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 안산 집단식중독 유치원 폐쇄 두 달 만에 재개원

    안산 집단식중독 유치원 폐쇄 두 달 만에 재개원

    집단 식중독으로 폐쇄됐던 경기 안산 A 유치원이 두달여만인 18일 재개원했다. 안산교육청은 이날부터 A 유치원이 정규수업과 방과 후 과정 등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A 유치원은 지난 6월 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 등 118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자 보건 당국의 명령에 따라 6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폐쇄됐었다. 그동안 원아 180여명 중 60여명은 다른 유치원으로 옮겼고, 80여명은 퇴소했다. 현재는 40여명만 A 유치원에 남았다. 이날은 30명이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유치원 설립자이자 원장인 B씨는 집단 식중독 발생 후 직위해제 됐고, 원감 및 교사도 모두 사직했다. 안산교육청은 유치원 운영을 위해 유치원, 학부모와 협의해 퇴직 교원 출신의 임시 원감(원장 직무대리)과 교사 3명을 고용하도록 했다. 이들은 A 유치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급식실은 운영하지 않고, 외부 도시락 업체에 위탁했다. 안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이 공립으로 전환될 때까지 교사 채용, 학사 및 급식 운영 등을 지원해 학생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꾸려진
  • 경기지역 사랑제일교회 교인 코로나 양성률 17.2%

    경기지역 사랑제일교회 교인 코로나 양성률 17.2%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사태와 관련, 경기도가 도내 신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률이 17.2%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7일까지 522명(58.7%)의 사랑제일교회 경기도 신도들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으며, 결과가 나온 373명 중 64명이 양성 판정(17.2%)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4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전산시스템에 입력된 사랑제일교회 경기도 신도는 890명이다. 도 관계자는 “나머지 교인 368명 가운데 215명은 검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나머지 153명(17.2%)은 연락 두절(53명), 검사 거부(26명), 기타(74명) 등의 이유로 검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경찰, 일선 시군의 협조를 받아 연락이 두절된 교인의 소재를 파악중이다. 18일 0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경기도 확진자는 119명, 전국 확진자는 최소 438명으로 늘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사랑제일교회→ 가평 창대교회 전파… 가평 7명 추가 확진

    경기 가평군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한 확진자가 다닌 창대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가평군은 앞서 사랑제일교회에서 교인과 접촉한 50대 여성 A씨(가평 7번)가 가평 창대교회에도 다닌 사실을 확인해 창대교회 교인 36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가평군이 공개한 A씨의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10∼12일 오후 6시쯤 직장인 동네 의원에서 퇴근한 뒤 창대교회에서 오후 9시까지 머물렀다. 지난 14일에도 퇴근한 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창대교회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근무하는 동네의원에는 지난 15일 확진된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가평군 4번)이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료를 받기 위해 머물기도 했다. 가평군은 확진자들의 명단과 동선은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공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천서 사랑제일교회발 감염 8명… 총 10명 추가 확진

    인천서 사랑제일교회발 감염 8명… 총 10명 추가 확진

    인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A(62)씨 등 인천 거주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중 8명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로, 2명은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각각 분류됐다. 감염된 8명은 직접 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 이외에 이들의 접촉자들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5명, 부평구 4명, 남동구에서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6명이며, 이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32명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13일 시작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우리제일교회 등 종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집단감염 지역확산 차단은 속도가 생명인데 일부 교인들의 비협조로 검사와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검사대상자 통보에 응하지 않고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후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고
  • 남양주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6명 추가 감염

    경기 남양주시는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주민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0대 A씨(남양주시 78번)·10대 B군(74번)·20대 C씨(73번) 등 다산동에서 3명, 50대 D씨(76번)와 40대 E씨(75번) 등 별내동에서 2명, 60대 F씨(77번) 등 퇴계원읍 1명 등이다. 6명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밀접 접촉자는 모두 27명으로 이 중 3명은 앞서 양성 판정을,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6명 중 2명은 14∼15일부터 기침, 두통, 목 간질거림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서 양성 확진자 외손녀, 양성 확진

    성남서 양성 확진자 외손녀, 양성 확진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에 거주는 A(26·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복달임 행사에 참여했다가 확진된 양평군 22번 환자의 외손녀다. A씨는 최근 22번 환자의 집에서 열린 가족 모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달임 행사와 관련해 양평군 이외 지역 주민이 감염되기는 A씨가 처음이다. 앞서 서종면 주민인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가 방문한 서종면 명달리숲속학교 복달임 행사 참가자 29명과 마을회관마트에서 만난 2명이 지난 14일 확진됐다. 이어 복달임 행사 확진자들이 접촉한 가족 2명도 감염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에서 비롯된 확진자들은 모두 37명으로 늘어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8일새 46명 발생

    부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8일새 46명 발생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이날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0명이라고 밝혔다. 부지난 10일부터 추가 확진자가 늘기시작해 8일만에 46명이 발생했다ㅏ.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379명에 대해 전수 조사결과 7명이 양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질본으로부터 통보받은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49명에 대해서도 검사 중인데 우선 검사를 받은 15명은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3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214번은 21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215번은 199번의 직장동료이다. 216번은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217번과 218번은 부산기계공고 2학년 학생으로 지난12일 전수검사때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중 증상이 발현 재검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217번 확진 학생은 이학교의 첫확진자인 189번 학생과 지난 11일 교내 창의관 등에서 진행된 공감기술 캠프에 참석한것으로 확인됐다. 218전 학생은 역시 첫확진자인 189번과 지난 11일 교내 체력단련실에서 함께 운동을 한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학생은 집에서 자가격리중
  • 양평 ‘복달임’ 집단감염 노인보호시설로 번져 …2명추가 확진 36명으로 늘어

    양평 ‘복달임’ 집단감염 노인보호시설로 번져 …2명추가 확진 36명으로 늘어

    양평의 ‘복달임’ 행사 관련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방문한 노인보호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양평군은 서종면에 있는 A노인주간보호시설의 이용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전날 A노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 1명도 확진 판정이 났다. 양평군 관계자는 “A노인주간보호시설은 지난 9일 명달리숲속학교에서 열린 복달임 행사에 참여했다가 확진된 서종면 주민 1명이 방문했다”며 “ 시설을 폐쇄하고 종사자와 이용자 10여명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3명이 양성 판정이 났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종면 주민 31명 가운데 29명은 복달임 행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모두 서종면 주민으로 복달임 행사에 참여한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와 8∼10일 접촉했다. 방역 당국은 서종면 주민 6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벌여 16일 3명,이날 2명의 감염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로써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에서 비롯된 경기 양평 서종면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의 가족 중 한명이 코로나19 환자자 집단 발생한 서울 강남구의 금 투자 전문기업 ‘골드트레
  • [포토] ‘일회용 장갑도 착용’ 더 꼼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포토] ‘일회용 장갑도 착용’ 더 꼼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0 케이펫페어 서울’에서 관람객들이 일회용 장갑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간염이 확산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16일부터 시행된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자 확산세를 잡기 위한 조치다. 뉴스1
  • 부산 코로나19 추가확진자 8명 ...부산지역 감염 확산

    부산에서는 15일 코로나 19 추가확진자가 8명 발생 하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5명이다. 확진자 8명 중 3명은 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인 189번 환자와 같은 장소에서 일한 밀접 접촉자 1명(201번·10대 여성),기계공고 학생 확진자(193번)의 아버지(195번) 지인 2명(200번·202번)이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 중인 연제구 거주 40대 남성인 198번 환자와 가족 2명(204·205번)과 최근 인도에서 입국한 40대 여성(203번) 그리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서구 거주 30대 남성(199번) 등이다. 189번 환자에서 시작된 감염세는 친구와 친구 부모를 거쳐 지인이나 함께 일한 동료까지 퍼지는 등 지역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이날까지 부산기계공고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부산기계공고 최초 확진자의 감염원인이 아직 밝혀지지않아 방역당국은 학생,교직원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학교 내 확진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지만,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등 231명이 타시도에 거주
  • 성남서 용인·서울 교회 신도 4명 추가 확진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도촌동과 분당구 판교동에 사는 A(51)씨와 B(65)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구 수내동과 야탑동에 거주하는 C(76·여)씨와 D(70·여)씨 등 여성 2명도 양성 환진 판정이 났으며 이들은 역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성남지역 신도 4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신규 확진 108명…감염 확산세 가속

    경기도, 신규 확진 108명…감염 확산세 가속

    경기도에서 교회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사회내 감염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양평군 서종면에서는 교회 등 시설이 아닌 마을 공동체 단위에서 주민 31명이 하루 만에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8명 늘었다고 밝혔다. 13일에 47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4일에 108명이 나오는 등 이틀 동안 무려 1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폭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8명, 양평 마을잔치 관련 31명, 서울 사랑제일교회 11명, 고양 반석교회 1명, 고양 기쁨153교회 1명, 감염경로 미확인 7명 등이다. 양평군의 무더기 확진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마을잔치 등에 참석해 집단감염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인 80대 남성은 평일에는 서울에 머물다가 주말에 서종면 집에서 지내는데 지난 8∼10일 사이 서종면의 사슴농장, 음식점, 마트 등을 방문했고, 마을잔치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남성은 폐교를
  • 경기 양평군 주민 31명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경기 양평군 주민 31명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경기 양평군 주민 31명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서종면 명달리 주민 61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31명이 양성 확진으로 나왔다. 나머지 가운데 25명은 음성, 5명은 판정이 보류됐다. 방역 당국은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80대 A(광진구 29번 확진자)씨가 마을잔치 등에 참석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판정 보류된 5명과 음성 판정 25명 중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파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A씨는 평일에 서울에 머물다가 주말에는 서종면에서 지내는데 지난 8∼10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양평 서종면으로 왔고, 지인과 함께 동네 마트와 음식점 등을 찾았고 마을잔치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폐교를 개조한 숲속학교에서 수십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열린 마을잔치에 참석해 주민 61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자가 지난 12일 확진되자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3일 양성 확진되어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 완료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 경기 14일 하루 최소 100명 확진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경기지역에서 지난14일 오후 11시 기준 10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확진되면서 지난 1월16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13일 4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오후 5시까지 62명이었는데 6시간 후에 38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14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진단 검사와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자정까지 1시간 더 집계가 이뤄지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8명,양평 마을잔치 관련 31명,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8명,고양 반석교회 1명,용인 기쁨153교회 1명,해외유입 2명,감염경로 미확인 4명 등이다. 이로써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93명이 됐다.경기는 73명으로 늘었다.다른 지역은 최소 서울 23명,인천 1명,경북 1명이다. 이 교회 관련 도내 신규 확진자는 용인에서 34명,고양 3명,화성 3명,남양주 2명,군포 1명,광주 1명,하남,시흥,파주 1명씩 나왔다. 방역당국
  • 분당차병원  “출산 전 여성 10명 중 7명 난자 보관 원한다”

    분당차병원 “출산 전 여성 10명 중 7명 난자 보관 원한다”

    여성 10명 중 7명이 난자 보관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가 출산 전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난자 보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혼 여성 69.8%(558명), 출산 전 기혼 여성의 64%(128명)가 난자 보관에 대한 의사가 있는 것으로 답을 했다. 난자를 보관을 하겠다는 이유로는 당장 아이를 가질 생각은 없지만 난임, 노산 등에 대한 대비가 57.4 %(394명), 일단 건강한 난자를 보관해 놓고 싶어서가 32.7 %(224명)로 향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이유가 다수였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보관을 하고 싶다는 응답은 9.9%(68명)로 나타났다. 구화선 난임센터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들의 난자 보관에 대한 두드러진 인식변화가 눈에 띈다”며 “결혼과 출산이 늦어져 고민하는 여성들에게는 난자보관이 유일한 옵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구 교수는 “난자 보관의 경우 35세, 늦어도 37세 이전까지는 보관을 시도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나이와 함께 난소기능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30세 중반 이후에는 난임센터를 통해 난소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AMH 검사 등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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