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킬러’형 뷔페
가족 외식의 최고봉은 역시 마음대로 골라서 무제한 먹을 수 있는 뷔페일 것이다. 식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집에서 요리해 먹기 부담스러운 요즘에는 뷔페가 특히 인기다.
한식, 중식, 양식 등 많은 메뉴를 내놓기보다는 샐러드나 해산물, 중식, 디저트 등 한 가지 메뉴를 강화한 ‘카테고리 킬러형’이 약진하는 추세다. 카테고리 킬러형 뷔페는 메인 메뉴나 특정 서비스 등 전문성을 강조한다.
그릴&샐러드 전문 뷔페 애슐리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60여 가지의 메뉴를 갖춘 뷔페다. 9년째 점심 가격이 9900원이다. 뷔페에 가면 항상 음식이 똑같은 데서 오는 물림을 없애기 위해 계절마다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를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레시피 투어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봄 첫 투어 국가는 이탈리아. 크림리조토 아란치니, 동글동글 오르기에테, 줄리엣 루콜라 토마토 피자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로 만든 봄철 신 메뉴 11종을 내놓았다. 일부 매장에서는 레드, 화이트, 스위트 와인 등을 종류별로 무제한 제공한다.
하꼬야씨푸드는 각종 해산물 요리가 강점이다. 제철 생선회와 멍게, 개불 등 해산물을 즉석에서 잘라 준다. 물론 한식, 양식, 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