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 [올림픽 D-1] 런던서 대만 국기 내리는 소동

    제30회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런던 시내 중심가에 걸려 있던 대만 국기가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런던 리젠트 거리에 다른 올림픽 참가국 국기와 함께 걸려 있던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기’가 지난 24일 사전 설명 없이 내려졌다. 주영국 대만대표부가 확인한 결과, 국기는 만국기를 내건 리젠트 거리 상가협회에 의해 거둬들여 졌다. 대표부는 이와 관련, 외교 채널을 통해 즉각 영국 측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소동 끝에 상가협회는 하루 만에 같은 장소에 대만 국기 대신 대만 올림픽기를 달았다. 상가협회는 만국기 게양은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자체 이벤트로 올림픽 조직위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대만 언론은 세계무대에서 ‘하나의 중국’을 주장해온 중국 측의 항의가 배경인 것으로 분석했다. 대만과 중국 양안 간 국기를 둘러싼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대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앞두고는 대회 주관 골프장 측이 대만 국기를 달면서 중국 선수가 경기를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만은 1981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합의에 따라 올림픽을 포함, 각종 국제 규모의 스포
  • [올림픽 D-1] 구자철 ‘섹시한 선수 99인’에 선정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주장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가장 섹시한 올림픽 선수 99인’과 ‘올림픽을 빛낼 축구스타 11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폭스뉴스는 23일 자사 홈페이지에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사진 갤러리를 열고 99명의 올림픽 선수들을 게시했다. 구자철은 알파벳 순서로 99명 중 48번째 사진으로 올라와 있다. 구자철 외에 남자 선수로는 영국 테니스 스타 앤디 머레이, 미 프로농구(NBA)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 등이 선정됐다. 중국의 허들러 류샹도 구자철과 함께 섹시한 운동선수 대열에 합류했다. 2011년 대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바비인형’으로 불린 러시아의 멀리뛰기 선수 다리야 클리시나와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영국의 7종경기 스타 제시카 에니스, 여자 단거리 선수 카멜리타 지터(미국)도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영국 BBC 방송이 26일 선정한 11명의 올림픽 축구스타에도 포함됐다. BBC는 구자철을 가리켜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메달 획득의 열쇠를 쥔 선수”라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5골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구자철 외에 네이마르, 오스카(이상 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
  • [런던올림픽 D-2] 도촬꾼 막아라… 홍명보호 비상

    ‘홍명보호’가 일을 낼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일까. 현지 언론은 물론 상대 팀의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ESPN은 24일 한국을 멕시코와 함께 조별리그를 통과할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ESPN은 “현재 페이스와 공격력이라면 한국이 본선에서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같은 날 스포츠 전문 웹진 SB네이션은 한국과 멕시코를 메달권에 근접한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이달 초 현지 언론이 “한국의 메달 획득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한 것과 사뭇 다르다. 여기에 이번 올림픽조직위원회까지 가세했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멕시코, 일본 등이 메달권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한 것. 한편 상대 팀들은 이 같은 한국의 반전에 적지 않게 긴장하는 모습이다. 우리 팀은 상대 팀 관계자의 도를 넘은 견제에 시달려야 했다. 24일 새벽 멕시코 관계자가 대표팀의 훈련을 염탐하다 쫓겨났다.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팀인 멕시코 언론 담당관과 비디오 분석관 등 관계자 셋이 기자로 위장, 영국 뉴캐슬 대학 코크레인파크 스포츠 클럽에서 훈련하는 우리 대표팀의 트레이닝 장면을 약 30분간 지켜본 것이다. 규정상 상대 팀 관계자는 다른 팀 훈련 장면을 구경할 수 없다.
  • [런던올림픽 D-2] 3분39초대, 박태환 신기록 찍는다

    ‘마린보이’ 박태환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기세다. 4년에 한 번 있는 ‘빅게임’을 앞두고 긴장은커녕 코치진 앞에서 여유를 보이는 그다. 물론 자신감과 여유 뒤에는 지난 4년 동안 수영장만큼 흘린 땀방울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볼 코치는 “자유형 400m 세계기록 경신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태환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으로 ‘조정기 훈련’을 했다. 박태환은 그동안 매일 1만 5000m씩 수영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해오다 지난 2주 동안은 하루 5000~6000m 로 훈련 강도를 낮췄다. 볼 코치는 박태환이 이런 훈련을 통해 자유형 400m 기록을 3분 39초대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파울 비더만(독일)이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3분40초07이다. 박태환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3분41초53이며, 올 시즌 최고 기록은 3분44초22다. 주요 경쟁자들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 박태환에게 최고의 맞수는 쑨양(중국)이다. 쑨양은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3분50초90의 저조한 성적으로 결선에
  • [런던올림픽 D-2] 집밥 먹고 태릉에서 훈련하는 듯

    아침으로 쌀밥에 김치를 얹어 먹고, 다른 종목 선수들과 눈인사를 나누며 런던의 첫날이 밝았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흠뻑 땀을 흘렸고 익숙한 훈련 파트너의 깃을 잡아 메쳤다. 짧고 굵은 훈련에도 땀은 비 오듯 흘렀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도착한 ‘금메달 0순위’ 왕기춘(포항시청)과 김재범(한국마사회) 등 유도대표팀이 숨가쁘게 현지 적응을 마쳤다. ●핸드볼 등 7종목 마음껏 연습 11시간의 비행과 8시간의 시차에 몸은 축났지만 걱정할 건 없다. 런던에 또 하나의 ‘태릉선수촌’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KOC)가 브루넬 대학에 현지 훈련캠프를 차려 놓은 덕에 태극전사들은 결전지 분위기에 금세 녹아들었다. 지금까지 태릉에서 해 오던 것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든든한 훈련 파트너와 깔끔한 매트, 정갈한 한식과 물리치료사의 정겨운 마사지까지. 남자 유도의 정훈 감독은 “내 집에 온 것 같은 편한 마음으로 런던에 왔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부터 기분이 좋았다.”고 여유를 보였다. 유도뿐이 아니다. 브루넬 대학은 핸드볼·복싱·펜싱·태권도·레슬링·육상 등 7개 종목이 훈련할 수 있도록 체육관을 비웠다. 하키·수영·탁구·배드민턴 연습장은 자동차로 5분 거리에 마련
  • [런던올림픽 D-2] 정재성-이용대조 대진운이 끝내줘요

    정재성(30)-이용대(24·이상 삼성전기) 조가 가볍게 첫발을 내딛게 됐다. 세계 1위인 정-이 조는 24일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 대진 추첨 결과 쿠킨키드-탄분헝(말레이시아·세계 8위), 가와마에 나오키-사토 쇼지(일본·13위), 하워드 바흐-토니 구나완(미국·26위) 조와 D그룹에 편성됐다. 숙적이자 결승 격돌이 유력한 차이윈-푸하이펑(중국·2위) 조는 A그룹에 들었다. 복식은 모두 4개 그룹에 4조씩 배정돼 각 그룹 1, 2위 조가 8강에 오른다. 성한국 감독은 “그리 어렵지 않은 상대와 묶였다.”며 “쿠킨키드-탄분헝 조가 난적이지만 맞대결에서 진 적이 별로 없어 조 1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이 조는 쿠킨키드-탄분헝 조에 12승 2패로 앞서 있다. 또 하나의 남복 조인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4위) 조는 모함마드 아샨-보나 셉타노(인도네시아·6위) 등과 B그룹에 묶였다. 이 조만 꺾으면 조 1위가 확실하다. 하지만 조 2위로 8강에 오르면 정-이 조와 4강행을 다투게 된다. 여자복식은 8강에서 ‘자매 대결’이 불가피하다. C그룹에 속한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3위) 조는 조 1위가 점쳐지지만 정경은(인삼공사)
  • [김민희 기자의 런던 eye] 해가 지지 않았던 런던에서 타워브리지의 오륜기를 봅니다 ‘제국의 영광’ 그리워하는 이곳 사람들이 약간 불편해지네요

    런던올림픽 취재를 간다고 하니 친구가 그랬다. “드디어 본국이네.” 생뚱맞게 무슨 얘기냐 했더니 “그동안 캐나다나 홍콩은 갔어도 영국은 처음이잖아.”라고 대꾸한다. 맞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는 곧잘 돌아다녔지만 제국의 본거지에 가 본 적은 없었다.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조금 주눅이 들었다. 나와 친구를 비롯한 사람들의 머릿속에 영국은 아직도 세계를 휘어잡는 절대 권력의 이미지로 남아 있다. 기사를 쓰기 위해 런던에 관한 자료를 모으는 동안 나는 자꾸 더 움츠러들었다. ‘런던이 싫증난 사람은 삶에 싫증난 사람’이란 새뮤얼 존슨의 말은 진부하긴 해도 틀린 것은 아니었다. 서울 면적의 2.5배인 이 도시는 마치 세계의 축소판처럼 풍부한 전통과 문화가 녹아 있다. 런던은 비틀스와 블러의 도시이고, 찰스 디킨스와 코난 도일의 도시이기도 하며, 동시에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알렉산더 매퀸의 도시다. 거리 곳곳에 시대를 풍미한 유명인들이 살았음을 알리는 파란 표지가 붙어 있고, 런던의 금융산업은 유럽과 세계를 좌지우지한다. 도대체 왜일까. 비행기 안에서 점점 크게 다가오는 히스로 공항을 바라보며 머릿속에 한 단어가 스쳤다. ‘제국주의.’ 한때 100여개국을 다스
  • ‘비치발리볼 코트에 나타난 미녀 댄스팀’

    24일 런던 세인트제임스공원에 위치한 비치발리볼 경기장에 선수들의 훈련과 함께 코트에서 ‘AMCK(Aicha Mckenzie Choreographer for Sports Presentation London 2012) 팀이 흥겨운 댄스와 함께 응원을 펼쳤다. AMCK 댄스 팀은 런던올림픽 비치발리볼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안무를 펼치고 있는 미녀 팀원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다이빙 선수들의 훈련

    24일 오전(현지시각)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각국 다이빙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올림픽 D-3] 축구 한국영 부상…정우영 대체 투입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한국영(22·쇼난 벨마레)이 왼쪽 발가락을 다쳐 정우영(23·교토 퍼플상가)으로 교체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에서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국영이 어제 오전 훈련부터 왼발 통증을 호소했다. 오후 훈련에 통증이 심해져 오늘 오전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발등뼈(중족골)에 금이 간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회 조직위원회에 부상에 따른 선수 교체를 요청했으며 승인이 나는 대로 정우영을 합류시키기로 했다. 이번 대회 규정에 따르면 첫 경기가 열리기 24시간 전 FIFA에 진단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이후 조직위원회를 통해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대체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정우영은 키 186㎝의 미드필더로 경희대를 나와 지난해 일본 교토 퍼플상가에 입단한 선수다. 연합뉴스
  • [올림픽 D-2] ‘요새’에 위치한 북한 선수단 숙소

    특별취재단 = 런던올림픽에서 전력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북한 선수단이 올림픽 선수촌에서도 요새 같은 지역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5일 오후(현지시간) 마련한 미디어 선수촌 투어 행사에 참가해 찾은 북한 선수단 숙소는 예상 밖으로 선수촌 웰컴 센터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의 뒤쪽에 있었다. 선수촌 식당에서 1분 거리인 한국 선수단이 머무는 아파트와의 거리는 걸어서 10분 가까이 걸렸다. 50명이 약간 넘는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웰컴 센터 바로 앞인 C1 구역의 아파트 G1과 G2동 일부를 사용하고 있었다. 차량이 다니는 큰길 쪽이 아니라 후미진 산책로 쪽에 숙소가 위치한 통에 좀처럼 찾기 어려웠다. 게다가 웰컴 센터 쪽을 바라보는 C동(쿠바)과 B동(아르헨티나)이 10층 건물이었다면, 뒤쪽의 북한 선수단의 아파트는 3층 높이의 저층 건물이라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부분 나라 선수단이 큰길 쪽으로 난 발코니에 국기를 걸고 자신들의 ‘영토’를 표시하는 것과 달리 건물 뒤쪽에 방을 잡은 북한은 선수촌이 아닌 철망 너머 차량 검색대를 향해 인공기를 건 것도 눈에 띄지 않는 이유였다. 인근에서 선수를 돕는 자원봉사자는
  • <올림픽 D-2> 베컴, 개막식에 ‘카메오’ 출연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7·LA갤럭시)이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베컴은 2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막식 출연 사실을 밝히며 “올림픽 개막식과 같은 커다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말할 수 없게 돼 있다”며 비밀을 지켰다. 런던올림픽 개막식은 28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한편 현재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베컴은 영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23세 이상 선수로 뽑히기 원했지만 최종 대표팀 선발에서 제외됐었다. 연합뉴스
  • <올림픽 D-2> ‘소원해진’ 남북한 선수들

    특별취재단=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남북한 선수들이 연습장에서 만나도 예전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북한은 여자축구와 역도, 레슬링, 유도, 사격, 양궁, 복싱, 수영, 탁구, 육상 등 10개 종목에 선수 56명을 파견했다. 이 가운데 북한 여자축구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조별리그를 치르느라 한국 선수를 만날 일이 없고 레슬링과 육상 역시 대회 후반부에 경기가 있어 만남 자체가 성사되지 않았다. 역도와 사격, 양궁 정도가 훈련장에서 남북 선수단의 만남이 이뤄진 종목들이다. 그러나 한결같이 서로 가벼운 눈인사만 주고받고는 훈련에만 열중하는 분위기로 일관하고 있다. 역도 대표팀 관계자는 “지난 21일 훈련 일정이 맞아 바로 옆 플랫폼에서 훈련했지만 서로 나눈 대화는 없었다. 인사말만 건넨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격 역시 마찬가지다. 훈련장인 왕립 포병대 사격장에서 수시로 마주치고 있지만 가볍게 목례와 눈인사만 교환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 대회에서 자주 만났던 사격 선수들은 서로 ‘형, 동생’으로 부를 만큼 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사격의 경기력이 저하된 탓에 이번 대회
  • “런던 올림픽 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

    런던 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불곰과 오랑우탄, 물개(왼쪽부터)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에버랜드는 다음달 13일까지 태극전사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런던에서 금빛 소식이 전해질때마다 피자와 치킨, 아이스크림 등 야식을 선물하는 SNS 이벤트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멕시코 문제없다!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둔 홍명보호가 24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뉴캐슬 유니버시티 코크레인 스포츠 클럽에서 훈련을 하는 가운데 구자철이 헤딩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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