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시대
  •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 최성재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 최성재 연합뉴스
  •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간사 곽병선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간사 곽병선 연합뉴스
  •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 모철민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 모철민 연합뉴스
  • 朴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이정현

    朴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이정현 연합뉴스
  • 프로필- 외교ㆍ국방ㆍ통일 분과위 간사 김장수

    국방부장관을 거쳐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국방 정책 분야 전문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국방ㆍ안보 분야 공약을 성안했다. 야전 주요 지휘관과 정책부서의 작전ㆍ전략 분야의 핵심보직을 거쳐 참여정부 때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2008년 총선 때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여의도 정치권에 입성했다. 군 시절부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면서도 업무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할 정도로 빈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군내 호남인맥으로 분류됐지만 지역이나 임관출신 등을 차별하지 않아 부하들로부터 두루 존경을 받았다.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다른 사람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아 ‘꼿꼿 장수’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졌다. 비례대표 의원 시절에는 본회의장에서 박 당선인과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언론에 포착되면서 박 당선인이 신뢰하는 인사라는 평가도 받았다. 당 최고위원까지 지냈지만 올해 4ㆍ11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재선을 하지 않겠다’고 불출마 소신을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테니스와 골프 등 각
  • 제18대 대통령 취임준비 어떻게 되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대통령 취임 준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까지 남은 시간은 53일로, ‘박근혜 정부’의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데는 빠듯한 시간이다.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무엇보다 오는 2월25일 거행될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준비를 전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취임식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가적 행사인 데다, 새 정부가 앞으로 5년간 펼칠 국정 철학과 비전, 대국민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야 한다는 점에서 ‘종합예술’의 결정판으로 꼽힌다. 취임식의 콘셉트는 물론 제18대 대통령의 출발을 알리는 국가적 행사를 채울 프로그램 등을 일일이 점검해야 한다. 나아가 취임식에 참석할 외빈을 선정하고 초청하는 일도 취임준비위가 해야 할 과제다. 5년 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때는 200명에 달하는 국빈급 인사가 초청됐으며, 5만5천여장에 달하는 초청장이 발송됐다. 취임준비위는 취임식 준비와 함께 새 정부의 공식 명칭을 선정하고 엠블렘 및 슬로건 작업 등을 병행하면서 국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작업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박 당선인이
  • 유민봉 “당선인 국정철학 스며들게 노력”

    대통령직인수위원이자 인수위 총괄간사격인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로 임명된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는 4일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일을 맡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2개월 동안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학자로 리더십 분야를 전공한 유 교수는 이날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인선 발표 후 연합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을 역할에 대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철학이나 가치를 각 분과위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인수위 업무를 총괄하는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전체 인수위 9개 분과의 총괄간사 역할을 맡게 된다. 박 당선인 주변 인사 가운데 거의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은 그는 박 당선인에 대한 정책조언을 해왔는지 등 ‘친분 관계’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다음은 유 교수와의 문답 요지. -- 소감은 ▲책임감을 느낀다.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일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2개월 동안 임무에 충실하겠다. -- 박근혜 당선인에게 정치적, 정책적인 조언을 한 적이 있었는가. ▲특별히 그런 것은 없었다. 저는 ‘박근혜 캠프’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 언제 인선 통보를 받았나. ▲나중에 인수
  • 김진선 “대통합ㆍ민생대통령 의미 담겠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4일 “당선인이 지향하는 국민대통합과 민생대통령 정부의 의미를 잘 담을 수 있는 검소한 취임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취임을 원만하게 하고 새 정부가 잘 출범될 수 있도록 주어진 범위 안에서 취임 준비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요지. --소감은. ▲취임을 원만하게 하고 새 정부가 잘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범위의 취임 준비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취임식을 비롯한 취임 준비는 당선인이 지향하는 국민대통합, 민생대통령 정부 등 방향에 맞춰 그런 의미를 잘 담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검소하게 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당선인의 뜻과 여러 분의 의견을 존중해서 운영을 잘해서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누구와 같이 일하게 될지 정해졌나. ▲전혀 현 상태에서는 내용을 아는 바가 없다. 이제 살펴봐야 한다. --평창동계올림픽준비위원회 위원장을 같이 맡고 있는데 상관없나. ▲이건 상관없다. (취임준비위원장은) 취임할 때까지 두 달간 잠깐 도와드리는 것이다. 이번(평창동계올림픽준비위원
  • 프로필- 류성걸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예산과 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의 초선 의원. 대구ㆍ경북(TK)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2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4ㆍ11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대구 동구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경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18대 대선 과정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산하 정부개혁추진단에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정부 조직개편 공약의 밑그림을 그렸다. 관료 시절에는 숫자에 밝고 치밀한 업무로 명성이 높았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옛 기획예산처 공공1팀장, 법사행정예산과장, 관리총괄과장,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을 두루 거쳐 이명박 정부 들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을 맡아 나라살림을 꾸렸다. 특히 예산실장으로서 뛰어난 업무 장악력을 발휘했으며 밤샘 예산심의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면서 2008년에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특허를 취득할 정도로 다방면에 재주가 많다. ▲경북 안동(56) ▲경북대 경제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 박사 ▲기획예산처 과학환경예산과장 ▲관리총괄과장
  • 프로필- 변추석 비서실 홍보팀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출마선언부터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마무리 할 때까지 홍보업무를 총괄한 홍보전문가. 박 당선인의 경선캠프 미디어홍보본부장과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을 역임하며 ‘박근혜 이미지메이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진지한 표정 탓에 다소 딱딱해 보이는 박 당선인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력 정치인들에게 붙여지는 영문 머리글자 대신 박 당선인의 한글 초성인 ‘ㅂㄱㅎ’을 P.I(Presidential Identity)로 채택한 이유도 박 당선인의 포근하고 친근한 실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의 말풍선 안에 ‘ㅂㄱㅎ’과 함께 ‘스마일’을 한 데 모아 웃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아이콘은 선거 기간 내내 박 당선인의 홍보물에 실려 있었다. 특히 대선 경쟁이 치열해질 무렵에는 국민에게 직접 박 당선인을 알리는 신문광고, TV광고 제작을 진두지휘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프랑스 칸 세계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경남 마산(56) ▲중앙대 시각디자인학과 ▲뉴욕 Pratt Institue 대학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 프로필- 이현재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중소기업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의 초선의원. 주로 통상산업부와 산업자원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지냈다.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6~2008년 중소기업청장을 지냈다. 중소기업청장 시절 중소기업의 가업승계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2009년 중소기업 가업승계를 주제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다. 중기청장을 끝으로 정치권에 투신, 2008년 18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하남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어 지난해 4ㆍ11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하남에 재도전해 당선됐다. 관료 시절이던 2003년에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2분과 수석전문위원으로 참여한 뒤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청와대에 근무하기도 했다. 산업정책의 전문성을 살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활동하고 있으며, 대선 과정에선 중앙선대위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협력단에 참여했다. 아내 김태숙씨와 1남1녀 ▲충북 보은(64) ▲청주고ㆍ연세대 전자공학과ㆍ서울대 행정대학원ㆍ건국대 경영학 박사 ▲통상산업부 기획예산담당관ㆍ공보관 ▲산업자원부 전력심의관ㆍ산업기술국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2003
  • 인수위 박근혜 친정체제로…싱크탱크 출신 대거발탁

    박근혜 대통령직 당선인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그동안 공적으로 사적으로 자신의 국정철학을 공유해 온 인사들로 구성했다. 인수위가 말 그대로 자신의 정치철학과 대선 공약을 ‘박근혜 정부’의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구라는 점에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아는 정책 전문가들을 대거 배치해 친정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예상대로 그동안 정책을 함께 만들어 온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과 대선 선거 공약을 총괄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소속 인사들이 대거 인수위에 참여했다. 국가미래연구원(위원장 김광두 서강대 명예교수)은 지난 2010년 말 자신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대권 도전을 향한 정책 강화에 시동을 건 기구다. 애초 설립 당시 78명이었던 회원은 현재 250명을 훌쩍 넘어섰다. 연구소는 물가안정 등 30여개 세부 정책분야별로 연구를 진행했고, 박 당선인도 수시로 이들과 함께 정책 스터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된 인수위 분과 22명(간사 포함) 중 7명이 미래연구원 출신으로 3분의 1에 육박했다. 고용복지분과 간사인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국정기획조정 분과위원인 옥동석 인천대 교수,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인 윤병세 전 청와대 외
  • 프로필- 이혜진 법질서ㆍ사회안전분과 간사

    부산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줄곧 부산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언론에 노출될 정도로 눈에 띄는 사회활동이 없었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도 인연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깜짝 발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변호사 본인도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수위원 발표 이후 법질서ㆍ사회안전 분과 간사로 선임됐다는 문자메시지 한 통 받은 게 전부”라며 “조용하게 살던 사람인데 너무 정신이 없다”며 당황스러워했다. 2006년 3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로 임용됐으며 현재 민사법을 가르치고 있다. 남편은 사법연수원 동기인 구남수 부산지법 수석부장판사로 법조인 부부다. ▲부산(50) ▲데레사여고 ▲부산대 법대 ▲부산대 법대 대학원 석사 ▲사법연수원 18기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 인수위 인선 2~3일내 마무리… 행추위 인사 상당수 포함될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주말 전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인선안을 일괄 발표한다. 이를 계기로 다음 주부터는 국정 인수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인수위원 임명은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면서 “늦어도 2~3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인선안을 최종적으로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인선 대상자들의 자질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검증 작업에 열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과별 간사를 포함한 인수위원에는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집대성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참여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기획조정 분과의 경우 안종범 의원,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이 후보군에 오른다. 정무 분과는 권영세 전 의원과 김회선 의원, 옥동석 인천대 교수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경제1·2 분과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강석훈·나성린 의원,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김영세 연세대 교수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외교·국방·통일 분과에서는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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