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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제5의 메이저 대회’ 총상금 140억원까지 인상

    PGA ‘제5의 메이저 대회’ 총상금 140억원까지 인상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올해 총상금을 1250만 달러(약 140억원)로 올렸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29일 “지난해 1100만 달러(약 123억 2000만원)였던 이 대회 총상금 액수가 올해 13.6% 인상된 1250만 달러로 늘었다”면서 “이는 PGA 투어 사상 최대 규모 상금 액수”라고 보도했다. 우승 상금 역시 지난해 198만 달러(약 22억 1700만원)에서 올해 225만 달러(약 25억 2000만원)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US오픈이 1200만 달러(약 134억원)로 총상금 액수가 가장 많았다. 해마다 5월에 열리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는 개최 시기를 3월로 앞당겼고, 8월에 개최되던 PGA 챔피언십이 5월에 펼쳐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퍼트 때 캐디가 뒤에 있었다고… 보기로 바뀐 버디

    퍼트 때 캐디가 뒤에 있었다고… 보기로 바뀐 버디

    3위서 12위… 1억 넘는 상금 허공에 2019년 골프룰 가운데 가장 많이 바뀐 것은 그린에서 플레이할 때다. 최근 ‘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홀에서 깃대(핀)를 뽑지 않은 상태에서 퍼트를 해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해 ‘깃대를 제거하지 않고 퍼트를 해도 (2)벌타를 받지 않는다’는 새 골프규칙이 예고될 당시 “새해 첫 대회에서 이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올해 첫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에서 이를 실행에 옮겨 짭짤한 재미를 봤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바뀐 ‘룰’을 알고도 순발력 있게 대처하지 못한 경우다.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에서 끝난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4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5). 디섐보와 챔피언 조에서 라운드를 치른 디펜딩 챔피언 리하오퉁(중국)은 세 번 만에 ‘온 그린’한 뒤 1m도 안 되는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 뒀다. 가볍게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군 리하오퉁은 만족한 듯 공을 꺼내 들고 박수를 보낸 갤러리에게 답례했다. 최종합계는 16언더파 272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 황제, 텃밭을 지켜라

    황제, 텃밭을 지켜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년 첫 대회인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개막 하루 전날인 23일 이른 아침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로암 1번홀 페어웨이에서 샷을 날린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우즈는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토리파인스에서 투어 통산 81승에 도전한다. 라호야 AFP 연합뉴스
  • [하프타임] LPGA 개막전 우승 지은희 세계 25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자인 지은희(32)의 세계 랭킹이 32위에서 25위로 수직 상승했다. 세계 랭킹 10위권에는 박성현(26), 유소연(29), 박인비(31)가 각각 2, 3, 4위로 포진했고,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24)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1위를 수성했다.
  • 32세 8개월에 개막퀸… 세리를 넘었다

    32세 8개월에 개막퀸… 세리를 넘었다

    9년前 ‘박세리 32세 7개월’ 기록 경신 ‘왕중왕전’ 초대 챔피언 영예도 안아 벌써 투어 13년차 ‘노력파’ 맏언니 “지금도 선수로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뛰는 한국 선수 중 뚝심의 맏언니로 통하는 지은희(32)가 시즌 첫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은희는 21일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이미림(29·12언더파 272타), 미국 넬리 코르다(21·11언더파 273타)를 제치고 승리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투어 13년째인 ‘노력파’ 지은희의 초심이 여전히 빛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대회가 최근 두 시즌 간 치러진 LPGA 투어 우승자만 참여한 첫 ‘왕중왕전’인 만큼 지은희는 초대 챔피언의 영예도 누리게 됐다. 한국 선수의 LPGA 시즌 개막전 승리는 2016년 김효주의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후 3년 만이다. 전날 3라운드까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선두였던 지은희는 이날 최종 라운드 초반에
  • ‘32세 늦깎이 루키’의 반란… 미컬슨 잡았다

    ‘32세 늦깎이 루키’의 반란… 미컬슨 잡았다

    ‘늦깎이 루키’ 애덤 롱(32·미국)이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섰다. 롱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 스타디움코스(파72·7060야드)에서 끝난 데저트 클래식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2부(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13위로 2018~19시즌 PGA 투어에 입문한 롱은 앞서 출전한 3차례 대회에서 줄줄이 컷 탈락했지만 데뷔 5번째 대회 만에 챔피언의 반열에 올랐다. 한국선수로 첫 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임성재(20·CJ)로서는 ‘장타왕’ 캐머런 챔프(미국)에 이어 롱과도 루키 경쟁 ‘삼파전’을 펼치게 됐다. 첫날부터 60타를 치며 기세를 이어가던 미컬슨, 2017년 대회에서 ‘꿈의 59’를 친 적이 있는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함께 난생 처음 챔피언 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롱은 17번홀까지 둘과 동타를 유지하다 마지막 18번홀(파4) 175야드를 남기고 6번 아이언으로 만든 4m짜리 버디 기회에서 침착하고 과감한 퍼트를 성공시켜 피 말리는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성재(20)는 18번홀(파4) 두 번째 샷이 연못에 빠지
  • 37세 전미정, 16년 만에 KLPGA 투어 우승 “테스트 삼아 출전했는데”

    37세 전미정, 16년 만에 KLPGA 투어 우승 “테스트 삼아 출전했는데”

    ‘일본파’ 전미정(37)이 무려 16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전미정은 20일 대만 가오슝의 신이골프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겸 대만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2005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전미정의 국내 대회 우승은 지난 2003년 6월 파라다이스 여자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16년 만으로, 가장 오랜 공백 뒤 우승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에서는 무려 25승이나 올린 전미정이지만 KLPGA 투어 우승은 2002년 KLPGA 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이번이 고작 3승째다. 재작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후 국내 대회에 불참했던 전미정은 ‘연습 삼아’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16만 달러(약 1억 7960만원)의 상금을 주머니에 챙겼다. 전미정은 “새 시즌을 맞아 바꾸려는 공을 실전에서 테스트할 목적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뜻밖의 우승을 차지했다”며 활짝 웃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투어 새내기 임성재, 데뷔 두 번째 ‘톱10’ 눈앞

    PGA 투어 새내기 임성재, 데뷔 두 번째 ‘톱10’ 눈앞

    이틀 연속 60대 중반 이하 타수 ··· 데뷔 후 최고 성적 경신에 주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임성재(21)가 이틀째 ‘버디 파티’를 펼치며 데뷔 두 번째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임성재는 20일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데저트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내고 공동 7위에 올랐다. 첫 날 1언더파로 무난하게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는 전날 2라운드에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솎아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3라운드에서도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이틀 연속 60대 중반 이하의 타수를 신고했다. 2부 웹닷컴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2018~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새내기’인 임성재는 데뷔전으로 치른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입상한 것이 지금까지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는 PGA 투어 국내 홍보·마케팅 대행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오늘 8언더파를 쳤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었다. 샷도 잘 되고 퍼팅도 워낙 잘 된 편이어서 8언더
  • 미키마우스 맏언니, LPGA 최고령 우승에 도전

    미키마우스 맏언니, LPGA 최고령 우승에 도전

    16번째 우승 노리는 리디아 고와 중간합계 나란히 13언더파 200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리언 시스터스의 ‘맏언니’ 지은희(32)가 한국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지은희는 20일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2019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나란히 66타를 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와 공동선두(13언더파 200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될 지은희는 이로써 지난해 기아클래식 제패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특히 32세 8개월이 된 지은희가 우승하면 2010년 당시 32세 7개월 18일에 벨마이크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세리(43)가 갖고 있는 한국인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안정된 샷과 퍼트를 앞세워 첫날 공동선두, 2라운드 2위 등 사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지은희는 이날 3라운드에서도 그린을 단 3차례만 놓치는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타수를 줄였다. 특히 2∼5번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6번홀(파4) 보기가 아쉬웠지만 10번(파5)
  • [포토] ‘미녀 골퍼’ 안신애, 섹시미 넘치는 글래머 몸매

    [포토] ‘미녀 골퍼’ 안신애, 섹시미 넘치는 글래머 몸매

    미녀 골퍼 안신애가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안신애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 수영”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신애는 야외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살 없는 늘씬한 S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200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안신애는 KLPGA 투어 통산 3승을 보유하고 있으며 빼어난 미모를 앞세워 일본에서 사진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사진=안신애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막 퀸’을 부탁해

    ‘개막 퀸’을 부탁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19시즌을 두 달 반가량 앞두고 잠시 기지개를 켠다. 17일부터 나흘 동안 대만 가오슝의 신이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만여자오픈은 KLPGA 투어가 처음으로 대만골프협회(CTGA),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다. 지난해 상금랭킹 3∼6위에 올라 ‘포스트 이정은’을 노리는 최혜진(20)을 비롯해 오지현(23), 이소영(21), 김아림(24) 등 1인자 경쟁에 나설 40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지난해 이정은을 제치고 대상을 손에 넣었고, 이소영은 다승왕에 올랐다. 오지현은 시즌 종반까지 상금왕, 대상, 다승왕을 다투며 KLPGA투어의 간판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장타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김아림도 첫 우승을 따내며 도약을 예고했다. 미국 무대로 둥지를 옮긴 이정은(23), 일본으로 건너간 배선우(25)가 빠졌지만 이들 외에도 지난 시즌 막판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탄 박민지(21)와 박결(22)도 새해 첫 대회 정상에 도전장을 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최장 두 번째인 109주 동안 1위로 군림했던 쩡야니와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 괴짜 디섐보 ‘깃대 퍼트’ PGA 투어의 대세 되나

    괴짜 디섐보 ‘깃대 퍼트’ PGA 투어의 대세 되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깃대 퍼트가 PGA 투어의 대세가 되려 한다.’ 미국 ‘골프위크’는 최근호에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싣고 “몇몇 사람들은 디섐보의 진지한 도전에 웃을지도 모르지만 실시간 조사한 295명의 골퍼 가운데 82%가 깃대를 놔두는 것이 골프 게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괴짜 골퍼’ 디섐보는 지난 5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올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이틀째 깃대를 그대로 놔두고 퍼트를 감행(?)한 그는 모두 11개의 버디를 잡아내 중간 합계 9언더파 137타가 돼 공동 2위까지 올랐다. 그린에 공을 올린 뒤 깃대를 뽑는 것은 일반적이다. PGA 투어에서는 ‘그린 위에서 퍼트할 때는 반드시 홀에서 깃대를 뽑거나 캐디 등이 깃대를 붙잡고 있어야 한다’며 아예 규정으로 못박고 있다. 그러나 개정된 골프규칙에 따라 올해부터는 깃대를 꽂은 상태에서도 퍼트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호불호, 혹은 유불리가 갈린다. 공이 깃대를 맞고 튕겨 나갈 수도
  • [2019 주인공은 나야 나] “LPGA 5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 목표”

    [2019 주인공은 나야 나] “LPGA 5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 목표”

    다리 불편한 아버지 걱정에 주저하다 진출 결심 새달 호주오픈 출전… “남은 기간 쇼트게임 연습” 이정은(23)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따낼 수 있을까. LPGA 투어는 3일 웹사이트에 골프 전문 기자 3명의 2019 시즌 전망을 게재하면서 올 시즌 투어 활동을 시작하는 26명 선수 가운데 이정은을 지난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등과 함께 유력한 신인왕 수상자로 꼽았다. 당사자도 이에 대한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이정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도중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올해의 선수와 같은 타이틀 목표는 너무 크게 느껴지고, 일단 주위에서 관심이 많은 ‘5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을 목표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김세영(26), 2016년 전인지(25), 2017년 박성현(26), 지난해 고진영(24) 등 한국 선수들이 잇따라 신인왕을 차지해 5년 연속 이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2017년 KLPGA 투어에서 시즌 4승과 함께 상금과 평균 타수 1위를 휩쓸어
  • [2019 주인공은 나야 나] 임성재 챔피언 DNA를 보았다

    [2019 주인공은 나야 나] 임성재 챔피언 DNA를 보았다

    데뷔 시즌 초반 6개 대회 40만弗 벌어 美 골프위크, 상승세 선수 11명 선정 “임, 지난해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 헤어스타일 바꾸며 집중·긴장감 유지 제대로 콕 찍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19시즌 ‘새내기’ 임성재(21·CJ대한통운) 이야기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위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2019년 PGA 투어에서 작년에 견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임성재를 네 번째로 꼽았다. 골프위크는 “임성재는 지난해 저평가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이미 웹닷컴투어에서 우승 2차례,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상금 1위로 PGA 투어에 뛰어든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 “PGA 투어에 데뷔한 지난 시즌 초반에 공동 4위, 공동 15위 등의 성적을 냈다”면서 “중반 이후인 2019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니 피나우(미국)가 올해 가장 큰 폭으로 발전할 선수로 예상된 가운데 샘 번스,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미 PGA 투어 1승 경험이 있는 챔프는 이번 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놓고 임성재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성재가 2019년
  • [포토] ‘탄탄한 등 근육’ 프로골퍼 최나연

    [포토] ‘탄탄한 등 근육’ 프로골퍼 최나연

    프로골퍼 최나연(31·SK텔레콤)이 탄탄한 등 근육을 뽐냈다. 최나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출 #뒷북 크리스마스 #살 좀 빼자”라는 내용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이 드러난 톱을 착용한 채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최나연의 모습이 담겼다. 다부진 팔뚝과 압도적인 근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최나연의 절친이자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은 댓글에서 “관리하자. 온통 살이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 다른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11년 지기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최나연은 현재 부상으로 휴식 중이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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