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선거
  • 朴, 보좌관 사망사고로 빡빡한 유세일정 바꾸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의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계기로 남은 유세 방식에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박 후보는 ‘그물망 대통합 유세’를 이번 대선 유세 콘셉트로 잡고 지난달 27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하루 10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해왔다. 그러다 보니 한 곳에서 유세를 마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후보가 탑승한 차량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다른 차량의 방해를 받지 않고 달리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다음 유세장에 도착할 수 있지만, 그 뒤를 좇아야 하는 지원 차량들은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박 후보 뒤를 따라가는 지원차량에 탑승해야 하는 선대위 관계자나 보좌관들 사이에서는 “저 차는 정말 타기 싫다”는 말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박 후보의 강원 방문 일정에서도 유세장 이동 시간은 강릉에서 속초까지 40분, 속초에서 원통까지 25분, 원통에서 춘천까지 55분 등으로 빡빡하게 짜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를 동행하는 취재단의 경우 강릉 유세 취재를 마치고 속초와 원통 일정 취재는 포기한 채 곧바로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캠프에서는 당장 박 후보의
  • 문재인 “박근혜, ‘재벌공화국’의 공동책임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3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재벌공화국’인 이명박 정부의 공동책임자”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과 희망 포럼’ 인사말에서 “박 후보가 이명박 정권의 민생파탄을 남의 일처럼 얘기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하다”며 “평소 정치인의 원칙과 신뢰를 강조하시는 분이 왜 그런 말씀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의 무능과 실정, 정책실패와 민생파탄이 문제를 키웠다”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렸는데도 뒷짐만 졌고, 시장 논리를 내세워 재벌 편만 들었다. 이 대통령과 박 후보가 재벌 비호에 앞장서온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선 “말로는 민생, 서민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재벌의 이익을 우선하고 있어 명백한 거짓말이자 약속 위반”이라며 “(박 후보가) 정치적으로는 재미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에게는 배신”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박 후보는 김종인 행복추진위원장을 앞세워 경제민주화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지만 결국 새누리당내 재벌론자들의 손을 들어주고 김 위원장을 내쳤다”며 “이를 두고 시중에서는 ‘토사종팽’이라는
  • 금주 대선승부 가를 분수령…“앞으로 3일 중요”

    12ㆍ19 대선을 앞두고 금주가 승부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양강구도로 지난달 27일 막 오른 선거전은 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첫 TV토론으로 사실상 ‘시즌1’의 막을 내린다. 각 진영은 이번 TV토론을 끝으로 초반전 판세와 쟁점을 점검, 대선 중ㆍ후반전 필승 전략을 가다듬을 방침이다. ‘선거전 시즌1’은 일단 박근혜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아름다운 단일화’ 실패로 컨벤션 효과가 기대치를 넘지 못했고, 민주당이 설정한 ‘과거 대 미래’, ‘정권교체론’ 프레임이 파괴력을 갖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3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늘리며 문 후보를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와 TNS가 11월30일과 12월1일 실시한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6.0%, 문 후보는 37.8%를 얻었고,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같은 기간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 44.9%, 문 후보 40.9%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주초 대선판 자체를 뒤흔들 변수가 산재, 두 후보가 격돌할 ‘시즌2’의 전개에 시선이 쏠린
  • 박근혜-문재인 이색유세단 경쟁 ‘눈길’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진영이 본격적인 유세경쟁에 나선 가운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색유세단들이 3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활용한 ‘컬러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고, 민주당은 각 세대와 계층에 특화한 ‘맞춤형 유세단’을 전면에 내세웠다. ◇새누리당 = 새누리당 국민소통본부는 ‘빨간텐트 유세단’을 가동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거점에 ‘빨간텐트’를 설치해 유권자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동시에 새누리당 대선공약을 홍보하겠다는 취지다. 청년본부 산하 ‘빨간운동화 유세단’은 20대 젊은층을 겨냥해 대학가를 돌며 게릴라식 유세를 펼치고 있다. 강원도당은 자체적으로 ‘빨간고무장갑 유세단’을 운영하고 있다. 유세단원 전원이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선거운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고무장갑을 끼고 일하는 이미지를 통해 나라살림을 꼼꼼히 챙기는 ‘여성대통령론’을 부각하겠다는 취지다. 붉은색 복장과 깃발로 무장한 ‘산타자전거유세단’은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출정식을 가진 데에 이어 2개 팀으로 나눠 각각 목포와 부산으로 이동, 국토 종주를 시작했다. 19일간의 일정으로 전국을 주행한 뒤 선거일 전날 박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 합
  • 대선후보 현수막·벽보 훼손 188건 발생…36명 검거

    18대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한 36명을 경찰이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대선 후보 현수막·벽보 훼손사건은 총 188건에 달한다. 경찰이 검거한 36명은 이중 25건을 저지른 용의자들이다. 이들 중 11명은 현수막 훼손, 25명은 벽보 훼손 건으로 붙잡혔다. 범행 동기별로는 호기심과 장난 등 사유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에 방해된다는 이유가 5명, 술에 취한 상태 4명, 특정 후보·정당에 대한 불만이 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세 미만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 50대 이상이 7명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직이 8명, 자영업 5명 등 순이었다. 경찰은 현수막·벽보 훼손 행위를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사건 발생 즉시 경찰력을 총동원해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 ‘중소기업 도전과 희망 포럼’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도전과 희망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황우여 “박근혜가 새만금·호남경제를 일으킬 것”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3일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새만금과 호남 경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전주시 인후동 모래내시장에서 지지유세를 하며 “이번 예산 편성에서 호남이 혹시 빠질까 봐 당에선 백방의 노력을 다했다”며 “(박 후보가 당선되면) 새만금 완공은 다음 정권에서 끝내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역사 문제를 앞세워 ‘과거 대 과거’의 프레임 대결로 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박정희 대 노무현’의 대결이니 이런 말이 나오는데 박 후보는 과거 상처가 있는 분들께 사과했다”면서 “박 후보는 아버지께서 하신 역사의 모든 흔적을 가슴으로 안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자든 남자든 능력과 소질과 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 정점에 박근혜 후보가 서 있다”며 여성 대통령론을 내세웠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전주 완산구, 김제, 정읍, 부안을 차례로 방문해 박 후보의 지역정책과 공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 심상정 “권영길 후보 당선에 힘쓰겠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3일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권영길 후보의 당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영길 후보는 평생을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해 일하고 진보 정치를 연 보편 복지의 원조”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권 후보와 통합진보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지사 선거는 노동자·농민 대표가 새누리당 대표와 맞서는 대선 정국의 핵심 선거”라며 “경남은 맨주먹밖에 없었던 진보 정치를 주요 정치세력으로 키워 준 진보의 고향인 만큼 많은 도민이 지지해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대선 이후 노동 진보세력이 결집한 대중적인 진보정당을 재창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文측 “安 지지의사, 정권교체로 보답할 것”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3일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문 후보 지지의사를 재확인한 것에 대해 “반드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안 전 후보의 말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 전 후보 그리고 함께 해왔던 모든 분의 감동적인 여정을 국민은 잊지 않을 것”이라며 “문 후보와 문 후보 캠프는 안 전 후보와 함께 새로운 정치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 전 후보의 말 속에서 빠르게 범야권 지지층, 안 전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까지도 문 후보 지지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도 두 분이 합의한 내용을 포함해 문 후보가 가진 국정상을 갖고 정권교체를 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안 전 후보가 “대선이 국민 여망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새 정치를 지향한 분이 볼 때 비판적으로 볼 대목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새 정치 지향만이 국민의 감동을 얻을 것이라는 본인 생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서
  • 새누리 “‘文 지원’ 아닌 새정치에 방점”

    새누리당은 3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밝힌 대선 입장에 대해 ‘자신의 새정치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새누리당은 안 전 후보가 이날 해단식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설 경우 대선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 아래 이날 안 전 후보의 발언을 예의주시해왔다. 하지만 안 전 후보의 이날 해단식 발언을 문 후보를 돕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으로 해석할 수 없고 이 정도 수위의 ‘지원’으로는 판세를 움직이기 힘들 것이라는 조심스런 해석도 내놓았다. 선대위의 한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후보가 아닌 새정치에 방점이 있는 것 같다”며 “즉 자신이 계속 정치판에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합리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새정치 주역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자신이 새정치를 하겠다는 독립선언을 했다는 느낌”이라며 “안 전 후보가 오늘부로 이번 대선에서 빠진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안 전 후보를 변수로 봤는데, 이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정면승부가 된 것”이라며 “불확실성이나 변수가 걷힌 셈”이라고 분석했다.
  • 선관위 “安 선거운동 발언 아니다…문제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공평동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한 인사말과 관련, “문제될 만한 발언이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발언이 선거운동 발언은 아니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해단식에 참석해 “저와 함께 새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오신 지지자 여러분께서 이제 큰 마음으로 제 뜻을 받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 이회창 전 총재, 대구서 朴후보 지원사격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3일 대구를 방문, 시민들에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서문시장에서 지원유세를 통해 “대통령은 정직해야 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하며, 국가안보와 경제를 튼튼히 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은 박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호남의 폭발적인 지지로 두 대통령(김대중ㆍ노무현)이 당선되었듯이 대구시민들도 전폭적으로 지지해 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두류공원과 칠성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 안철수 전 후보 캠프해단식 발언 전문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3일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밝혔다. 다음은 발언 전문. ▲감사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나온 여정 돌아보니까 저는 여러분께 평생 다 갚지 못할 빚을 졌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열정을 제 가슴속에 다 새기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들 얼굴 하나하나를 제 가슴속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오늘 진심캠프는 해단합니다만 지나간 나날을 감사하며 살아도 모자랄 것임을 이미 저는 절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의 주역이었던 지지자여러분들 팬클럽 회원 여러분들, 또 어려운 여건 이겨내면서 성심으로 뛰었던 캠프의 일꾼들, 전국에서 정성을 다해 민심을 모아내던 지역포럼 회원 분들, 밤새 공약 토론하고 다듬던 정책포럼 회원분들, 지혜를 주셨던 국정자문단, 국민소통자문단, 노동연대센터를 비롯한 많은 자문위원분들, 그리고 생업을 뒤로하고 궂은 일들 도맡아 주셨던 시민자원봉사자 여러분. 지난 66일 바로 여러분들이 안철수였습니다. 저는 여러분들 진심어린 눈빛, 헌신적인 손길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 새누리 “안철수변수 사라졌다”…부동층잡기 사활

    새누리당은 박빙의 대선 국면에서 ‘안철수 변수’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남은 기간 부동층 잡기에 안간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3일 캠프 해단식 발언을 통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원 의사를 재확인하기는 했지만, 대선판을 뒤흔들 정도의 강도는 아니라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오히려 안 전 후보의 이날 발언이 ‘문재인 지원’보다 ‘새정치 홀로서기’에 무게가 실렸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권영진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대선 초반의 중요 변수였던 ‘안철수 변수’가 오늘부로 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따라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은 ‘안철수 변수’에 따른 대대적인 전략 수정 대신 큰 틀의 기존 전략을 유지하면서 안 전 후보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부동층 잡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의 후보직 사퇴 여파로 대선을 16일 앞둔 현재까지 부동층은 15% 안팎에 달한다. 남은 기간 이들 부동층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대선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당장 새누리당은 새정치로 표현되는 안철수 현상에 적극 호응하며 ‘안철수 코드 맞추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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