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전시관 조감도 스마트폰 최초 공개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강동석)가 2012년 5월 12일에 열릴 세계박람회의 전시관 조감도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메인 전시관인 ‘빅오(BIG-O)’와 ‘한국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오’는 열린 공간인 바다를 무대로 하여 주제를 구현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상징적 공간이다. 세계박람회 사상 최초의 바다전시장인 ‘빅오’는 에코 존, 컬쳐 존, 워터 존의 세 영역으로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빅오’의 시설로는 뉴미디어쇼와 해상공연이 펼쳐지는 관람시설과 오션 플레이그라운드, 미디어 체험공간, 휴게시설, 여니교와 수니교 등의 교량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관’은 주최국으로서 전시 주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축과 전시를 통합하여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비전과 역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전시관이다. 바다를 통한 한국의 미래개척, 한국의 바다와 연안, 역사 속의 바다와 연안, 해양강국으로의 도약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영상기법을 활용한 전시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바다의 특성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시관 정보는 SK텔레
  • 약물의존 비만탈출 그만! 잘못된 식·생활습관 바꿔!

    최근 시부트라민 성분의 식욕억제제가 퇴출되면서 그동안 이 약물에 의존해왔던 비만환자들이 난감해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약물 의존은 득보다 실이 많다. 전문가들은 비만의 원인이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있는 만큼 약 대신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행동수정요법’ 등으로 근본적인 비만관리를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전문의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비만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특효약은 없다 사실, 살 빼는 특효약은 없다. 이상적인 비만치료제는 의존성이 없고,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며, 꾸준한 효과와 함께 근육 대신 지방만 없애야 한다. 하지만 살 빼는 약은 투약을 중단하면 다시 체중이 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더라도 식이요법과 운동 등 전반적인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제니칼 같은 지방흡수억제제는 서양인에 비해 지방 섭취량이 적은 한국인에게 효과적이지 않을뿐더러 식욕억제제와 병용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약물 의존성을 극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사일기를 써라 안전하고 성공적인 비만치료를 위해서는 식사일기를 써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식습관과 음식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일기에는 끼니나 간식 섭취시간과 음식 종류
  • 대장내시경 이젠 장세정제 먹지 마세요

    무려 4ℓ에 이르는 세정제를 마셔 장을 비운 후 항문으로 내시경 기기를 삽입, 대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대장내시경은 대장 건강을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지만, 정작 검사를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세정제 복용 과정과 오랜 시간 설사를 감수해야 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게 됐다. 일명 ‘설사약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이 국내에서 선보였기 때문이다. 소화기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때 내시경을 통해 소장에 직접 세정 약물을 주입해 세정제 복용의 고통을 없앤 새로운 개념의 위·장내시경 시스템을 도입,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이 장 세정제를 복용한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명(98%)이 ‘참기 힘든 불쾌감’을 호소했고, 13명은 구역감, 5명은 복통, 2명은 구토와 어지러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사약을 먹지 않는 내시경’은 위내시경을 하면서 장세정제를 소장에 직접 투입하기 때문에 구강으로 복용할 때 느끼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며, 투여량도 기존의 절반인 2ℓ에 불과하다. 또 장세정제 복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2009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을 2010년 11월에 적용하는 이유는? A) 종합소득 자료는 국세청에서 2009년도의 소득을 2010년 5월 말까지 신고 받아 10월에 공단에 제공되며, 공단은 자료 검증과정을 거쳐 11월분 보험료부터 적용한다. 따라서 올 11월분부터 적용되는 2009년도 귀속분 소득자료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보험료에 반영된다.
  • 노안 한쪽만 수술해도 시력개선

    노안의 경우 한쪽 시력만 교정해도 돋보기가 필요없을 정도의 시력교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안·라식전문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팀이 최근 3년(2008~2010년) 동안 이 병원을 찾은 노안환자 139명을 대상으로 한쪽 눈의 시력만 교정하는 수술을 한 결과, 평균 근거리 시력이 0.4(신문을 읽기 어려운 정도)에서 0.9(가까운 거리에서 신문보다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있는 정도)로 시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진은 “수술 만족도에서도 환자의 88%(122명)가 수술 후 직장 업무, 독서, 신문보기 등 일상생활에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한쪽 눈만 수술해도 시력 개선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메디컬 팁]

    당뇨병 눈질환 대국민 강좌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곽형우)는 ‘제40회 눈의 날(11일)’을 맞아 8∼12일 전국 30개 병원에서 ‘소리 없는 실명! 당뇨병 눈질환을 아십니까’를 주제로 대국민 강좌를 연다. 강좌는 당뇨병 눈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회 곽형우 이사장은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눈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녹내장 3배, 백내장 5배, 마비사시 6배 등으로 높다.”면서 “당뇨병 눈질환은 특별한 증상 없이 점차 실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좌문의(02)583-6520. 가톨릭대 임상연구윤리학과 개설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 신부)은 임상연구 윤리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임상연구윤리학과를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에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최근 이동익 의료원장과 노연홍 식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임상연구윤리 전문가는 생명과학 연구수행에 적용되는 다양한 연구윤리를 다루는 직업으로, 현행법상 생명과학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에는 임상연구윤리심의기구(IRB)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를 의무적으로 설치
  • 암 투병에도 규칙적 운동 중요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가능하면 힘든 일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 암과 싸울 힘을 길러야 한다는 말을 의료진에게서 듣게 된다.  그러나 암환자는 항암치료 중이나 치료가 끝난 후에도 가능한 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암 투병에 도움된다는 의사와 연구자들이 늘고 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미국스포츠의학학회 패널은 최근 암환자도 보통 사람과 같이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운동,지구력 훈련 등을 일주일에 150분 정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암학회(ACS) 영양-신체활동연구실장 콜린 도일(Colleen Doyle) 박사는 암환자에게는 운동이 중요한데도 많은 의사가 안전성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과대학의 역학-생물통계학교수 캐스린 슈미츠(Kathryn Schmitz) 박사는 암환자에게 운동은 안전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혜택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가장 큰 혜택은 생존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운동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인한 체력의 손상을 견딜 수 있는 능력과 암치료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다는 증거도 나오고 있다고 슈미츠 박사는 밝혔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경우 지구력 훈련이 항암화학요법의 풀 코스를 견뎌내는 데 도움
  • 와인 자판기 모르면 홍콩여행 완전무효!

    쇼핑 천국 홍콩이 이제 와인 천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런 전망을 확신으로 바꿔 준 것은 지난달 28~31일 홍콩 주룽 반도의 해안 공원에서 펼쳐진 ‘제2회 2010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이었다. 선선한 바닷바람과 함께 때로는 은은한 재즈가, 때로는 최신 클럽 음악이 화려한 야경과 어우러진 야외 축제에 무려 11만명이 넘게 몰렸다.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한 입장료는 없지만 와인을 마시려면 쿠폰을 사야 한다. 200홍콩달러(약 2만 8000원)를 내면 목에 보호주머니와 함께 와인 잔을 걸어준다. 이제 잔을 달랑거리며 12장의 쿠폰으로 200여개의 부스에 들러 맘에 드는 와인을 마시기만 하면 된다. 홍콩 정부가 2008년 2월 와인과 맥주에 부과되는 주류세를 전면 폐지하면서 와인 가격도 많이 내렸다. 슈퍼마켓은 물론 란콰이풍, 완차이 등 술집이 많은 곳에서는 예전보다 5~20% 싸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홍콩에서 가장 화려한 밤 문화를 자랑하는 란콰이풍의 웰링턴 거리에 위치한 ‘테이스팅스 와인 바’는 와인 자판기란 이색 시스템으로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에노마틱 와인 시스템’은 원하는 와인과 양을 선택해서 자판기처럼 직접 따라
  • 사랑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딤섬(点心·찌거나 튀기는 등의 간단한 식사)의 본고장 홍콩으로 마음의 점을 찍어 줄 ‘연인’을 찾아 지난 29일달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공항에서 처음 만난 16명의 남성과 16명의 여성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개최한 2박 4일간의 홍콩 핼러윈 미팅 파티에 뽑힌 사람들이다. 짐을 푼 곳은 주룽(九龍) 반도에 있는 하버 플라자 8 디그리스 호텔. 로비가 피사의 사탑처럼 8도 기울어져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착시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도착한 다음 날 호텔 연회장에서 정식으로 참가 남성의 얼굴과 이름을 익혔다. 호텔 수영장에서 펼쳐진 ‘수중 러브러브 게임’ 시간에는 물이 차가웠지만 쌀쌀한 바람 따윈 금세 잊혔다. 남성의 어깨 위에 목말을 탄 채 모자 뺏기를 하고, 안겨서 막대기를 통과하는 림보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새 후끈해졌다.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는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 때문에 계속해서 웃음이 터졌다. 알고 보니 우리가 게임을 벌였던 수영장에서 바로 전날 걸 그룹 ‘에프엑스’가 촬영을 했단다. 호텔 앞에 모여 있던 홍콩 사람들이 에프엑스의 설리와 빅토리아 얼굴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
  • [라이프플러스]

    19일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 지난 8월 세상을 떠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추모하는 패션쇼 ‘앙드레 김, 영원한 이름이여’가 오는 1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앙드레 김이 생전 완성해 둔 작품과 모피 사업을 위해 준비했던 옷 127점이 소개된다. 배우 이병헌과 김희선이 패션쇼 무대에 선다. 보디가드 신제품 패션쇼 속옷업체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 ‘보디가드’가 지난 3일 2011 비전 선포식과 함께 신제품 패션쇼(왼쪽 사진)를 열었다. ‘보디가드’는 ‘몸이 편해야 한다’는 속옷 본연의 정신을 살린 제품으로 내년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앙 디오르 ‘전설’ 전시회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헤리티지 전시회가 14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외부의 박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설이 된 ‘뉴룩’ 등 디오르와 존 갈리아노가 직접 디자인한 오트 쿠튀르 8 작품과 보석 등이 전시된다. H&M·랑방 디자이너 협업 의상 H&M은 23일 오전 8시부터 프랑스 브랜드 랑방의 디자이너 알버 엘바즈(여성복), 루카스 오센드라이브(남성복)와 협업한 100여종의 옷을 서울 명동의 두 매장에서
  • 환절기 각질·때 밀지 마세요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많아진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목욕을 자주 하고,때를 밀게 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돼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지적이다.그렇다고 그냥 놔둘 수도 없다.증상을 방치하면 피부노화가 정상보다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가을에서 겨울로 바뀌는 시기에는 원래 피부가 건조해 지기 쉽다.건조한 공기는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고,낮은 기온은 피부의 지방샘과 땀샘을 위축시킨다.  건조피부는 정상인에게서도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기 쉽지만,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신장질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한다.정상인도 목욕을 자주하거나 과도하게 세제를 사용하면 팔과 다리부터 건조피부가 되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에는 전기스파크가 일어나기 쉬운데,이 전기스파크는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된다.내부적이거나 외부적인 이유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면서 각질이 떨어지고,가려움을 동반하는 질환이 건조피부염이다.  주로 허벅지,종아리 등 다리나 팔 부위에서 먼저 나타나 전신으로 퍼져 온몸을 심하게 긁게 된다.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 질환에
  • 로또1등 당첨자, 그들이 숨겨둔 비법!

     로또1등에 당첨된 주인공들의 습관과 비법을 분석해 공개한 사이트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바로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로, 지금까지 자체 사이트를 통해 1등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회원들의 공통점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로또리치 박원호 본부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로또1등 당첨의 행운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금까지 로또리치를 통해 실제 1등당첨을 거머쥔 골드회원들의 공통적인 비법을 분석해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 첫째, 로또1등 당첨들은 평균 14개월 이상 도전했다  340회 김광훈(가명) 회원의 경우 최단 기간인 가입 1개월 만에 무려 14억원의 1등에 당첨되는 등 로또리치를 통해 1등에 당첨된 회원들의 평균 서비스 가입기간은 14개월이다. 장기적으로 목표를 세워 도전하는 것이 로또1등 당첨의 핵심!  ●둘째, 고액 투자는 금물! 매주 13조합만을 구매해 당첨 성공  로또리치 분석결과 로또1등 당첨자들 대부분이 일주일에 1만원~2만원 사이의 금액으로만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담 없는 비용 내에서 꾸준히 로또를 구입하는 방법이 로또1등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셋째, 100% 확신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