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양평 명달리 주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마을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8.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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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복달임 행사에 참여했다가 확진된 양평군 22번 환자의 외손녀다.
A씨는 최근 22번 환자의 집에서 열린 가족 모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달임 행사와 관련해 양평군 이외 지역 주민이 감염되기는 A씨가 처음이다.
앞서 서종면 주민인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가 방문한 서종면 명달리숲속학교 복달임 행사 참가자 29명과 마을회관마트에서 만난 2명이 지난 14일 확진됐다.
이어 복달임 행사 확진자들이 접촉한 가족 2명도 감염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에서 비롯된 확진자들은 모두 37명으로 늘어났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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