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코스피, 美ㆍ北 악재에 2,000선 무너져

    코스피가 미국 고용지표 악화 소식과 함께 북한 미사일 발사 임박 소식이 전해지며 2,000선이 무너졌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1,997.95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1.51% 하락하고 있다. 기관이 159억원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28억원, 개인이 1천69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쳐 1천94억원 가량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세다. 업종별로 증권업종이 2.90% 떨어지며 낙폭이 가장 크고 의료정밀(2.78%), 종이·목재(2.61%) 등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500선이 무너지며 전 거래일보다 1.50% 하락한 495.84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역시 약세다. 일본닛케이225지수가 1.49%, 대만 가권지수는 1.88% 각각 떨어지고 있다. 동양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악화 영향이 아시아 증시를 전반적으로 위축시키고 있다”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불안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美 고용지표 실망감…코스피 또 2,000 붕괴

    미국 고용지표가 기대치에 못 미치자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5.68포인트(1.27%) 내린 2003.3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1.00포인트(1.03%) 내린 2,008.03으로 시작했다가 장 초반 2,00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스피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날 외국인은 5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 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달 들어 지난 2일을 제외하고는 연일 주식 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1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천6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에서 978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에서 22억원을 순매수를 타나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956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압도적이다.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증권(2.73%)이다. 금융(2.35%), 은행(2.21%), 의료정밀(1.80%)이 그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금융주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신한지주(2.89%), KB금융(3.04%), 우리금융(3.50%), 한국금융지주(2.75%), 하나
  • 코스피 2,000선 무너져…美고용지표에 ‘실망’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으로 아시아 증시와 함께 코스피가 대폭 하락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31.95포인트(1.57%) 내린 1,997.0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008.03으로 출발해 장 초반에 2,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게 나타난 것도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외국인은 652억원, 기관은 78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370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2천363억원의 매도우위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 지수는 음식료품(0.95%)을 제외하고는 모두 떨어졌다. 특히 의료정밀(4.17%), 건설업(3.87%), 종이ㆍ목재(3.79%)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현대차(1.51%), KT&G(1.67%), SK텔레콤(0.36%)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렸다.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하이닉스(4.10%)와 LG전자(3.91%)였다. 삼성전자도 1.1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1포인트(3.30%) 내린 486.80에
  • 中企전용 주식시장 연내 출범

    올해 안에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새로운 주식시장이 ‘코넥스’란 이름으로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코스닥은 진입 문턱이 높고, 프리보드(장외시장)는 시장이 위축되어 있어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Korea New Exchange)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코넥스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업은 창업한 지 3~10년 정도의 비상장 중소기업 1만 3000개 등이다. 진입 요건은 자기 자본 30억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요건의 3분의 1 수준이다.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장내시장으로 거래세는 코스닥과 같이 매도금액의 0.3%가 적용될 예정이다. 코넥스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는 전문투자자로 한정된다. 증권사와 펀드,정책금융기관,은행,보험사,국민연금 등 각종 연기금 등이 해당한다. 개인투자자는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만 허용된다. 다만 108개 창업투자사가 운용 중인 벤처캐피털, 헤지펀드에 투자(5억원 이상)할 수 있는 개인도 투자할 수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삼성전자 사상최대 실적에도 코스피 ‘무덤덤’

    삼성전자의 사상최대 실적에도 코스피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하는데 그쳤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냈지만 스페인과 호주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한 탓이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1%) 오른 2,029.0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5포인트(0.12%) 하락한 2,026.32로 장을 시작해 줄곧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발표에 힘입어 지수는 막판 뒷힘을 발휘하며 하락폭을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사상최대인 5조8천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외국인 1천15억원, 개인 1천42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천59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로 전체적으로는 2천3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소비자유통(1.88%), 에너지화학(1.15%), 건설(0.60%), 조선(0.35%) 등이 올랐다. 금융(-1.97%) 증권(-0.95%) 필수소비재(-0.92%)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15%), 현대차(0.19%), POSCO(
  • 코스피 장중 2,000선 붕괴

    코스피가 장중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1%(12.34포인트) 내린 2,006.27로 개장해 낙폭을 넓히다 오전 10시28분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수는 한때 1,997.12까지 밀리기도 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3차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코스피가 이틀 연속 크게 하락하고 있다. 스페인 재정 위기를 둘러싼 불안감도 증시를 위축시켰다. 연합뉴스
  • ‘電ㆍ車의 힘’ 코스피 2,000 붕괴딛고 반등

    삼성전자와 현대차로 대표되는 전기전자(IT)와 자동차 관련주가 뒷힘을 발휘했다. 이 덕분에 코스피는 5일 오전 2,000선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극적으로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0.50%(10.16포인트) 오른 2,028.77로 마감했다. 지수는 미국의 3차 양적 완화가 물건너갔다는 실망감이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가능성까지 부각되자 2,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한 때 1,997.12까지 밀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2,030선 직전까지 다시 반등했다. 외국인이 361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천10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 역시 66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도 118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업종이 3.05% 오르면서 전체 시장을 주도했다. 운수장비 업종으로 분류되는 현대위아가 8.7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지코가 7.79%, 대유에이텍도 7.60%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가 4.14% 상승했고 기아차 역시 3.32%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주인 현대모비스가 6.38% 올라 시가총액 상위 종
  • 삼성전자 주가 고평가 논란

    삼성전자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과거 움직임을 볼 때 고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후 2시30분 현재 1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초만해도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조원대 중후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5조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1분기 실적 예상치를 발표한다. 하지만, 과거 움직임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는 고평가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영증권 한주성 연구원은 “역사적인 수준만을 감안할 때는 삼성전자는 이익 추정치가 더 상향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과거가 되풀이된다는 전제하에서는 삼성전자가 급하게 치고 올라가기는 어려운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영증권은 현재의 상황과 가장 비슷한 2002년과 2004년 주가 흐름을 감안한 밸류에이션을 봤을 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134만원 가량이 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최근 업종별로 전기전자 업종이 쏠림현상이 있어 다른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 22개社 증시 퇴출 위기…7개社 상폐 확정

    12월결산 상장사 22곳이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7곳은 이미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1일 한국거래소가 2011사업연도 12월결산법인 1670개사(13개사 미제출)의 사업보고서를 접수·심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법인 2곳과 코스닥시장법인 20곳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곳, 2곳이 감소한 것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의 경우 케이알제2호가 ‘2년연속 50%이상 잠식’으로 상장폐지가 확정됐고, 허메스홀딩스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코스닥에서는 ▲미리넷·아이스테이션·미성포리테크 등 3곳이 ‘자본 전액잠식’ ▲대국은 ‘2년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 발생’ ▲엘앤씨피·평산 등 2곳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거래소는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오는 13일 이들을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인스M&M·인스프리트·보광티에스·동양텔레콤·코아에스앤아이·CT&T·미주제강·비앤비성원·폴리플러스·에이프로테크놀로지·블루젬디앤씨·에피밸리·유아이에너지·평안물산 등 14곳에서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계속기업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
  • 테마주 사기 30명 검찰 고발

    사채업자로부터 자금을 빌려 인도네시아 금광개발업에 진출하는 것처럼 속인 회사 대표이사가 고발되는 등 11개 종목의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코스닥 법인 대표, 케이블 TV방송 증권전문가 등 30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 가운데 S사 대표는 2009년 8월 말 사채업자로부터 인수대금 104억원 가운데 86억원을 빌려 코스닥 상장법인인 S사를 인수했다. 인도네시아 금광개발법인 회사의 지분 51%를 사들인 다음 경제성 있는 금광 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것처럼 공시했다. 이후 S사 주가는 상승했다. S사 대표는 주식 1500만여주를 모두 팔아 부당이득 120억원을 챙겼다. 케이블TV 증권전문가는 자신이 관리하는 방송사이트 유료회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K사 주식을 사라고 알린 다음 방송을 통해 K사 주식을 9번이나 추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안철수 테마주 줄상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안철수연구소을 비롯한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상한가까지 상승하면서 전날보다 1만 1700원 오른 8만 9900원을 기록했다. 회사 임원들이 안 원장과 친밀하다고 알려진 우성사료, 솔고바이오, 케이씨피드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 오늘과내일은 안철수연구소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는 점 때문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가비아는 안철수연구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상한가까지 올랐다. 안 원장은 전날 서울대 강연에서 대선에 뛰어들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안철수 한마디에…관련株 일제히 ‘급등’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금융당국의 ‘테마주 주가조작’ 조사에 잠잠하던 정치인 관련주가 안 원장의 한 마디에 다시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28일 9시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 가까이 14.96% 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잘만테크는 14.96% 오른 3510원에, 우성사료는 14.81% 상승한 248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오늘과내일(12.64%), 세진전자(14.10%)도 오름폭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27일 안 원장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소통과 공감 강연에서 “내가 정치를 안하겠다고 선언하면 그간 긴장했던 양당 정치인들이 긴장을 풀고 옛날로 돌아갈 것”이라며 “정치권을 끊임없이 자극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한 사람이 없어 대선얘기를 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나는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 코스피 숨 고르기…삼성전자도 소폭 하락

    미국 주택지표 등 경제지표 부진과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제동을 거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 등의 여파로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28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8.02포인트(0.39%) 내린 2,031.7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31% 하락한 2,033.05로 출발해 내내 2,030선에서 등락을 주로 거듭했다. 외국인은 65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4억원과 8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8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 지수는 대체로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다. 건설(1.92%), 전기ㆍ가스업(1.56%), 증권(1.11%)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내렸다. 하지만 운수ㆍ장비(1.46%)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그밖에 음식료품(0.94%), 섬유의복(0.22%), 비금속광물(0.04%)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종가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는 0.69% 하락한 130만2천원에 마감했다. LG전자(4.30%)와 LG(2.99%) 등 LG그룹주의 내림폭이 컸다. 그 밖에 한국전력(1.53%)과 SK이노베이션(1.22%)도 하락세로 거
  • ’거침없는 하이킥’ 삼성전자 130만원도 돌파

    삼성전자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130만원을 돌파했다.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하는 가운데 실적 호조세가 추가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종가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131만1천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2.82%(3만6천원) 상승했다. 종가 131만1천원은 역대 최고치이자 장중으로도 최고치이다. 주가 상승의 주된 요인은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4월초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예상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5조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초 만해도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적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7천억원 이상 규모로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역시 외국계 증권사인 BoA-메릴린치증권에서 200만원을 제시하는 등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또한, 올해 내내 실적 호조세를 보이면서 2분기와 3분기 연속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나대투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스마트
  • 코스피 하루만에 하락…외인·기관 동반매도 탓

    코스피가 해외증시 강세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0.38%(7.64포인트) 하락한 2,019.19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040선을 넘어서며 상승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탄력이 무뎌져 오전장 중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장 막판까지 2,02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5억원, 2천883억원 순매도 공세를 펼쳤고 개인만이 3천5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69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367억원 순매도를 보여 프로그램 전체는 328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90%), 종이·목재(0.69%), 전기전자(0.44%), 보험(0.4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화학(-1.77%) 업종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운수·창고(-1.53%), 서비스업(-1.27%), 철강·금속(-1.22%), 은행(-0.93%)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27만5천원까지 상승해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차(-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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