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대통합ㆍ민생대통령 의미 담겠다”

김진선 “대통합ㆍ민생대통령 의미 담겠다”

입력 2013-01-04 00:00
수정 2013-0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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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4일 “당선인이 지향하는 국민대통합과 민생대통령 정부의 의미를 잘 담을 수 있는 검소한 취임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취임을 원만하게 하고 새 정부가 잘 출범될 수 있도록 주어진 범위 안에서 취임 준비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요지.

--소감은.

▲취임을 원만하게 하고 새 정부가 잘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범위의 취임 준비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취임식을 비롯한 취임 준비는 당선인이 지향하는 국민대통합, 민생대통령 정부 등 방향에 맞춰 그런 의미를 잘 담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검소하게 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당선인의 뜻과 여러 분의 의견을 존중해서 운영을 잘해서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누구와 같이 일하게 될지 정해졌나.

▲전혀 현 상태에서는 내용을 아는 바가 없다. 이제 살펴봐야 한다.

--평창동계올림픽준비위원회 위원장을 같이 맡고 있는데 상관없나.

▲이건 상관없다. (취임준비위원장은) 취임할 때까지 두 달간 잠깐 도와드리는 것이다. 이번(평창동계올림픽준비위원회) 일도 진행하면서 하는 것이다.

--어떤 점 때문에 준비위원장을 맡겼다고 생각하나.

▲저의 여러 가지 행정 경험이라든지 선출직 도지사로서의 경력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고려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 박 당선인과의 과거 인연은.

▲(제가) 도지사 처음 출마할 때와 (박 당선인이)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돼서 국회 진출해서 정치를 시작한 때가 거의 비슷한 시기여서 그때부터 서로 알고 있었다. 저는 도지사에 출마했고 박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 있었는데 같은 당이어서 (서로) 알고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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