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감염’ 성남, 코로나19 8명 무더기 양성
성남에서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 등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는 2일 오전 수내동에 거주하는 A(56·성남 329번)씨, 신흥동에 거주하는 B(25·성남 330번)씨,고등동에 거주하는 C(40·성남 331번), 서현동에 거주하는 여성 D(71·성남 332번)씨, 삼평동에 거주하는 여성 E(55·성남 333번)씨, 은행동에 거주하는 F(33·성남 334번)씨, 신흥동에 거주하는 여성 G(64·성남 335번), 태평동에 거주하는 H(21·성남 336번)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C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성남 328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서울시 영등포구 확진자의 가족이며, F씨도 광명 79번 환자와 관련된 가족 간 감염이다.
B씨,G씨,H씨 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3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 325번은 지난달 27일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깜깜이 환자다
D씨는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 증세가 발현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받았다, E씨는 지난달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