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
  • [오늘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오후 6시 45분 신다운 이한빈 박세영) ●여자 500m(오후 7시 27분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여자 3000m계주 준결(오후 8시 35분 심석희 박승희 조해리 공상정)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오후 10시 모태범 이강석 이규혁 김태윤)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오후 11시 최재우) ■루지 여자 1인승(오후 11시 45분 성은령)
  • 안현수·우나리 커플 곧 결혼… “자식 이기는 부모 있나”

    안현수·우나리 커플 곧 결혼… “자식 이기는 부모 있나”

    안현수·우나리 커플 곧 결혼… “자식 이기는 부모 있나”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아버지 안기원 씨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아들과 여자친구 우나리(30) 씨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기원 씨는 10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애초에 현수에게 올림픽을 마친 뒤 여자친구(우나리)를 밝히자고 얘기했는데 이미 다 알려졌다”면서 “소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나리 씨를 딱 한번 만나봤다고 한다. 안현수와 우나리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3년째 열애 중이다. 안기원 씨는 “자식 이기는 부모 있느냐”고 되물으며 “내가 아니라 아들이 결혼해서 사는 거니까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다. 현수가 제대로 실력을 못 내면 러시아에 건너온 여자친구(우나리)가 비난받지 않을까 해서다. 그런데 현수가 내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면서 “알려진 대로 현수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현수보다 1살 연상인 우나리 씨는 10년 넘게 안현수 팬클럽에서 활동해왔다. 우나리 씨는 안현수와 연인이 된 뒤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 ‘연아도 부러워할 기술을?’ 초강력 스핀 광고 화제
  • [포토] 아이스댄스 애절한 연기 펼치는 일본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일본의 크리스 리드(남)와 캐시 리드(여)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이스댄스 애절한 연기 펼치는 일본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일본의 크리스 리드(남)와 캐시 리드(여)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이스댄스 애절한 연기 펼치는 일본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일본의 크리스 리드(남)와 캐시 리드(여)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애절한 연기 펼치는 일본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일본의 크리스 리드(남)와 캐시 리드(여)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름다운 연기 펼치는 일본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일본의 크리스 리드(남)와 캐시 리드(여)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애절한 연기 펼치는 일본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일본의 크리스 리드(남)와 캐시 리드(여)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김보름, 빙속 여자 3,000m 13위

    -올림픽- 김보름, 빙속 여자 3,000m 13위

    한국 여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김보름(21·한국체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에서 13위에 올랐다. 김보름은 9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경기에서 4분12초08의 기록으로 13위에 자리했다. 이날 김보름이 기록한 13위는 한국 선수가 여자 3,000m에서 올린 최고 순위다. 이 대회 전까지는 2006 토리노, 2010 밴쿠버에서 노선영(25·강원도청)이 기록한 1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김보름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다 2011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낸 그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리며 한국 여자 장거리를 이끌 선수로 잠재력을 뽐냈다. 이바니 블롱댕(캐나다)과 3조에서 경기한 김보름은 첫 200m에서 21초05를 기록하는 등 초반에는 속도를 내지 못했으나, 이후 스퍼트를 시작해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끝난 직후 순위는 14위였지만,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던 폴란드의 카타지나 바흘레다-추루시가 다른 레인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실격되면서
  • 첫 올림픽 힘찬 도전

    첫 올림픽 힘찬 도전

    동계올림픽 무대를 처음으로 밟는 이한신(26·전북연맹)이 9일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가진 스켈레톤 연습 활주에서 힘차게 썰매에 뛰어오르고 있다. 소치 AFP 연합뉴스
  • <올림픽> ‘평창의 날’에 바흐 IOC 위원장도 ‘강남스타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올림픽파크 내 평창하우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평창의 날’ 행사의 마지막은 인기 가수 싸이의 대표곡 ‘강남스타일’이 장식했다. 축하공연을 위해 소치로 날아온 걸그룹 플래쉬가 타이틀곡 ‘오예오’를 부르고 나서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나 싶던 순간 바로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왔다. 그러자 평창하우스는 한바탕 잔치판이 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흥겨운 순간을 담으려 했고 경쾌한 리듬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겼다. 김진선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물론 나란히 서서 행사를 지켜보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음악에 맞춰 ‘말춤’을 따라 했다. 그동안 그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김진선 위원장 곁에 있던 IOC의 구닐라 린드베리 평창올림픽 조정위원장도 말춤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소치올림픽 기간 운영될 홍보관 성격의 평창하우스 개관을 축하하고, 4년 앞으로 다가온 차기 올림픽의 개최도시로서 평창의 비전과 가치를 세계와 나누려고 준비했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해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IO
  • <올림픽> 빙속 뷔스트, 동성애 선수 중 대회 첫 메달

    러시아의 ‘반(反) 동성애법’ 제정으로 논란이 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딴 동성애자 선수는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레너 뷔스트(28)였다. 뷔스트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00초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7명의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메달을 땄다. 평소 스케이터가 아닌 동성애자로서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는 뷔스트는 이번 메달을 따낸 뒤에도 동성애와 관련한 언급을 자제했다. 뷔스트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같은 네덜란드의 남자 ‘빙속 황제’로 불리는 스벤 크라머르를 언급하면서 “그에게는 인간관계에 대해 묻지 않으면서 왜 나에게는 묻느냐”며 “스케이팅에 관해서만 말하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06년 토리노 대회 3,000m, 2010년 밴쿠버 대회 1,500m에서 우승한 뷔스트는 이로써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캤다. 뷔스트는 1,500m와 1,000m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 <올림픽> 러시아 피겨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보고싶다”

    <올림픽> 러시아 피겨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보고싶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2연패 달성에 최대 걸림돌로 급부상한 러시아의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김연아를 직접 보고 싶다”며 개인전에서의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로는 본 적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리프니츠카야는 그러나 경쟁의 결과에 대해서는 “심판이 판단할 일”이라며 “개인전에서는 ‘클린 연기’를 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41.51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의 결과를 더하면 214.41점에 달한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개인전을 앞두고 개최국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했다고 할 만하다. 그러나 정작 리프니츠카야는 “최고점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내 생각에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후반 점프가 흔들렸고, 중간에 스핀 등
  • <올림픽> 쇼트트랙은 한국, 루지는 독일…종목별 강국들

    <올림픽> 쇼트트랙은 한국, 루지는 독일…종목별 강국들

    소치 동계올림픽은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에서 총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88개 나라에서 2천800여 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인다. 동계스포츠 특성상 메달을 따내는 국가의 수가 하계올림픽보다 적지만 몇몇 종목에서는 특정 국가가 금메달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는 독일의 루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은 1964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회에서 루지가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이후 지금까지 금메달 41개 가운데 28개를 휩쓸었다. 전체 메달 수로 따져도 120개 가운데 71개를 독차지했다. 1천분의 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이 종목에서 독일이 이렇게 독주할 수 있는 이유로는 훈련 시설과 장비가 수적으로 풍부한 것은 물론 여기에 물리학과 공기역학 등 선진 과학적인 기법을 더한 것이 꼽힌다. 이번 대회 루지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 가운데 1개는 이미 독일에 돌아갔고 나머지 3개도 독일 선수의 품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쇼트트랙에서는 단연 우리나라가 첫 손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온 금메달 40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9개를 한국이 가져갔다. 캐나다와 중국이 나란히 금메달 7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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