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가나 대표팀의 최종 23인 확정!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의 최종 평가전 상대인 가나 대표팀이 월드컵에 나설 23명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가나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마이클 에시엔(AC밀란)과 케빈-프린스 보아텡(샬케04) 등을 포함한 23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가나는 지난달 26명 예비 명단을 발표하고 1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거쳐 최종 명단을 추렸다.
26명 중 수비수 제리 아카민코(에스키셰히르스포르)가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3개월가량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고, 제프 슐럽(레스터시티), 데이비드 아캄(헬싱보리)도 제외됐다.
주장 아사모아 기안(알아인)과 설리 문타리(AC밀란)는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며, 조너선 멘사, 마이클 에시엔, 크와두 아사모아, 안드레 아예우, 케빈-프린스 보아텡은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가나에 대해 “선수 16명이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지만 다른 경험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가나는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거쳐 브라질에 입성할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마찬가지로 마이애미에서 담금질 중인 한국 대표팀과 오는 10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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