록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 재형펀드 못 뜨자 ‘자투리펀드’ 급증

    근로자재산형성저축펀드(재형펀드) 등 세제 혜택 펀드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국내 펀드시장에서 설정액 50억원 미만의 ‘자투리펀드’ 수가 급증했다.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펀드(ELF) 등을 제외하고 설정 1년 이상 지나도록 설정액 50억원을 넘지 못한 펀드 수는 2011년 말 1천198개, 2012년 말 1천151개, 2013년 말 1천186개로 해마다 30∼40개 수준으로 증감했다. 그러나 9일 현재는 1천287개로 지난 1년여간 101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한 자투리 펀드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장에 쏟아진 재형펀드다. 현재 설정액 50억원을 넘지 못하는 펀드 1천287개 가운데 66개는 재형펀드이고 그 66개 가운데 54개는 설정액이 10억원도 넘지 못했다. 설정액 50억원을 넘는 것은 ‘한국밸류10년투자재형(채혼)’(92억원), ‘KB재형밸류포커스30자(채혼)’(535억원) 2개로, 재형펀드 68개의 모든 설정액을 합쳐봐야 1천39억원 수준이다. 그 밖에 출시 이후 1∼2년이 지난 새내기 펀드 119개가 자금을 모으지 못하고 대거 자투리 펀드가 돼 침체한 펀드 시장의 현실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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