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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우즈만 집중하는 건 어리석은 일” 왓슨 “우즈 울게 해주자”

    매킬로이 “우즈만 집중하는 건 어리석은 일” 왓슨 “우즈 울게 해주자”

    “특정 선수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쇼날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유럽 대항전인 라이더컵 개막을 앞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5년 1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즈를 향해 도발했다. 매킬로이는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공식 기자회견 도중 “우즈가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건 대단한 일이었다. 하지만 라이더컵에서 특정 선수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즈는 12명 가운데 한 명일 뿐이다. 우리는 우즈가 아니라 미국팀을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즈의 우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다.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우즈와 격돌했다. 그러나 드라이버샷이 부정확해 4오버파 74타로 부진했고 공동 2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매킬로이는 경기 뒤 “대회 코스인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의 러프가 너무 위협적이었다”며 “티샷이 좌우로 흩어지는 바람에 나무 뒤에서 자주 샷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PGA챔피언십을 앞두고도 “우즈가 우승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말해 입방아에 올
  • 부활한 골프황제, 라이더컵도 이끌까

    부활한 골프황제, 라이더컵도 이끌까

    우즈 1876일 만에 PO 최종전서 우승 6년 만에 출전… 미컬슨과 한 조 될 듯 올해 미국프로골프(PGA)의 주인공은 단연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다. 부상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올 시즌 초반 투어 무대에 복귀한 우즈는 지난 24일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 5년 1개월 만에 정상을 다시 밟았다. 우즈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2위 빌리 호셜(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1876일 만의 우승이다. 메이저 14승을 포함해 79승에 멈춰 있던 통산 승수도 ‘80’으로 바뀌었다. 42세의 우즈는 마지막 날 자신의 상징인 ‘붉은 셔츠’를 입고 나와 최종 라운드 ‘역전불패’의 기록도 지켜냈다. 우즈는 또 통산 세 번째 페덱스컵 제패도 일구는 듯했지만 아쉽게 놓쳤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1위였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9위에 그친 상황에서 2위 저스틴 로즈마저 공동 5위 밖으로 밀려
  • 올리버 피셔, 유러피언투어 사상 최초로 59타 대기록 달성

    올리버 피셔, 유러피언투어 사상 최초로 59타 대기록 달성

    세계랭킹 287위의 올리버 피셔(잉글랜드)가 유러피언(EPGA) 투어 사상 최초로 59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피셔는 22일 포르투갈 빌라모라의 돔 페드로 빅토리아 골프코스에서 열린 EPGA 투어 포르투갈 마스터스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이글 1개로 12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EPGA 투어에서 59타가 나온 것은 1972년 투어 창설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60타는 19차례 나왔으나 59타는 없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그동안 59타가 8번 나왔고 58타(2016년 8월 짐 퓨릭)도 1번 있었다. 피셔는 마지막 18번 홀(파4) 약 12m짜리 버디 퍼트에서 58타에 도전했지만 공이 홀 앞에서 멈춰서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피셔는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나섰다. 올해 30살인 피셔는 2011년 체코 오픈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오른 것이 EPGA 투어에서의 유일한 우승 경력이다. 올해도 EPGA 투어 대회에 22차례 나와 11번 컷 탈락했다. 피셔는 “출발이 워낙 좋았고 그 기세가 계속 이어졌다. 마지막 홀에서도 파를 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
  • 타이거 우즈, PGA투어 챔피언십 2R에서도 선두…5년 만에 우승컵 정조준

    타이거 우즈, PGA투어 챔피언십 2R에서도 선두…5년 만에 우승컵 정조준

    ‘왕중왕전’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리키 파울러(미국)와 공동 선두였던 우즈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이날 세 타를 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에 5년 만에 출전한 우즈는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의 우승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우즈는 2번 홀(파3)에서 5.5m짜리 버디를 성공하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12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5m가량에 떨어트려 버디를 낚았다. 14번(파4), 15번(파3) 홀에서는 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며 결국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로즈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하는 순간이었다. 전날 9m 퍼트를 집
  • 5년 만에 돌아온 ‘골프 황제’ 우즈

    5년 만에 돌아온 ‘골프 황제’ 우즈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우즈는 20~23일 미국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PGA투어 개인 통산 80승에 도전한다. 모두 4개 대회로 구성된 플레이오프는 1차 대회 성적을 합산해 2차 대회인 델 테크놀로지스 챔피언십에는 상위 100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차 대회 성적을 포함해 70명의 선수가 3차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같은 방식으로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의 선수가 출전해 페덱스컵 우승자를 가린다. 우즈는 지난 11일 끝난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공동 6위를 차지해 페덱스 랭킹 20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우즈는 2013년 8월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섰다. 우즈는 10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려 있는 페덱스컵을 두 번(2007년·2009년) 이상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다. 우즈는 긴 슬럼프를 거쳐 올 시즌 부활했다. 1998년부터 무려 12년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최근 몇 년
  • 새달 제주에 ‘필드의 별들’ 뜬다

    작년 우승 토머스·메이저 사냥꾼 켑카 등 올 페덱스컵 50위 이내 32명 참가 신청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티잉그라운드에는 누가 설까. 20일 오전 8시 대회 참가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제주를 후끈 달굴 골프 스타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지난주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올해 US오픈과 PGA챔피언십 등 한 시즌 두 차례나 메이저 정상을 밟았던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7196야드)에서 열린다. CJ컵은 한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정규대회로 올해 2회째다. 켑카는 올해 US오픈 2연패에 성공한 뒤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100회째를 맞았던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면서 ‘메이저 사냥꾼’으로 자리매김했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그는 올 시즌 준우승도 2차례 차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컵 초대 챔피언 토머스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시즌 2승으로 기나긴 잠에서 깨어난 전 세계랭킹 1위
  • 승리 부르는 드라이버… ‘캘러웨이’ 여심 잡았다

    승리 부르는 드라이버… ‘캘러웨이’ 여심 잡았다

    국내 여자골프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골프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통계조사 전문업체 CNPS가 지난 9일까지 치러진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8개 대회의 드라이버 사용률과 우승률을 조사한 결과 캘러웨이골프가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캘러웨이골프는 투어 ‘넘버원’ 드라이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KLPGA 투어 선수들의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45.16%로, 2위 브랜드(21.87%)와는 2배 이상, 3위 브랜드(11.25%)와는 4배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드라이버 우승률 또한 44.4%로 1위를 기록했다. 18개 대회 중 8개 대회 우승자들이 캘러웨이 드라이버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들 대부분이 올해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로그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로그 드라이버는 지난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에픽을 선보여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캘러웨이골프가 2018년을 맞아 야심 차게 내놓은 역작이다. 뉴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가 제공하는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뿐 아니라 관성모멘트
  • 고화질 스크린으로 실제 같은 손맛 ‘골프존’

    고화질 스크린으로 실제 같은 손맛 ‘골프존’

    가장 대표적인 스크린스포츠는 역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다.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하면 국내외 골프장 코스가 HD급 고화질의 실내 스크린에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한 방에서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베틀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방을 예약하고 팀을 나누어 플레이가 가능하다. 혹시나 가족과 함께가 아니라면 혼자 방문해서 베틀존의 1대1 대결 모드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장비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기본적으로 골프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기본 클럽이 제공되기 때문에 굳이 개인 골프 클럽을 지참하지 않아도 되고, 골프장갑, 골프화, 티셔츠도 대부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접근성도 큰 장점이다. 골프 한 게임을 위해 가족 친지들끼리 먼 필드로 장시간 이동할 필요 없이 집 근처 가까운 스크린골프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즐거운 ‘골프 한판’이 가능하다. 야구를 좋아하는 가족은 스크린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다. 스크린야구는 기존의 야구연습장에서 진일보한 형태로 스크린골프와 마찬가지로 스크린에 실제 경기장 선수들의 이미지가 펼쳐진다. 골프존이 2016년에 선보인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에서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현장음을 들을 수 있고 타자와 투수가 돼 타격
  • 내 발에 딱… 필드 위 중심 잡아주는 ‘잔디로’

    내 발에 딱… 필드 위 중심 잡아주는 ‘잔디로’

    발은 어지간한 통증은 견디고, 조금 아파도 걷는 데 큰 지장이 없다. 그러나 불편한 신발이나 평발, 무리한 걷기 등으로 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보행에 지장을 받고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발은 우리 몸의 4분의1에 해당하는 52개의 뼈, 60개의 관절, 214개의 인대, 38개의 근육과 더불어 수많은 혈관과 아치 구조로 돼 있어서 2%의 면적으로 98%의 체중을 지탱한다. 체중 68㎏의 사람이 하루 1만보를 걸으면 640t의 무게를 발이 지탱하는 셈이다. 잔디로 통가죽 교정 및 성형 깔창은 기성제품 구두로는 충족되지 않는 발 변형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행 시 충격을 골고루 분산해 궁극적으로 통증 개선 및 몸의 균형을 유지해 바른 자세, 바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땀 흡수 및 발수가 빠르고, 발 냄새가 없는 통가죽을 사용한다.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평발 등 발 통증 및 변형이 심할 경우 상담 후 교정 깔창을 제작해 준다. 잔디로는 골프화, 신사화, 컴포트화, 키높이구두, 웨딩슈즈 등 맞춤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어가죽, 소가죽 등 고객이 원하는 소재로 구두를 만들어 주는 주문화 코너와 고객의 발 모양에 맞는 신발과
  • 높은 비거리로 벙커 탈출 ‘돌핀웨지 118’

    높은 비거리로 벙커 탈출 ‘돌핀웨지 118’

    누구나 한번쯤은 벙커에서 벗어나지 못해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벙커를 두려워하고 자신 없어하는 그런 벙커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골퍼들에게 카스코 ‘돌핀웨지 118’이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등장했다. 벙커탈출 100%라는 콘셉트로 출시 5년 만에 15만 자루 판매력을 가진 돌핀웨지는 벙커탈출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벙커탈출, 그리고 어프로치까지 더 쉽게”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단순하게 헤드의 모양이 바뀐 것이 아닌, 바뀐 모양 하나하나에 의해 성능이 업그레이드돼 얼리어답터의 반응이 뜨겁다. 새로 바뀐 산봉우리 모양의 솔은 그 어떤 저항도 최소화해 벙커탈출을 더욱 쉽게 할 뿐 아니라 임팩트 전부터 볼을 친 후까지 저항 없이 스무스하게 휘둘러지므로 벙커탈출률이 일반웨지보다 30% 더 높다는 사실이 체감될 정도다. 또 하나의 새로운 특징은 헤드의 무게중심을 타점과 같은 위치로 이동시킨 것이다. 그로 인해 임팩트 순간의 헤드 흔들림이 최소화되고 볼의 안정성이 높아져 어프로치도 더 쉬워졌다고 한다. 스코어라는 숙명을 안고 살아 가는 골퍼들에게 웨지의 벙커 탈출 능력과 니어핀 능력은 결코 등한시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스퀘어 어드레스로도 웨지의 중대한
  • 뛰어난 터치감 ‘레이 타입 알 플러스’ 아이언

    뛰어난 터치감 ‘레이 타입 알 플러스’ 아이언

    레이 타입 알 플러스 아이언(Ray-Type R+ Iron)은 최근 로마로에서 새롭게 선보인 포켓 캐비티 아이언이다. 완벽한 연철의 탄소 함유량 조절로 뛰어난 터치감을 실현해 모든 골퍼의 손맛을 만족시켰다. 탑블레이드를 두껍지 않은 미드 사이즈로 설계해 어드레스 시 샷에 안정감을 준다. 타깃의 방향을 설정하기 쉽고, 크지 않은 오프셋으로 안정적인 셋업에 용이하다. 또 포켓 캐비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레이드가 아닌 포켓 캐비티 후면에 무게를 집중시킴으로써 볼이 밀리지 않는 안정된 헤드를 실현했다. 연철단조에서는 어려운 일체 성형 공법으로 뛰어난 관용도와 연철 특유의 부드러운 타감을 양립, 샷 보정이 뛰어난 언더컷 캐비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특히 독자적인 솔(sole) 트리플 커팅 기술을 적용했고, 리딩 엣지와 트레일링 엣지에 로마로만의 그라인딩을 적용해 어떠한 라이에서도 대응이 탁월하며 헤드탈출을 극대화한 것이 이 레이 타입 알 플러스의 특징이다. 미려한 외관의 변화도 눈에 띈다. 연철의 터치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사양의 동하(銅下) 도금을 채용, 기존 연철단조의 터치감을 극대화함은 물론 순수 철의 강력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졌다
  • 안정적 스핀 성능 ‘마제스티 컨퀘스트’

    안정적 스핀 성능 ‘마제스티 컨퀘스트’

    ㈜마루망코리아(대표 김석근)가 마제스티 ‘서브라임’(SUBLIME), ‘프레스티지오’(PRESTIGIO), ‘로얄 VQ’(ROYAL VQ) 라인업에 이은 ‘마제스티 컨퀘스트’를 출시했다. 1998년 프레스티지오 브랜드 탄생 이래 프리미엄 클럽인 마제스티의 네 번째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마제스티 컨퀘스트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다. 장점은 강력한 페이스 설계를 통해 볼에 임팩트를 전달하며, 저(低)스윗 스팟 설계를 통해 최대한의 힘을 볼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헤드설계, 그리고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휘어지는 샤프트다. 항공우주 분야에도 응용되는 파이로필라이트 MR70(Pyrophilite MR70) 소재의 컨퀘스트 전용 장축 샤프트는 빠른 헤드스피드를 커버해 주며, 높은 탄성률을 가진 초(超)고탄성 카본 섬유를 채택해 불필요한 뒤틀림을 억제했다. 드라이버의 본체는 섬세한 최첨단 기술인 초소성 가공을 채택한 신(新)트리플 유닛구조를 통해 광역 고초속(高初速), 저(低)스핀 성능을 실현시켰다. 페이스는 강인하고 유연한 스파이더 웹 페이스를 채택했고, 이를 한층 더 진화시킨 복잡한 요철 설계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슈퍼 스파이더 웹
  • 오차범위 ±1야드… 필드 위의 내비게이션 ‘볼빅 V1’

    오차범위 ±1야드… 필드 위의 내비게이션 ‘볼빅 V1’

    대한민국 대표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골프용 레인지 파인더 볼빅 V1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볼빅 브이원(V1)은 가장 가까운 물체의 거리를 표시하는 핀파인더 기능과 더불어 타깃 설정 시 빠른 진동과 함께 거리를 확인할 수 있어 손떨림이 많아 거리측정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한 오차범위 +/- 1yd로 정확한 거리 측정 또한 강점으로 두 개의 버튼으로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해 사용법에 어려움을 느꼈던 골퍼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볼빅 브이원(V1)은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높은 가격의 거리측정기에 대해 구매를 망설이던 골퍼들의 비용 부담을 덜었다. 동일한 성능을 가진 타 제품들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뛰어나다. 6배율 광학렌즈로 최대 거리 1300야드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IPX4 방수 기능으로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액체로부터의 방수가 가능하다. 측정 데이터 확인 시 글자의 시인성이 뛰어나 측정값을 읽기 편한 것은 물론 슬로프 기능으로 경사도 스캔 및 환산을 통해 조정값을 제공해 준다. 필요에 따라 온오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세로형이 아닌 가로형 케이스 사용으로 제품을 조금 더 손
  • 몸이 기억하는 묵직한 타감 ‘V300’

    몸이 기억하는 묵직한 타감 ‘V300’

    브리지스톤골프가 새로 출시한 V300 시리즈는 ‘국민 아이언’ 6세대다. V300은 브리지스톤골프의 핵심 브랜드인 TOUR B 로고를 처음 새겨 넣어 젊고 강한 이미지의 콘셉트로 제작됐다. V300은 정통 캐비티백 형상의 연철 단조 아이언을 대표하는 아이언으로 시리즈를 이어 왔다. 캐비티백 형상은 헤드의 무게를 솔에 배분한 것을 말하는데, 저중심, 심중심 설계로 뛰어난 관용성과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른바 ‘손맛’도 뛰어나다. V300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이유 중에는 손맛, 즉 타감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연철 단조라는 브리지스톤 특유의 공법 덕분이다. 타감을 경험한 골퍼들은 다른 아이언을 잡지 못할 정도로 여운이 오래 남아 계속 V300 시리즈를 찾게 된다고 한다. 설문조사 결과 ‘타감’과 ‘편안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6세대 모델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V300 시리즈의 장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역대 시리즈 중 임팩트 에어리어를 가장 두텁게 하여 묵직하게 묻어나는 타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토와 힐의 밸런스로 관용성 역시 월등히 좋아졌다. 이 밖에도 빠짐이 좋은 3면 라운드 솔, 구즈 넥의 강력한
  • 모노톤에 패턴 더한 ‘왁’… 당신도 패션왕

    모노톤에 패턴 더한 ‘왁’… 당신도 패션왕

    지난 봄여름 컬러풀하고 강렬한 디자인이 골퍼들을 사로잡았다면 올가을과 겨울에는 세련된 모노톤에 포인트를 더한 골프웨어가 사랑받을 예정이다. 바로 강약을 조절해야 그린 위의 진정한 패션 피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퍼포먼스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왁(WAAC)은 이번 시즌 ‘와키 인 네버랜드’를 콘셉트한 세련되면서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잡은 골프웨어를 제안한다. 왁은 이번 시즌에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와 같은 모노톤을 기본으로 하면서 착시현상 프린트와 카모플라주 프린트 등 개성 넘치는 프린트를 포인트로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왁은 ‘기필코 승리한다’는 뜻의 ‘윈 앳 올 코스츠’(Win At All Costs)의 줄임말로, 개구쟁이나 악동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데, 착시현상 프린트 또한 이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좁은 간격의 스트라이프를 변형해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패턴을 디자인했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은 물론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아 고객에게 유쾌한 스타일을 전달한다. 카모플라주 패턴은 왁의 브랜드 캐릭터인 와키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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