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LIG증권 “현대백화점, 실적개선 본격화…지금 사라”

    LIG투자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이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기에 접어들 것이라면서 지금이 좋은 매수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1조1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93억원으로 1% 감소,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 기존점과 신규점의 이익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초 문을 연 김포아울렛이 비수기임에도 월 매출 목표 280억원을 초과 달성했고 영업이익률도 3%로 정상 이익률 5%에 근접한 수준까지 빠르게 올라왔다”며 “8월 오픈한 판교점도 월 매출 목표 500억원을 무난히 넘기고 있고 9월 기준으로 손익분기점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부터 판교점이 온전하게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김포점과 판교점이 각각 150억원, 250억원의 이익 기여를 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LIG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18만7천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 교보증권 “현대건설, 3분기 실적 기대 웃돌 것”

    교보증권은 8일 현대건설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종전 목표주가(6만4천원)와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4.5% 증가한 4조8천700억원,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2천6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 신규 공급 증가분의 매출 전환 가속화, 해외 부문 주요 대형 공사의 매출 회복, 중동 지역 저가 수주 종료 등으로 추가 손실 가능성이 줄고 이익 증가에 대한 가시성은 커졌다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이익 가시성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낮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된다”며 현대건설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 한국투자 “자동차, 환율 효과 본격화’비중 확대’”

    한국투자증권은 8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주요 4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3분기 영업이익으로 1조5천849억원을, 기아차는 6천130억원, 현대모비스 6천554억원, 현대위아 1천162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 비수기와 파업, 중국 영향으로 부진한 판매량을 상쇄할 수 있다고 본다”며 “중국 가동률은 소형차 취득세 인하에 힘입어 3분기를 바닥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는 수익성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일본 업체와의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 개시와 원/엔 환율 상승에 힘입어 일본 업체 대비 경쟁력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로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과 이익 모멘텀을 겸비한 현대모비스를 꼽았다. 완성차 중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현대차를 추천했다. 연
  • KDB대우 “인터파크, 3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KDB대우증권은 8일 인터파크가 3분기에 쇼핑과 도서 부문의 손익분기점 돌파와 여행 부문 고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4.0%, 49.6% 증가한 1천61억원과 86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각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전반적인 판관비 절감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이 작년보다 2.5%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쇼핑 판매총액 중에서 모바일 부문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2월 10%대에서 2분기에 32%로 증가했다”면서 “모바일 판매액 비중은 3분기에 약 34%, 2016년에 6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 한국투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저점 확인…밸류에이션↑”

    한국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의 실적 저점을 확인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7일 잠정 실적으로 발표한 삼성전자 3분기 매출액은 51조원, 영업이익은 7조3천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각각 3.6%, 11.8% 웃돌았다”며 “당초 예상보다 전 사업 부문의 이익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부품 사업의 실적이 달러 강세로 예상을 웃돈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저가 스마트폰 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 저점을 확인했다는 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외부 고객 확보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 등 구조적인 요인도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5.9% 많은 3조7천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원화 약세로 매출액이 예상을 웃돌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예상치를 소폭 웃돈 8천300만대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IM 영업이익 2조3천억원으로 중저가폰 비중 상승에도 원가구조가 좋은 베트남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원가구조의 개선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대신증권 “자동차3사 점유율 장기적으로 상승 기대”

    대신증권은 8일 자동차 업종의 3분기 실적이 최근 높아진 기대에는 못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에서 인센티브 증가와 중국에서 큰 폭의 이윤 하락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전 연구원은 11월 이후에는 폴크스바겐 사태에 따른 반사 이익, 원화 약세로 인한 점유율 상승, 중국 시장 우려 완화, 신차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점을 반영해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기아차는 5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현대모비스는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전 연구원은 “주가가 저점 대비 23∼30% 상승한 상태에서 실적 발표 때까지 주가 추이는 횡보 또는 약세가 예상된다”며 “11월 이후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화 약세기에 실적 개선 민감도가 크고 내년 멕시코 공장 증설이 예정된 기아차를 선호주로 추천했다. 연합뉴스
  • 하이투자 “삼성전자 실적 개선…경영권 승계 가속화”

    하이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개선을 계기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변환 과정에서 향후 그룹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질을 입증해 경영 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영능력에 대한 신뢰성은 실적, 신성장동력 사업, 주가 등을 통해 결정되는데 무엇보다 삼성전자 실적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7조1천900억원의 영업 이익을 올린 뒤 1년여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7조원대를 넘어섰다”며 “올해 연말 인사 등에서 이재용 부회장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그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대전제는 삼성물산이 지주회사가 돼 삼성전자 등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도적으로 신성장 동력 사업 등을 이끌어가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 게임은 삼성그룹 계열사 대부분을 소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충분히 획득하는 것인데,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인적분할할 가능성이
  • KDB대우 “CJ대한통운, 해외사업 본격화…목표가↑”

    KDB대우증권은 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해외 인수합병(M&A)과 온라인 마켓의 성장에 따른 택배 시장 활성화 등이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류제현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보다 12.1% 증가한 1조2천714억원, 영업이익은 29.3% 늘어난 532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는 우리의 기존 추정치와 시장전망치(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국외사업이 올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을 시작, 2016년에는 M&A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인수에 성공한 룽칭(Rokin) 물류의 실적 산입이 2016년부터 본격화돼 영업이익이 200억∼300억원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합작(JV)과 M&A가 추진되는 만큼 해외 부문은 의미 있는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 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만에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 만에 다시 자금이 들어왔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25억원이 순유입됐다. 새로 708억원이 들어왔고 483억원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99억원이 순유입됨에 따라 1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80억원이 순유입돼 설정액과 순자산액이 각각 109조3천51억원과 110조2천985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
  • 하나금투 “대우증권 매각후 최대 증권사 기대감”

    하나금융투자는 8일 KBD대우증권이 매각 절차 완료 후 국내 최대 증권사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가도 재평가될 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인환 연구원은 “KDB대우증권 지분 매각 예비 입찰이 11월2일로 예정돼 있다”며 “매각 성사 때 자산과 자본 규모 면에서 업계 1위를 탈환, 1위 증권사로서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파생상품 관련 손실 등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48% 준 622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증시의 거래대금에 좌우되는 수탁 수수료 외에 자산관리 부문과 투자금융(IB) 부문 등의 수익원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KDB대우증권의 순이익이 작년보다 8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 뉴욕증시 헬스케어 반등 효과…다우 0.73%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그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헬스케어업종이 반등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10포인트(0.73%) 상승한 16,912.2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1포인트(0.80%) 오른 1,995.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79포인트(0.90%) 상승한 4,791.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다시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헬스케어업종이 반등한 것이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오는 8일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비공식 어닝 시즌을 알릴 예정이다.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진 것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유가와 주요 업종 등락에 따라 움직였다. 차이킨 애널리틱스의 마크 차이킨 대표는 아직 S&P500 지수가
  • ’삼성전자 원맨쇼’…코스피 두달만에 2,000선 회복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힘만으로 코스피가 7일 근 2개월 만에 2,000선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19포인트(0.76%) 상승한 2,005.84로 장을 마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5.22포인트(0.26%) 오른 1,995.87로 장을 시작하고 나서 2,000선 등정을 위한 공방을 벌이다 오후들어 상승 탄력이 강화됐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10일(2,003.17) 이후 처음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7조3천억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기분 좋게 어닝 시즌의 문을 연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다만 코스피시장 시가총액의 14%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효과’를 걷어내고 보면 실제 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내년 경기 전망을 하향 수정해 우려를 표명하는 등 경기와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하다”며 “삼성전자 효과를 제외하고 보면 코스피는 10포인트가량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밤 미국 바이오주 우려가 크게 나타남
  • 주식액면가 5천원 ‘옛말’…코스피도 500원이 주류

    한때 주식 액면가가 대부분 5천원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1997년 상법 개정으로 최저 100원 이상 다양한 종류의 액면가로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됐고, 2011년부터는 무액면 주식까지 허용됐다. 결국 ‘주식 액면가 = 5천원’이라는 공식에 조금씩 금이 가면서 최근에는 코스피 상장사들도 주식 액면가가 500원인 경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코스피 상장사 766개사(일반기업+투자회사) 중 액면가 500원(보통주 기준)인 기업은 330개사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액면가가 5천원인 상장사는 328개사로, 액면가가 500원인 경우보다 숫자가 적다. 이밖에 액면가로 1천원을 택한 상장사가 61개사, 액면가 2천500원인 기업이 26개사, 액면가 100원인 상장사가 4개사 등이었다. 액면가 500원 짜리가 코스피 시장의 주류로 떠오른 것은 신규 상장 기업들의 대부분이 액면가 500원을 채택한 데다 기존 상장사들도 액면분할을 확대해온 데 따른 것이다. 실제 기존 상장사 중 올해 아모레퍼시픽, YG플러스, 신우 등 11개사가 액면분할을 했다. 작년 연간 액면분할 기업수(5개)를 이미 넘어섰
  • 국내주식펀드, 한주간 1.54% 수익률…해외주식 손실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 주간 아시아 증시 반등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양호한 성적을 냈다. 3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국내 주식펀드의 평균 주간 수익률은 1.54%로 집계됐다. K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1.83%로 가장 우수했다. 변동성이 심한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72%와 1.25%의 수익률을 올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784개 중 1천643개가 수익을 냈다. 이중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674개였다. 폴크스바겐 반사 효과와 중국 자동차 취득세 감면 효과가 호재로 작용해 ‘삼성KODEX자동차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41%의 주간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와 ‘현대현대그룹플러스1[주식]종류A’ 펀드도 각각 6.03%, 3.73%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국경절을 겨냥한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기대감으로 화장품 등 내수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미래에셋TIGER200경기소비재상장지수(주식)’ 펀드도 4.37% 수익률을 냈다. 반면, 미국의 약값 규제 여파로 바이
  • NH투자 “동운아나텍,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보급 수혜”

    NH투자증권은 듀얼카메라 보급이 본격화하고 중국 스마트폰 성능이 개선되면 동운아나텍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세철 연구원은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성능 개선이 마케팅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토포커스 구동칩 전문회사인 동운아나텍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통화가 보편화하고 셀피 문화(Selfie culture·자신의 사진을 직접 찍고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것)가 정착하면서 전면카메라 오토포커스 기능 탑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운아나텍의 매출이 올해 542억원에서 내년에 622억원으로 늘어나고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81억원에서 내년에 91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작년 4분기에 개발에 착수한 OIS(광학 손떨림 보정) 제품은 내년에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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