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브리핑
  • 하나금융그룹,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 대학들과 맞손

    하나금융그룹,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 대학들과 맞손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청년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인하대와 지역 청년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하나금융의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각 지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하나금융의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관·학 협력 모델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에서 시작해 지난해 전국 30개 학교로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20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217개 팀은 실제로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 창업가’ 육성 과정에 더해 창업의 주기별 지원을 확대했다. ‘예비 창업가’ 교육생들에게는 전문 창업 코칭과 함께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온오프라인 역량 강화 실무 교육 ▲교
  • KB금융그룹, ‘거점형 늘봄센터’ 늘린다… 아이들 돌봄에 진심

    KB금융그룹, ‘거점형 늘봄센터’ 늘린다… 아이들 돌봄에 진심

    KB금융그룹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B금융은 저출생 극복과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금융은 2022년까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 유치원 신설·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입했고, 5년간 초등돌봄교실 1648실, 병설 유치원 617실 등 2265개 교실을 조성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금융은 특히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과대·과밀학교의 늘봄학교 수요 흡수를 위한 돌봄센터로, 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1시까지, 그리고 방학 기간에도 운영돼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가 부담을 덜어준다. 지난 2월 인천 지역에 첫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면서 인근 지역 초등학생 60명이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최
  • SK, AI 메모리 연구개발 집중… 배터리 분야서도 두각

    SK, AI 메모리 연구개발 집중… 배터리 분야서도 두각

    SK그룹은 글로벌 환경에서 지정학적 문제가 심화하고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앞서가는 기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SK하이닉스, SK온,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표적인 예다. 23일 SK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중인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연구개발(R&D)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SK하이닉스는 가장 큰 두각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TSV’(실리콘 관통 전극) 기반 HBM 제품을 내놓은 이래 ‘MR-MUF’(매스 리플로-몰디드 언더필), 어드밴스드 MR-MUF 등 선행 기술을 접목하며 지속적인 성능 향상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24GB 12단 HBM 3을 개발했다. 이 제품에는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적용해 공정 효율성과 제품 성능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TSV 기술을 활용해 기존 대비 40% 얇은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으로 쌓아 16GB 제품과 같은 높이로 제품을 구현했다. SK온은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슈퍼 패스트(SF)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는
  • CJ제일제당, 세계인 홀린 ‘비비고 만두’… K만두 신드롬 확산

    CJ제일제당, 세계인 홀린 ‘비비고 만두’… K만두 신드롬 확산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미국 식품 사업을 확대하면서 이른바 ‘K-만두 신드롬’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밀가루를 반죽해 고기나 채소를 다져 만든 소를 넣고 빚은 음식은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만두가 해외 시장 주력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은 고유의 식문화 색채가 짙지 않은 다인종 국가라는 특성상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비비고 만두의 미국 식품 사업 성공은 공격적인 투자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한몫했다. .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에서 수년간 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비비고 만두 브랜드와 연구개발(R&D), 제조 기술을 차별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현재 캘리포니아와 뉴욕뿐 아니라 뉴저지 등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도 냉동만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미국 만두 시장 1위 지위를 굳건하게 지켰다”면서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미주 지역에서만 만두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아시안 냉동식품 ‘넘버원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CJ
  • DL그룹, 친환경 모토로… 고부가 스페셜티 속도 낸다

    DL그룹, 친환경 모토로… 고부가 스페셜티 속도 낸다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2021년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DL그룹에 따르면 2022년 소형모듈 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한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 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DL케미칼 역시 고부가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DL케미칼은 2022년 3월 미국 화학기업인 크레이튼(KRATON)의 인수를 완료했다. 크레이튼은 세계 처음으로 다목적 합성고무인 SBC(스타이렌 블록코폴리머)를 개발한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 SBC 시장 1위 지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제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고부가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컬 기업이기도 하다. DL케미칼은 크레이튼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Specialty) 제품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DL케미칼의 또 다른 자회사인 카리플렉스 역시 고부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카리플렉스는 이소프렌 라텍스(IRL)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술 장갑용 합성고무 원료 시장의
  • LG에너지솔루션, 위기를 기회로… “적극 투자로 전기차 캐즘 극복”

    LG에너지솔루션, 위기를 기회로… “적극 투자로 전기차 캐즘 극복”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상황은 전기차 대중화를 앞두고 발생한 일종의 정체 구간인 ‘캐즘’ 단계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면 북미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본격 성장기에 돌입하는 때에 선제적 진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현시점을 기술 리더십과 고객가치 역량을 차별화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보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총 3곳의 생산공장을 운영 및 건설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 공장 외에 단독 공장에 대한 투자도 늦추지 않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근본적인 경쟁력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캐즘 현상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효성그룹, 세계 1위의 아성… 이젠 바이오 스판덱스로 간다

    효성그룹, 세계 1위의 아성… 이젠 바이오 스판덱스로 간다

    효성그룹은 세계 경기 침체와 중국 경쟁업체의 견제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3일 효성에 따르면 국내 대표 소재 기업인 효성은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소재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성장동력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는 지난 13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신축성이 있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바이오 스판덱스 생산량을 확대해나가는 등 바이오 섬유 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 가능 의류 소재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스판덱스 외에 지속 가능한 섬유에도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를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효성 관계자는 “스판덱스 사업에서 빠른 속도로 추격해오고 있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를 다시 벌리고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될 것
  • 롯데백화점, 음악 꿈나무 모여라…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모집

    롯데백화점, 음악 꿈나무 모여라…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모집

    롯데백화점이 ‘리조이스’ 캠페인의 하나로 키즈 오케스트라 2기를 모집해 음악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리조이스는 2017년 고객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음악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 77명을 선발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들에게 전문교육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대표 활동으로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리조이스 콘서트와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의 애국가 연주, 캐럴 음원 발매 등이다. 특히 리조이스 콘서트를 앞두고는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레이 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일대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악기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어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기 단원들의 재지원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롯데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6월 초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발할
  • LG생활건강, 글로벌 항노화 시장 홀린 ‘4세대 비첩 에센스’

    LG생활건강, 글로벌 항노화 시장 홀린 ‘4세대 비첩 에센스’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를 함유한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항노화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2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NAD+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노화 완화 성분이다.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2009년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되면서 더후를 대표하는 종합 항노화 관리로 자리매김했다. 더후는 여기에 차세대 항노화 성분을 넣어 비첩 자생 에센스를 고효능 항노화 솔루션으로 향상했다. NAD+는 노화 유전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인기 도서 ‘노화의 종말’ 저자인 미국 하버드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면서 학계는 물론 글로벌 미용업계에서 차세대 항노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NAD+의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약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에 처음 적용했다. 여기에 항산화 효능이 뛰어
  • 롯데그룹,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요… ‘mom 편한 놀이터’

    롯데그룹,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요… ‘mom 편한 놀이터’

    롯데그룹은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 1월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있는 폐고인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 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mom 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현재까지 전국 27곳에 어린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있다. 지난 1월 개소한 27호점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실내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프렌즈를 활용해 꾸몄다. 학습 프로그램과 센서 놀이터가 있는 노리큐브존, 역할 놀이와 플레이 하우스가 있는 영유아존, 클라이밍과 볼풀 등이 있는 키즈존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mom 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 관게자는 “올해에도 mom 편한 놀이터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롯데는 우리 사회의 그늘진 부분이 없어질 때
  • LG그룹,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언어도 난제도 창작도 다 풀린다

    LG그룹,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언어도 난제도 창작도 다 풀린다

    LG그룹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LG에 따르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후 LG는 과감한 투자로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는 등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미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2020년 설립한 LG의 AI 싱크탱크인 LG AI 연구원은 미국 미시간대, 서울대, 캐나다 토론토대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LG AI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2.0’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은 기존 모델과 같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 처리 시간은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70% 줄여 비용을 약 78% 절감했다. LG AI 연구원은 전문가 AI 서비스 개발의 기반인 엑사원 3대 플랫폼인 유니버스(언어), 디스커버리(난제), 아틀리에(창작)를 차례로 공개했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가용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LG AI 연구원은 LG그룹 내 AI 연구자를 대상으로 엑사원 유니버스
  • 현대모비스, 전동화 年매출 첫 12조 돌파… 미래 기술 혁신 ‘올인’

    현대모비스, 전동화 年매출 첫 12조 돌파… 미래 기술 혁신 ‘올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체질 전환을 가속하면서 핵심 기술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성장과 수익 다변화에 이바지할 고부가 가치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 분야로는 전동화가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대 배터리 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은 매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엠브레인’을 포함한 생체 신호 분석 ‘스마트캐빈 제어기’와 차량 대화면이 위아래로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제자리 회전과 크랩 주행 등이 가능한 전동화 혁신 기술인 ‘e-코너 시스템’ 실증차의 일반도로 주행에도 성공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주도권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를 확대해 미래 먹거리 확보와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출시 5일 만에 매출 1위 질주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출시 5일 만에 매출 1위 질주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한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3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하루 만에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500만명, 매출 140억원을 기록하며 넷마블의 역대 출시 실적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출시 5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고, 글로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5개국 매출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앞서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진입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대규모 다중 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 2’를 출시할 예정이다. 레이븐 2는 ‘2015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 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한 영화적 연출을 선보이며 사전등록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와 함께 ‘K뷰티 전문가’의 꿈 키우세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와 함께 ‘K뷰티 전문가’의 꿈 키우세요

    사회복지법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다음달 2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실무진이 주관하는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의 하나다. 아모레퍼시픽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 과정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 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및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헤어 브랜드 강사 양성 과정은 아모스 교육팀의 주관으로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쇼 호스트 양성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콘텐츠커머스팀이 참여해 방송 진행 기술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재단은 참여자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더불어 지원금도 지급한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화 건설부문, 모바일로 공사현장 체크·관리… 스마트 건설 ‘착공’

    ㈜한화 건설부문, 모바일로 공사현장 체크·관리… 스마트 건설 ‘착공’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공사와 협력사 현장 직원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Hi-Note)을 개발해 이달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Hi-Note는 건설 현장 관리에 가장 필요한 품질 및 공정관리,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자료 게시판으로 구성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Hi-Note를 이용해 기존 서류 업무를 대폭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Hi-Note의 품질 및 공정관리는 실시간 사진 촬영으로 시공 보완사항을 협력사 직원에게 전달해 조치 여부를 기록 및 관리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모바일로 체크, 관리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인 시공현황 관리는 반복적인 서류작업으로 오기입 등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Hi-Note를 활용하면 관련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쌓여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또 시공 동영상 기록관리 기능은 작업내용을 기입하고 동영상을 촬영하면 입력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편집 및 분류돼 저장된다. 기술자료 게시판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현장 어디서든 시공 중 필요한 매뉴얼과 기술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하며, 질의응답과 제안 등을 통해 기술정보 교환이 이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