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새해부터 증시 ‘스톱’… 길 잃은 중국경제

    새해부터 증시 ‘스톱’… 길 잃은 중국경제

    새해 벽두부터 중국·중동발 복합 악재에 아시아 증시가 패닉에 빠졌다. 가뜩이나 살얼음판인 우리 경제에 암초가 하나 더 등장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6.86% 폭락한 3296.26까지 밀리면서 장중 거래가 중단됐다. 선전 성분지수도 마감시간까지 거래를 지속하지 못한 채 8.20% 떨어진 1만 1626.04로 마쳤다. 중국 증시는 이날 처음 도입된 서킷브레이커(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할 때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가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선전300지수에서 두 차례나 발동되면서 모든 거래가 강제로 중단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582.73포인트(3.06%) 하락한 1만 8450.98로 장을 마쳤고, 대만 자취안지수는 223.80포인트(2.68%) 하락한 8114.26에 마감했다. 코스피도 42.55포인트(2.17%)나 빠진 1918.76에 거래를 마쳤다.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한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도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 폭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증시가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를 다시 맞은 것은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
  •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임종룡(왼쪽 다섯 번째) 금융위원장과 진웅섭(네 번째) 금융감독원장 등이 증시 활황을 기원하며 손뼉을 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새해 첫날 코스피, 中증시폭락에 ‘털썩’…넉달만에 최저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중국 증시 폭락의 여파에 2%가 넘는 낙폭을 기록하며 1,91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42.55포인트(2.17%) 내린 1,918.76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8일 1,878.68 이후 약 넉달만에 최저치다. 하루 낙폭은 지난해 8월24일의 46.26포인트 하락 이후 최대다. 당시도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35%) 내린 1,954.47로 출발하고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중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일시매매정지)가 발동되는 등 중국발 불안감이 국내 증시에도 전염되면서 하락 압박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천429억원, 외국인은 1천57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4천1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는 3천61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 이슈뿐 아니라 경제 지표 부진이 중국 증시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했기 때문에 코스피도 당분간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여기
  • [포토] 2016 증시 대동제 열어…‘증시 활황 기원합니다’

    [포토] 2016 증시 대동제 열어…‘증시 활황 기원합니다’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6년 증권 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끝난 뒤 증시 활황을 기원하는 대동제가 열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아시아 증시 새해 첫날부터 하락세…중동 정정불안 등 영향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올해 첫 거래일인 4일부터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37분 현재 한국 코스피는 지난해 12월30일 마지막 거래일보다 20.50포인트(1.05%) 내린 1,940.8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5% 내린 1,954.47로 개장했으며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보다 166.50포인트(0.87%) 떨어진 18,867.21, 토픽스지수는 9.63포인트(0.62%) 하락한 1,537.67을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0.14%, 0.34%씩 소폭 하락해 각각 3,534.24, 2,301.17을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1.69% 떨어진 8,197.10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하락 출발한 것은 중동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우디가 지난 2일 시아파 지도자를 포함해 테러 혐의자 47명을 집단 처형하고 다음날 이란과의 외교단절을 선언하면서 원유 가격을 둘러싼 불안이 커졌다. 앵거스 니컬슨 IG 연구원은 “사우디의 처형으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유가 불확
  • 새해 첫날 코스피 1,940선 후퇴…코스닥은 강세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1,94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18.04포인트(0.92%)내린 1,943.2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35%) 내린 1,954.47로 출발해 낙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30억원, 외국인은 173억원치를 각각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6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는 61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한요섭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융기관의 프로그램 매물로 지수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1월 옵션 만기일인 중순까지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3.1%)과 운송장비(-2.18%), 증권(-1.83%), 전기. 전자(-1.36%), 전기가스업(-1.36%), 기계(-1.1%), 섬유·의복(-1.04%), 비금속광물(-0.94%), ,제조업(-0.94%), 은행(-0.88%), 금융업(-0.85%), 건설업(-0.83%) 등이 내렸다. 음
  • [신년기획] 코스피 최대 2200선… 美 추가 금리인상 ‘IT·車·바이오’ 호재

    [신년기획] 코스피 최대 2200선… 美 추가 금리인상 ‘IT·車·바이오’ 호재

    미국 월가 사상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피터 린치는 “열에 여섯만 맞아도 잘한 것이다. 열에 아홉은 결코 맞힐 수 없다”고 했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불확실성이 산재한 증시를 정확히 예측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예언과도 같은 전망을 찾아다니고 전문가들은 각종 데이터와 노하우가 축적된 분석을 내놓는다.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리서치센터장에게 병신년(丙申年) 새해 증시 전망과 키워드, 투자 전략 등에 대해 들어 봤다. 새해에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연말 대선, 신흥국 경제 상황 등 대외 변수가 많은 탓에 센터장들이 예상한 증시 흐름도 엇갈린다. 신동석 삼성증권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는 유로존과 중국의 부양책 가능성으로 우호적인 여건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정책 동력이 약화되고 미국 금리 인상 영향 확대로 주가의 추가 상승이 저해될 것”이라며 상고하저(上高下低)를 예측했다. 이상화 현대증권 센터장도 “미국계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미국 금리 인상 본격화와 이에 따른 신흥국의 적응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며 상고하저를 골랐다. 반면 상반기보다
  • 아듀 2015 증시… 코스피 올 한해 45포인트 올라

    아듀 2015 증시… 코스피 올 한해 45포인트 올라

    2015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폐장을 축하하며 색종이를 날리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포인트 하락한 1961.31로 마감됐지만 2014년 12월 30일(1915.59)과 비교해서는 45.72포인트(2.33%) 올랐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코스피, 1,961.31로 마감…올해 2.39% 상승

    코스피, 1,961.31로 마감…올해 2.39% 상승

    코스피가 30일 1,960선에서 올 한해를 마감했다. 증시 폐장일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0포인트(0.25%) 내린 1,961.3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72포인트(0.34%) 오른 1,973.03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해 한때 1,958.78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마감 지수는 작년 말(1,915.59)과 비교하면 2.39% 상승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소폭의 매수세를 보였으나 도로 ‘팔자’로 전환해 387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은 20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다. 기관도 금융투자(2천906억원)를 중심으로 2천821억원 어치의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2천30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장 초반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새해 초부터 이어질 올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대한 부담감이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확대건이 확정되면서 아무래도 실적 우려가 남아있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서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의 수급은 단기적으로 복
  •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폐장… 이번엔 2000 찍나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폐장… 이번엔 2000 찍나

    2007년 7월 24일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2001.52포인트를 기록, 사상 첫 2000대에 진입하는 역사적인 획을 그었다. 1980년 1월 4일 100을 기준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9년 만인 1989년 1000포인트를 돌파했으나 2000 고지를 밟는 데는 무려 18년이 걸렸다. 코스피 2000포인트는 지금도 ‘꿈의 지수’로 불리며 주식시장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증시 폐장일(30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역대 세 번째로 연말 종가 2000을 찍을지가 관심이다. 코스피 2000 시대가 열린 것은 벌써 햇수로 9년이지만 연말 종가가 2000을 넘긴 것은 2010년(2051.00)과 2013년(2011.34) 두 번뿐이다. 지난 4월 23일 2173.41로 연중 최고점을 찍은 코스피는 이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향곡선을 그렸고, 지난 2일(2009.29)을 마지막으로 2000선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인 24일 장중 한때 2000대에 진입했다가 차익 실현을 노린 개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1990.65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남은 사흘간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외국인의 ‘귀환’이 이뤄지면 2000선을 회복할
  • 산타 할아버지, 올핸 코스피 찾아올 거죠?

    산타 할아버지, 올핸 코스피 찾아올 거죠?

    주식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연말 이맘때면 ‘산타 랠리’에 대해 한번쯤 듣는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일컫는다. 파랗고 빨간 지수에 일희일비하는 ‘주식쟁이’들은 어릴 적 크리스마스 아침 머리맡에 놓인 선물이 산타가 준 게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있지만 증시에서만큼은 산타의 존재를 믿고 싶어 한다. 주식시장에는 정말 산타가 있는 걸까. 산타 랠리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식 거래자 연감’의 저자 예일 허시가 “산타는 매년 월가에 나타나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1월 2거래일 동안 짧지만 달콤하고 인상적인 랠리를 선사했다”고 분석하면서부터다. ●월가 46년간 34차례 발생·평균 1.4% 상승률 월가에서는 아직도 산타 랠리에 대한 믿음이 상당하다. 허시의 아들 제프리가 편집한 2016년판 주식 거래자 연감에 따르면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46년간 뉴욕 대표 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서는 34차례 산타 랠리가 발생했고, 평균 1.4%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역시 1896년부터 산타 랠리가 77% 나타났으며 평균 1.7% 상승했다는 분석이 있
  • 코스피, 기관 ‘연말 쇼핑’에 2,000선 육박

    코스피가 23일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6포인트(0.33%) 오른 1,999.22로 마감했다. 지수는 1.64포인트(0.08%) 오른 1,994.20으로 시작한 뒤 1,990선을 잠시 내주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 흐름을 굳혔다. 장중 2,000선을 훌쩍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데다가 연말 배당 등을 노린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조금씩 고점을 높여나가는 양상이다. 다만,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고, 크리스마스 연휴 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39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금융투자(3천118억원)과 연기금(682억원) 쪽의 매수 규모가 컸다. 오전 잠시 매수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다시 방향을 바꿔 7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16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매도 강도는 크게 약화된 모습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관 쪽에서 배당을 노리고 막바지 매수세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대형주를 주로 담
  • 코스피, 장중 2,000선 돌파…외인·기관 동반매수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에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7포인트(0.46%) 오른 2,001.7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4포인트(0.08%) 오른 1,994.20으로 시작한 뒤 1,990선을 잠시 내주기도 했으나, 기관이 매수 규모를 늘리며 다시 상승 흐름을 탔다. 특히 그간 매도 행진을 벌여온 외국인들도 매수세에 가담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데다가 연말 배당 등을 노린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조금씩 고점을 높여나가는 양상이다. 다만,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고, 크리스마스 연휴 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등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4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5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벌인 외국인은 이날 방향을 틀어 12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천7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329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지수 중에는 철강·금속(2.64
  • 코스피, 1,970선 후퇴…외국인 15일째 ‘팔자’

    코스피가 22일 외국인의 매도 행진에 다시 1,97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13포인트(0.31%) 내린 1,975.06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3.18포인트(0.16%) 오른 1,984.37로 시작한 뒤 외국인의 ‘팔자’에 금세 1,98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이후 보합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지수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이 15일째 지속되고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FOMC 이후 시장에 큰 변화가 없다”며 “외국인이 계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도 규모는 다소 축소된 상황이고 우리 시장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후 불확실성으로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다만, 1994년과 1999년, 2004년 등 세 차례 금리 인상 사이클을 고려하면 3개월 후부터는 지수의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3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6억원어치, 20억원어치
  • 올해 주식시장 30일 폐장

    한국거래소(KRX)는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오는 30일 폐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은 장이 열리지 않으나,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KRX석유시장은 휴장 없이 운영된다. 새해 첫 증시 개장 시간은 1월 4일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고, 종료는 오후 3시로 같다. 파생상품시장도 개장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오전 8시 30분∼10시로 바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