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맥주 틀 깬 4세대 페일 라거 ‘크러시’… 청량감 극대화
롯데칠성음료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한 맥주의 필요성에 착안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맥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Kloud)의 올 몰트를 계승했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330ml병,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ml, 360ml, 470ml, 500ml의 캔제품, 1.6L, 420ml PET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 중 1.6L, 420ml PET는 투명 페트를 사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크러시는 출시 초기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식당 등 유흥 채널 입점에 집중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며 현재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크러시는 기존의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다.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해 시각적 청량감을 높였다.
캔 3종은 빙산,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해 병제품과의 일관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특히 캔 표면의 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