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반등…장중 167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에 나서며 장중 1,67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75포인트(1.32%) 오른 1,669.2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11포인트(0.86%) 오른 1,661.61에 출발해 EU 각국이 5천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기금 조성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한때 1,670.85까지 오르며 장중 1,67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690억원)이 닷새째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지만,개인(618억원)과 기관(56억원)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733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3.58%),금융업(2.16%),기계(2.11%),전기가스업(2.05%),운수창고(1.90%),전기전자(1.59%) 등 전 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8천원(1.01%) 오른 80만2천원에 거래되며 장중 80만원선을 회복했다.포스코(0.85%)와 현대차(1.15%),신한지주(1.47%),한국전력(2.61%)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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