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공매도 대량 투자자 97%는 외국계 큰손

    공매도 대량 투자자 97%는 외국계 큰손

    외국계 중에는 모간스탠리 60% OCI 상장사 잔고비중 22% 최고 제일약품·셀트리온 소액주주들 “공매도 증권사 계좌해지·불매” 일부 운용사 “전략 노출” 반발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빌려서 파는 공매도 투자자가 공시를 통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 등 외국계 금융사가 공매도로 국내 주식시장을 휩쓸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하락을 부추겨 ‘개미’(개인투자자)의 눈물을 쏟게 한다는 지적을 받은 공매도가 공시제도로 수그러들지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와 외국계 금융사 17개사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을 합쳐 총 414건(298종목)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 사실을 공시했다. 지난달 30일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공매도 잔고 비율이 상장주식 총수 대비 0.5% 이상인 투자자는 공시 의무가 생겼는데, 3거래일 이내에 하게 돼 이날 첫 공시가 이뤄졌다. 외국계 금융사 공시가 전체의 96.6%인 400건에 달했다.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이 248건(59.9%)을 공시했고 메릴린치인터내셔날(34건),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28건), 도이치방크 에이지(24건), 유비에스에이쥐(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영국이 35
  • 코스피, 기관 ‘매도공세’에 7일 만에 하락…1,990선 밑으로

    코스피는 5일 기관의 거친 매도 공세로 7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1,990선 아래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5포인트(0.27%) 내린 1,989.8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39포인트(0.02%) 오른 1,995.69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직전 거래일까지 엿새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간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의 ‘법인세 대폭 감면’ 발표에도 0.8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유럽증시들도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시장 분위기는 아직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이 모두 사라진 게 아닌 만큼 당분간 추세적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동휴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요국의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며 “브렉시트 영향으로 7월 중순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유럽계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 “브렉시트는 경제성장률을 하락시켜 주식시장의 장기 상승률
  • 한국거래소 노조 낙하산 인사 항의

    한국거래소 노조 낙하산 인사 항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 ‘낙하산 인사폭탄, 추락하는 자본시장’이라고 쓴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거래소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이은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임명안을 처리했다. 연합뉴스
  • 코웨이 정수기 중금속 검출 논란에 주가 하락세

    코웨이 정수기 중금속 검출 논란에 주가 하락세

    코웨이(021240)의 얼음 정수기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코웨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웨이는 전날보다 7.07% 내린 9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웨이는 지난해까지 판매된 얼음 정수기 일부에서 니켈 등 중금속 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코웨이는 이상제품 97%에 대해 개선조치를 했고, 일부 얼음 정수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위약금없는 렌탈 해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닥 개장 20주년… 시총규모 27배로 커져

    코스닥 개장 20주년… 시총규모 27배로 커져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 시장 개장 20주년 기념식’에서 최경수(왼쪽 열 번째) 이사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1996년 출범 당시 7조 6000억원에 불과했던 코스닥 기업의 시가총액은 현재 206조원 규모로 27배 커졌다. 연합뉴스
  • 증권가 또 ‘이건희 사망’ 해프닝

    모바일 메신저 타고 소문 나돌아 삼성 지배구조 핵심주 일제히 상승 시장감시위 “매매내역 심리할 것” 30일 낮 12시부터 3시간 동안 모바일 메신저에는 ‘이건희 별세. 청와대 보고. 오후 3시까지 엠바고(보도 자제)’라는 짧지만 무시할 수 없는 문구가 떠돌았다. 삼성 관계자들은 쏟아지는 확인 요청에 결국 점심 식사를 포기했다. 증시에선 삼성 주식 랠리가 벌어졌다. 지배구조 관련 핵심주인 삼성물산(4.58%)을 비롯해 삼성SDS(3.99%), 삼성전자(2.08%), 호텔신라(1.95%), 삼성SDI(1.89%), 삼성생명(1.52%) 등이 일제히 올랐다. 지난해 4월 15일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루머는 점심시간을 기해 퍼졌다. 당시엔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주가가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투병을 시작했던 2014년에도 비슷한 일이 서너 번 있었다. 루머가 떠도는 공론장인 메신저나 루머가 돈으로 환산되는 시장 모두 ‘이 회장 사망설’에 매번 요동을 치는 모습이다. 반복되는 사망설에 의혹도 끊이지 않는다. 공(空)매도 세력의 작전이라는 의심도 나온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갈 것 같은 주식을 빌려서 팔고, 주가가 실제 떨어졌을
  • 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사실 무근, 주가는 급등…대체 왜?

    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사실 무근, 주가는 급등…대체 왜?

    삼성그룹주가 3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망설이 담긴 한 줄짜리 ‘찌라시(미확인 정보)’에 요동을 쳤다. 되레 삼성그룹주의 주가가 급등한 것. 금융당국은 공매도나 주가조작 세력의 개입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를 전후해 시장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3시 발표 예정. 엠바고’라는 내용의 정보가 급속도로 퍼졌다. 장 초반 1% 안팎의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삼성그룹주는 이런 내용의 한 줄짜리 찌라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동반 급등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 주가는 오후 1시께 8%대로 수직 상승했다.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삼성에스디에스도 장중 7%대로 급등했고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도 장중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터넷 주식 카페 등에는 찌라시 내용을 토대로 “(삼성의) 후계 구도가 완성될 것”이라는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문이 확산되자 삼성 측은 곧바로 “(이건희 회장 사망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삼성그룹의 공식 부인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는 했지만 장 마감 때까지 삼성그룹주의 강세는 계속됐다. 결국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5천500
  • 삼성 “사실무근”…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주식 ‘요동’, 작전세력 소행?

    삼성 “사실무근”…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주식 ‘요동’, 작전세력 소행?

    3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망했다는 ‘찌라시(미확인 정보)’가 돌면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주가가 요동쳤지만 삼성그룹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여의도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찌라시가 인위적으로 주가를 움직여 부당 이득을 취하려는 작전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삼성그룹이 공식 부인하고 나서면서 이 회장 사망설은 거짓으로 확인됐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찌라시 유포의 의도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이날 점심 무렵 삼성그룹이 이 회장 사망을 “오후 3시에 발표할 것”이라는 설이 메신저와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졌다. 이후 삼성그룹주 가운데 지배구조 개편 문제와 연관된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삼성물산은 장중 8.51%, 삼성에스디에스는 7.61%까지 치솟았다가 삼성그룹이 부인하고 나선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장 막판까지 상승세를 유지해 각각 4.68%, 3.99%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08% 올랐다.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그룹의 후계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지분을 많이 보유한 회사들이다. 그룹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가장 큰 이익을 누릴 것으
  • -7550억→+583억… “팔자” 일단 멈춘 외국인

    -7550억→+583억… “팔자” 일단 멈춘 외국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금융시장의 충격이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주식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외국인 매매 흐름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8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난 24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가결 이후 3거래일간 지속된 팔자세가 멈췄다. 외국인은 24일과 27~28일 총 7550억원어치를 팔아 치워 ‘셀 코리아’ 우려가 나왔으나 한시름 돌렸다. 이날 코스피는 20.14포인트(1.04%) 오른 1956.3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503억원)의 이탈이 있었으나 폭이 크지 않았고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0.58포인트(1.60%) 오른 669.88로 장을 종료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관측이 많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영국계 자금은 파운드화의 가치가 낮아질 때 한국 시장에 대한 매도를 강화했다”며 “영국계 자금은 1조 4000억원 규모의 매도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들어와 있는 영국계 자금은 36조원에 달한다. 전체 외국인 투자액(434조원) 중
  • [서울포토] 코스피 1,930선 회복…원/달러 환율 1,171.3원 마감

    [서울포토] 코스피 1,930선 회복…원/달러 환율 1,171.3원 마감

    28일 하나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민간 유전자 검사 허용에 유전자 업체 주가 ‘들썩’

    이달 말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도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28일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랩지노믹스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전 거래일보다 4100원(29.82%) 오른 1만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랩지노믹스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플랫폼 기반의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 및 맞춤의약품 개인유전체분석업체인 디엔에이링크도 전 거래일보다 2250원(16.54%) 오른 1만 5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라젠이텍스(8.74%)와 마크로젠(8.50%)도 동반 강세였다. 소비자의 유전자 정보 접근성이 강화된 만큼 국내 민간 유전자검사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부터 42개 유전자 검사를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민간업체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혈당·혈압·체질량지수·중성지방농도·콜레스테롤 등 대사 관련 검사와 피부노화·피부탄력·색소침착·탈모 같은 피부 관련 검사가 그 대상이다. 이에 따라 랩지노믹스가 이날 개인의 유전 정보에 기반을 둔 건강관리 서비스 ‘제노팩’ 출시 계획을 밝히는 등
  • 코스피, 전약후강 장세…‘20조원+α’ 부양책에 1,930선 회복

    코스피는 28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여진 속에서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1,9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7포인트(0.49%) 오른 1,936.2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4포인트(0.99%) 내린 1,907.71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추경 예산 등 정부의 재정 보강책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상향으로 방향을 틀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간밤 브렉시트 여진으로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고 국제유가도 하락했지만 정부의 부양책이 증시에 ‘구원투수’ 역할을 한 셈이다. 정부는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올 하반기에 10조원 수준의 추경을 포함해 20조원대의 재정보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세계잉여금(1조2천억원)과 올해 초과세수를 활용해 10조원 이상 편성하되 국채는 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재원 배분은 향후 당정협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아울러 기금 자체변경, 공기업 투자, 정책금융 확대 등을 함께 동원해 10조원 이상의 재정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20조원+α’ 규모의 재정보강 대책이 올해
  • 코스피, 추경 편성 발표에 반등…1,930선 회복

    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 소식에 영향을 받아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0포인트(0.34%) 오른 1,933.3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4포인트(0.99%) 내린 1,907.71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다가 정부의 추경 편성 소식이 전해진 뒤인 오전 10시24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간밤 브렉시트 여진으로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고 국제유가도 하락했지만 추경 예산안 발표가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올 하반기에 10조원 수준의 추경을 포함해 20조원대의 재정보강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은 지난해 세계잉여금(1조2천억원)과 올해 초과세수를 활용해 10조원 이상 편성하되 국채는 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재원 배분은 향후 당정협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정부는 이번에 내놓은 ‘20조원+α’ 규모의 재정보강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0.25∼0.3%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 코스피 브렉시트 파장 선방

    코스피 브렉시트 파장 선방

    브렉시트 파문에 촉각을 곤두세운 27일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선방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른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라인 공모가 범위 오늘로 연기… 상장 순항할까

    상장 놓고 “회의적·기대” 엇갈려 다음달 도쿄와 뉴욕 증시에 등판하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향배에 정보기술(IT) 업계와 증권가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브렉시트의 여파로 전 세계 증시가 요동치고 있고, 라인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일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라인의 기업 가치가 저평가된 만큼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는 대로 상장 절차가 순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28일 공모가 밴드(범위)를 결정한다. 애초 27일 공모가 밴드를 결정하고 28일부터 수요 조사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늦춰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상황을 하루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2분기 실적 개선과 라인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23일 장중 76만원까지 올랐지만, 이날 전 거래일보다 2만 9000원(3.92%) 내린 71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는 100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300여명이 몰리는 등 반응이 뜨겁다.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잠재 가치는 지금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모자금을 활용해 성장성을 높이면서 상장 후 라인의 주가는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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