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Caters Clips.
공사 시작전 옹기종기 모여 준비 운동을 하는 인부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들은 글래스고 대학 내 공사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작업복을 갖춰 입은 인부 20여 명이 팔을 앞으로 뻗은 채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 다같이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모습은 언뜻 귀여워 보이기도 한다.
이 영상을 촬영한 글래스고 교직원은 인부들이 매일 오전 7시 45분쯤 모여 10분 동안 이렇게 몸을 푼다며 가끔 학생이나 직원들도 인부들과 땀을 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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