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제자리에, 준비, 땅!”
엄마의 구호에 아이들과 말이 달리기 대결을 펼치고 논다. 이 사랑스러운 장면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와타노비에 사는 데지레 택(29)이 두 딸 애비(7)와 도이(4), 그리고 서러브레드종 경주마 쉘비(2)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최근 온라인 상에 공개한 것이다.
데지레는 아이들과 종종 방목장을 찾는데, 태어났을 때부터 아이들과 함께해온 경주마 쉘비 역시 아이들과 달리기 시합을 하는 것을 매우 즐긴다고 한다.
데지레는 “아이들과 말이 놀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보며 놀라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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