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코스피, 외국인 7일째 ‘사자’…2,040선 방어

    코스피는 5일 장 막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40선을 방어했다. 외국인은 7일 연속 순매수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69포인트(0.18%) 내린 2,041.95에 마감했다. 지수는 0.12포인트(0.01%) 내린 2,045.52로 출발해 횡보하다가 마감 직전 한때 2,040선을 내줬으나 막판에 외국인 매수가 몰린 덕분에 2,040선 아래로 밀리지는 않았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데다 달러 약세 전환으로 수출주가 힘을 잃는 바람에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갑자기 약세로 전환돼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 이어 1,190원선 아래로 내려간 게 지수를 끌어내렸다”면서 “원화약세로 이익이 늘 것으로 기대되던 수출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 정책 우려에 따른 멕시코 페소화 가치 급락(-2.5%)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트럼프 경제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언급으로 국내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842억원, 63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기
  • 코스피 순익 100조대 첫 돌파…불황형 흑자에 “씁쓸”

    삼성전자 등 코스피 상장 국내 대표 기업들이 작년에 사상 최대인 100조원대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매출성장이 없는 비용절감과 구조조정 노력의 결과물인 불황형 흑자로 분석됐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51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2조8천3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9%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7.2% 증가한 28조3천73억원으로 제시됐다. NAVER의 작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1조1천203억원으로 47.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국전력이 17.4% 증가한 13조3천217억원으로, 현대모비스는 5.4% 늘어난 3조932억원으로 각각 제시됐다. 반면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은 3조224억원으로 43.4%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고 현대차와 SK텔레콤의 연간 영업이익도 각각 6조2648억원과 1조5천82억원으로 9.9%, 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이들 251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7% 늘어났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코스피 상장사만 보면 대다수가
  • 코스피 약보합…삼성전자 180만원대 무너져

    코스피는 5일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 탓에 팽팽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내린 2,044.7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12포인트(0.01%) 내린 2,045.52로 출발해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3포인트 이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새해 들어 이어진 상승세로 박스권 상단에 근접한 부담에다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자 상승 탄력이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290억원, 4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투신(-244억원)을 중심으로 33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고 이번에 공개된 작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재정확장정책에 대한 긍정적 진단이 나온 데 힘입어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새해 들어 코스피가 2,040선을 회복하는 등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미국 12월 ISM 제조업 지수가 2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매크로 모멘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최근 달러
  • 한진해운 주가 상한가 기록, 무슨 일?

    한진해운 주가 상한가 기록, 무슨 일?

    4일 주식 시장에서 코스피 종목인 한진해운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5분 기준 한진해운 거래가는 전일 종가 370원보다 111원 오른 481원이다.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하락에서 이날 상한가로 반전됐다. 주식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한해운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진해운 주요사업 영업양수도 승인의 건’이 부결됨으로써 시장 우려가 완화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ㆍ실적호조에 사상최고가

    삼성전자가 3일 반도체 호황 등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5% 오른 182만4천원에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20일 세운 직전 역대 최고가(181만2천원)보다 높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에도 183만1천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11월 29일 지주회사 전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이후 탄력이 붙어 작년 12월 1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였다. 새해 들어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작년 4분기 실적 개선과 오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전기·전자 제품 박람회인 ‘CES 2017’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도 오는 6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4분기에 8조원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하면서 우호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놨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증권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이 52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8.
  • “상반기 신흥국증시 불안 우려…국내증시 동조화 주시해야”

    세계증시가 올해 상반기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고 신흥국 증시의 불안이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3일 ‘2017년 세계증시 6대 변수 및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주가는 한 자릿수대의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다수의 불안요인으로 하방리스크(위험)가 상당해 증시의 변동성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는 세계증시의 주요 변수로 ▲ 세계경제 성장 ▲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 정책 ▲ 기업이익 ▲ 주식 선호도 ▲ 지정학적 위험을 꼽았다. 주요기관들은 세계경제의 평균 성장률이 지난해 3.0%에서 올해 3.4% 정도로 7년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이익 개선도 세계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기업이익은 올해 경제 회복에 힘입어 10% 안팎의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전했다. 여기에 주식자산에 대한 자금 유입도 세계주가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세계적인 통화정책 완화기조의 약화와 미국 신정부 정책, 유럽 내 정치 불안 등 불확실성은 세계주가의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
  • KB증권 출범

    KB증권 출범

    윤종규(왼쪽 네 번째) KB금융 회장과 임원진이 2일 서울 여의도에서 KB증권 출범식을 갖고 있다. KB증권 제공
  • “올 코스피 박스권 탈출 1860~2350P”

    “올 코스피 박스권 탈출 1860~2350P”

    올해는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처음 달성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이제는 박스권을 뚫을 때도 됐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 5인은 새해 코스피 전망치를 1860~2350포인트로 제시하면서 박스권 탈출을 예상했다. 유망 업종으로는 정보기술(IT), 금융, 산업재 등을 꼽았다. 2일 새해 첫날 코스피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 가다가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1%) 내린 2026.16으로 장을 마쳤다. 리서치센터장들이 제시한 코스피 상단 최대치 2350포인트는 지금보다 30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2011년 4월 기록한 코스피 사상 최고치 2231.47포인트와 비교해도 10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4차산업 확대로 정보기술(IT) 업종이 호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이고 높아진 환율에 수출 기업들 실적 개선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글로벌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고 우리나라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증시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 “기
  • 목표 주가·실제 주가 차이 공시… ‘매수 일색’ 보고서 없어지나

    목표 주가·실제 주가 차이 공시… ‘매수 일색’ 보고서 없어지나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상장사의 주가를 전망한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 간 차이가 수치화돼 공개된다. 상장사 눈치를 보느라 주식을 ‘사라’고만 하고 ‘팔라’고는 못하는 증권사의 고질적인 폐해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여러 차례 공언해 온 시도라 이번에는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1분기 중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의 괴리율을 수치화해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발표했다. 실제 주가는 목표 주가 제시 후 6개월~1년이 지난 시점의 주가로 구체적인 산식은 증권가 의견 수렴 후 결정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한 애널리스트가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200만원으로 제시했는데, 일정 기간이 지난 뒤 180만원을 기록했다면 10% 괴리율이 발생했다고 공시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증권사에 심의위원회를 구성토록 하고 애널리스트가 투자 의견을 바꾸거나 목표 주가를 10% 이상 변경할 경우 심의위 승인을 받게 할 계획이다. 애널리스트의 보수 산정 기준을 명확히 해 독립성도 강화한다. 상장사의 기업설명회(IR)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토록 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애널리스트와 일반 투자자도 투명하게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금융 당국이 매도 보고서를 내지 못하는 증권사의 관
  • 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 선정

     금융투자협회가 내년 상반기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업무를 맡을 회사를 30일 발표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는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선정됐다. 국내 채권시장의 지표 금리로 활용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3년 만기 국고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5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증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상하 극단 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내 결정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의 경우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LIG투자증권), KIDB채권중개 등이다. 동부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8곳은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 뽑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2월 30일 주식시장 휴장…새해 첫 거래일은 1월 2일

    12월 30일 주식시장 휴장…새해 첫 거래일은 1월 2일

    주식시장이 지난 29일 올해 마지막 거래를 끝으로 휴장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에 머물며 2026.46에,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한 631.44에 2016년 마지막 장이 마감됐다. 2017년 새해 첫 거래일인 증시개장일은 1월2일이다. 이날은 평소보다 1시간 느린 오전 10시에 개장할 예정이다. 증시개장식으로인해 거래시간이 현행 정규장 개장시간에서 1시간 늦어지는 탓이다. 다만 장종료시각 및 장종료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동일하다. 한편 29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0%(1.97포인트) 오른 2026.4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66%(4.17포인트) 상승한 631.44에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듀! 2016년 증시… 코스피 2026.46 마감

    아듀! 2016년 증시… 코스피 2026.46 마감

    올해 증시 폐장일인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기념 색종이를 날리고 있다. 올해 1961.31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 2026.46으로 상승 마감했다. 새해 증시는 2일 오전 10시 개장한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코스피, 2,020선 후퇴…배당락 효과에 ‘출렁’

    코스피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8일 1%에 가까운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57포인트(0.76%) 하락한 2,026.60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20.31포인트(0.99%) 내린 2,021.86으로 개장한 뒤 2,020선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배당락일을 맞아 코스피가 내려앉은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는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같다고 가정할 때 코스피가 33포인트가량 떨어지더라도 배당락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보합이라고 분석했다. 배당락 효과란 기업이 주주에게 배당을 하고 나면 보유 현금이 그만큼 줄어들어 기업가치인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뜻한다. 또 배당을 노리고 들어왔던 투자자들이 배당 관련 종목을 팔아치우면서 주가가 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3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2억원어치, 2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다수가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33% 내린 179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4.04%), SK텔레콤(-
  • “닭고기는 안전해요” NH투자증권 삼계탕 시식행사

    “닭고기는 안전해요” NH투자증권 삼계탕 시식행사

     NH투자증권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고 닭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시식행사 (사진) 를 열었다. 이날 김원규 사장을 포함한 500여명의 임직원은 점심식사로 제공된 삼계탕을 먹었다.  농협에 따르면 AI 방역지역의 가금류는 철저한 이동통제 및 방역처리를 거쳐 관리된다. 따라서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위생 절차를 거친 안전한 축산물이며 소비자는 국내산 닭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시식행사로 조류독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닭고기의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 어려움에 처한 양계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AI 발생으로 가금류 가격하락,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오는 29일부터는 농협하나로마트 직영점이나 농축협 판매장에서 닭고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일부 가격을 지원해주는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닭고기 구입 시 7만 5000마리에 한해 일정금액을 지원한다.  이와
  • 코스피 ‘배당효과’ 강보합세 출발

    코스피가 배당기준일인 27일 배당 기대감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2,039,4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99포인트(0.15%) 오른 2,040.74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은 배당기준일로 배당종목 관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주가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8일이기 때문에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전날인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배당기준일로 배당주 위주의 주식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배당종목 위주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수 변동은 크게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16%), 비금속광물(0.14%), 철강·금속(0.14%)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0.50%), 유통업(-0.25%)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0.67% 오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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