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최고 광고스타는 손흥민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월호 사고 등으로 예열 기간은 짧았지만, 대회 기간에 응원 열기는 과거 월드컵 때 못지않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TV, 스포츠용품, 음료, 주류, 게임 등 기업마다 월드컵을 겨냥한 광고를 쏟아내고 각종 이벤트 마케팅에 나서면서 침체에 빠졌던 국내 광고시장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무엇보다 쟁쟁한 국내외 축구 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 캠페인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 중인 ‘갤럭시11’ 캠페인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러시아), 랜던 도노반(미국), 웨인 루니(잉글랜드),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빅터 모제스(나이지리아), 스테판 엘 샤라위(이탈리아), 오스카르(브라질), 마리오 괴체(독일), 우 레이(중국), 이청용(한국) 등 11명의 선수와 함께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가 감독으로 등장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이 지구를 구하고자 외계인들과 사활을 건 축구경기는 벌인다는 만화 같은 설정에 SF영화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