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SK증권 “삼성전기 3분기 실적 소폭 개선 전망”

    SK증권은 30일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원으로 유지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9천300억원, 338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매출액이 2분기(1조8천600억원)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주요 거래업체의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이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 삼성전기의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 2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연합뉴스
  • 코스피, 거침없는 상승세…2,080선 돌파

    코스피, 거침없는 상승세…2,080선 돌파

    상승세를 탄 코스피가 30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을 돌파했다. 전날 3년 만에 2,06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이날 상승세에 속도를 붙여 한때 2,090선까지 돌파하며 ‘2,100 고지’와의 거리를 바짝 좁히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3년간 굳게 갇혀 있던 박스권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64포인트(1.00%) 오른 2,082.61로 마감했다. 2011년 8월 2일(2,121.27) 이후 2,080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2.50포인트(0.12%) 오른 2,064.47에서 출발한 뒤 단숨에 2,070선과 2,080선을 넘어섰으며, 장중 한때 2,090선까지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코스피는 2,100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채 2,080선으로 살짝 미끄러졌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는 만큼 2,100선에는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최경환 경제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등의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에 불이 붙었다는 것이다.
  • 금융위 “증시 상하한가 제한폭 확대 결정 안돼”

    금융당국이 1998년 이후 15%로 묶여 있는 상하한가 제한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30일 “상하한가 제한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실무선에서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장단점이 있는 만큼 일정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증시 활성화와 작전 세력의 악용 방지를 위해 15%로 묶인 상하한가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은 꾸준히 나왔다. 반면 등락폭이 지나치게 커져 시장의 불안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제한폭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금융위는 또 상장법인이 주식 총수의 20%를 의무적으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하도록 한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 증권사들 “8월 코스피 2,150까지 가능”

    코스피가 상승 행진을 펼치며 고점을 높여가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수정하고 있다. 30일 코스피는 최근 3년간 넘지 못한 2,080선을 장중 돌파해 2,10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다음 달에 2,100을 뚫을 것으로 전망하고 변동폭의 상단을 2,150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은 다음 달 코스피 변동폭을 2,000∼2,150으로 내놨다. KDB대우증권은 다음 달 코스피 변동의 고점 수준을 2,120으로 전망했다. 일부 증권사는 이미 발표한 8월 코스피 전망치를 수정했다. IBK투자증권은 8월 코스피 고점을 2,080으로 제시했다가 이날 2,100으로 변경했다. 다음 달 코스피 변동폭의 상단을 2,070으로 전망한 신한금융투자는 내일까지 수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은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초저금리에 기댄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대형 수출주의 발목을 잡아온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을 찾은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증시의 발목을 잡던 상대적으로 약한 정책과 장기 성장성 둔화, 기업이익 감
  • 외면받는 코스닥…차별화 장세 지속

    코스피가 3년 만에 박스권에서 탈출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가 충만하지만, 코스닥은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매수 주체인 외국인과 기관들이 대형 경기민감주를 집중 매수하면서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주들이 외면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코스피가 2,100선을 넘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유입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30일 오전 11시6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2%) 하락한 541.69에 형성됐다. 같은 시각 코스피가 16.57포인트(0.79%) 오른 2,078.54를 기록하며 2,100선을 향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28일 1.74%나 급락한 데 이어 29일엔 2% 넘게 떨어지면서 540선대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의 하락은 무엇보다 최근 장세를 주도하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가 대형주에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들이 소외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세,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 기대감 등과 맞물려 외국인들이 연일 지수관련 대형주들을 대규모로 사들이면서 코스피의 상승폭도
  • 코스피에도 ‘최경환 효과’

    코스피에도 ‘최경환 효과’

    코스피가 7개월 만에 장중 한때 2050을 돌파했다. ‘최경환 효과’에 힘입어 올 들어 종가기준 최고점과 장중 최고점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연내에 증시가 2200에 도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며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 거래일 대비 0.74%(14.96포인트) 오른 2053.8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2052.05를 찍으며 지난해 12월 2일(2052.88) 이후 7개월 만에 2050을 돌파했다. 특히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2050을 넘어서며 박스권 탈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40억원을, 기관은 126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81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된 가운데,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추세적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낙관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돌파했지만 기술적 조정보다는
  • 코스피, 장중 2,060도 돌파…연중 최고치 또 경신

    코스피가 장중 2,060까지 돌파하며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장중 2,060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23일(2,063.28) 이후 9개월여 만이다. 29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5.20포인트(0.74%) 오른 2,064.01을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5.22포인트(0.25%) 오른 2,054.03로 시작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에도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진 2,050선을 장중 돌파하면서 최고 2,053.84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가 3년간 굳게 갇혀 있던 박스권에서 탈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는데다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이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도 지난 25일부터 ‘사자’로 돌아서며 증시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관도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2,100선 도달에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18억원, 기관은 5
  • 코스피 오르니 코스닥은 급락…550선 붕괴

    29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지만, 코스닥은 550선마저 내주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7.20포인트(1.30%) 내린 545.78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77포인트(0.14%) 오른 553.75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55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웠다. 연합뉴스
  • 코스피 박스권 탈출 시동… “실적 옥석가리기 중요”

    코스피가 지루한 박스권 터널을 벗어날 기미를 보이자 투자전략을 짜는 개인투자자들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기 회복 기조에 따라 코스피의 상승세는 이어지지만, 종목별 장세 속에 기업의 ‘실적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2,060까지 돌파하며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1.84포인트(0.58%) 오른 2,060.65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한때 2,065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지수가 박스권 상단(2,050∼2,060포인트)을 뚫은 기세를 이어가 순항할지, 다시 하락해 박스권에 갇힐 것인지에 쏠린다. 증권가의 전망은 일단 밝은 편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에의 신뢰가 굳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새 경제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 때문에 코스피가 박스권을 넘어 2,100선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희망도 곳곳에서 나온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자금이 몰려오는 가운데 기관들도 추후 지수가 올랐을 때 부담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물량 비중을 줄이지는 못할 것”이라며
  • 증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사상 최고 육박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총은 431조5천억원이다. 이는 외국인 보유 시총이 사상 최대치를 찍은 지난해 10월 30일의 431조8천억원에 근접해 사상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시총은 2007년 7월 350조원에 육박했다가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8년 11월 141조원까지 줄었다. 이후 꾸준히 상승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2011년 5월 408조원을 찍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완만한 상승세에 있다. 외국인 보유 시총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과 더불어 코스피를 선행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는 점에서 코스피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은 리서치본부장은 “2004∼2005년에도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1,000선을 돌파하기 전에 외국인 보유 시총과 시장 전체 시총이 선행했다”며 “선행 순서는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전체 시가총액, 코스피 순서”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보유 시총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시총이 사상 최고치인 2011년 5월 2일의 1천250조원을 넘어서고, 코스피도 장기간의
  • 7월 공매도 투자자들, 대형주서 줄줄이 ‘쓴맛’

    이달 공매도시장에선 대형주와 소형주 간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공매도 상위 20개 종목(코스피 16개·코스닥 4개) 중에서 11개 종목의 주가가 올라 이들 종목에 대한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봤다. 이 가운데 이달에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대형주에 투자한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가가 줄줄이 오르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공매도란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우선 매도주문을 내 주가 하락을 유도하고선 싼값에 사들여 주식을 되갚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기법이다. 공매도 투자자 입장에선 주가가 오르면 투자손실을 보고, 주가가 내려가야 이익을 낼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달에 333만주의 공매도 물량이 몰려 공매도 수량 1위에 올랐다. 25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가 4만7천500원으로 공매도 평균금액 5만52원보다 5.09% 하락해 공매도 투자자들은 하락률만큼 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공매도 순위 2위인 한진해운은 25일 기준 5천820원으로 공매도 평균금액 5천787원보다 0.57% 올랐다. 이어 삼성중공업 7.09%, 대우조선해양 3.2%, 기업은행 2.35% 등의 7월 공매
  • 박스권 장세 속 화려한 개별종목 장세 벌어져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네이버를 비롯한 124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개별종목 장세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스닥 지수 상승 흐름을 타고 131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뛰어 넘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124개사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에서는 네이버(시총 6위)와 삼성화재(16위), 현대글로비스(23위), 아모레퍼시픽(24위), SK C&C(27위) 등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87% 오르며 박스권에 갇혀 있었지만 종목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같은 기간 12.83% 상승한 가운데 파라다이스(코스닥 시총 2위), CJ오쇼핑(3위), 서울반도체(4위) 등 131개사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서비스업(32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는 운송장비(13개)와 제약업(13개)이 가장 많은 최고가 종목을 배출했다. 상반기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체 상장사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 530개사(69.19%), 코스닥시장에서는
  • 오늘의 증시브리핑(28일)

    - 지난 주말인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개 지수 모두 하락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3.23포인트(0.72%) 떨어진 16,960.57에 마감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9.64포인트(0.48%) 내린 1,978.34에,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2.54포인트(0.50%) 하락한 4,449.56에 각각 장을 마침. 뉴욕증시는 아마존의 어닝 쇼크(실적 악화)와 우크라이나 및 가자지구의 정세 불안에 크게 흔들렸음. - 25일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센트(0.02%) 상승한 배럴당 102.09달러에서 거래를 마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7달러(1.09%) 오른 108.24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2.50달러(1.0%) 오른 온스당 1,303.30달러에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가자지구 사태를 둘러싼 불안요인 장기화의 영향으로 하락함.
  • 한투증권 “현대위아, 부품주 중 가장 안정적”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위아가 올해 2분기 환율 악재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며 부품주 가운데 가장 안정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28일 평가했다. 지난 25일 현대위아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46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4.5% 늘어난 1조9천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문제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사례가 귀해진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위아의 실적은 단연 돋보인다”며 “향후 (현대차)그룹 내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계 부품은 프로젝트 정산 이득이 들어오면서 깜짝 반등했고, 차량 부품도 현대기아차 생산 증가에 따른 수혜로 호조를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현대위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0만6천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우리투자증권, 고려아연 목표가 올려

    우리투자증권은 28일 성장 투자에 정부의 정책 기대까지 더해졌다며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50만원으로 56% 올렸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아연 가격이 오르고 귀금속 가격이 안정화되며 단기적으로는 분기별 실적이 안정되고 장기적으로는 설비투자 이후 기업가치 증가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이같이 상향조정했다. 변 연구원은 “내년 말까지 제2비철단지 건설과 아연 공정 합리화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구조적인 공급 부족으로 아연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정부의 기업소득 환류세제로 추가 설비투자와 주당 배당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려아연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2분기 1천520억원에서 3분기 1천624억원, 4분기 1천701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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