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메디컬 팁] 검체은행 설립 양해각서 체결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이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와 주요 질환 검체은행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검체은행은 국내 유병률이 높은 소화기계 질환, 대사질환, 한국인 다빈도 암 중심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각 질환군의 특성에 따라 혈액 및 DNA, 조직 등을 수집·관리하고, 연구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 [메디컬 팁] 신경통증치료제 임상1상 완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국내 처음으로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 ‘DWP05195’에 대한 임상1상을 최근 완료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신경병증 통증은 몸에 아무런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현재 전문치료제가 없어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이 새로운 약물을 개발 중이다.
  • “6개월미만 소아 중이염엔 항생제 쓰길”

    환절기에 잦은 유·소아 중이염의 진료지침이 제정됐다. 대한이과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 의료진으로 구성된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 개발위원회(위원장 김형종)’는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 2010’을 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지침에는 유·소아 중이염 증상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투여 시기와 종류·사용량·예방법 등이 제시돼 있다. ●2세 미만은 급성 아니어도 병원 찾길 지침에 따르면 15세 미만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써야 할 경우 ▲중증 급성중이염(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이통이나 보챔, 38.5도 이상의 고열) ▲6개월 미만 ▲6개월 이상 두 돌 미만인 아이가 급성중이염으로 확진됐을 때 ▲부비동염·편도선염 등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다른 질환이 동반됐을 때 ▲최근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등이다. 반대로 중증이 아니거나 연령이 6개월 이상이면서 증상이 가벼운 경우, 6개월 이상 두 돌 미만인 유·소아에서 급성중이염이 의심될 때는 항생제 투여 없이 2∼3일간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소염제로 증상을 완화시키라고 지침은 권고했다. 단, 이 경우 반드시 2∼3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도록 했다. ●항생제 치료 증세따라 5~10일 기본 일반적으로
  • 환절기 뼈 쑤시고 아픈데 치료 어떻게?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으려고 하는데, 신청 방법과 접수처를 알고 싶다. A)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확인서’의 ‘요양기관 확인란’을 요양기관에서 확인 받아 건보공단 지사나 국민은행 영업점 또는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이 신청서 외에 진단서 등 다른 확인서로는 신청할 수 없으며, 본인이나 대리인의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또 고운맘 카드발급 신청과 연계되므로 임신부 본인 서명이 필수적이며, 대리 신청할 경우 미리 임신부 서명 날인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 [메디컬 팁] 체형 맞는 마우스가드 착용을

    대한스포츠의학회(www.sportsdent.com)는 운동 시 외상으로부터 안면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의 체형에 맞는 마우스가드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학회는 “맞춤형 스포츠마우스가드는 이물감을 최소화하는 적합성뿐 아니라 2차 뇌진탕을 포함한 외상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 [메디컬 팁] 한방치료 노인척추센터 개설

    척추전문 모커리한방병원은 최근 ‘노인척추센터’를 개설,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센터에서는 비수술 한방 치료법인 침으로 척추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고, 봉독침으로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진행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 차세대문화포럼 정기세미나 개최

    문화, 예술, 광고, 프로모션, 미디어 등 한국의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차세대문화포럼(대표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교수)은 11월 25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는 문화산업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세미나에는 서구원 교수(한양사이버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구제모 상무(예당엔터테인먼트), 권영후 교수(청운대학교), 박정배교수 (청운대학교), 신창열 국장(HS애드), 이각규 소장(한국지역이벤트연구소), 전수익 대표(MBC 애드컴), 한한국 서예회화작가, 윤소천 시인, 심오택 사업지원단장(국가브랜드위원회), 김영혜 대표(좋은생각) 등이 참여했다.  
  • 화장품 업계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女心잡기

    영화 ‘방자전’에서 어사로 임명받은 이몽룡에게 환관은 “다들 비슷비슷해. 뭐라고 할까? ‘나만의 이야기’ 같은 것이 없어.”라고 통박을 놓는다. ‘이야기의 힘’을 찾는 것은 조선 시대 신임 관료만이 아니다. 화장품 업계도 마찬가지다. 새롭게 만들어진 상표나 신제품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이름에다 고대 신화 등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이야기를 갖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신뢰도 얻는다. 이승기가 광고 모델을 맡아 일명 ‘이승기 화장품’으로도 불리는 ‘더샘’(the saem)은 세계 각지에 흩어진 다양한 미용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더샘의 ‘젬 미라클 다이아몬드’ 라인은 인도의 무갈 여왕이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오랜 시간 늙지 않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간직했다는 데 착안한 제품이다. ‘아마조네스 솔’ 보디라인은 오래전부터 아마존 원주민들이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자 사용했던 안드로바 나무의 씨 기름을 활용했다. 더샘 측은 26일 “소비자들이 단순히 화장품의 원료만을 궁금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료가 언제부터 어떻게 쓰였는지 복합적인 정보를 원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각각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에 더샘의 인지도가
  • [라이프플러스]

    몽클레르 매장 청담동 첫 오픈 1952년 프랑스에서 고산지대 노동자를 위한 다운 재킷 개발로 시작된 상표 몽클레르가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에 매장을 열었다. 몽클레르 전 제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초의 매장으로 산악지형 느낌이 나도록 매장을 꾸몄다. (02)3440-1141. 11번가 유아전용 日생수 판매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일본의 유아전용 생수 ‘아가짱미즈’를 판매한다. 장 발달이 약한 아기에게 적합한 생수로, 값은 2ℓ 한 병에 5900원. 리바이스 나노기술 이용 데님 리바이스는 나노 기술을 적용해 항상 처음과 같은 색상과 광택이 유지되는 남성 청바지 ‘IP 데님’을 출시했다. 섬유 한올 한올을 보호해 표백 세탁 뒤에도 변함없으며 값은 10만원대다. 스킨푸드 남성 기초세트 출시 스킨푸드는 잉카 오메가 오일이 함유된 고보습 남성 기초 화장품 잉카 오메가 포맨을 내놓았다. 잉카 오메가 토너 포맨(140ml, 9900원)과 부드럽게 발라지는 잉카 오메가 에멀전 포맨(140ml, 9900원) 등으로 구성됐다.
  • 동래파전· 막걸리· 밀면 한 그릇 하실래예~

    인천에 그 자리를 내줬다고 시민들은 자조적으로 이야기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속에 부산은 여전히 ‘제2의 도시’다. 부산 중앙동 대륙항공여행사 대표로 ‘문화유적답사대장’을 자처하는 장순복씨는 “부산을 대표하는 맛은 동래파전과 밀면, 돼지국밥”이라고 소개했다. ●뜰에장 - 쌀가루로 부친 파전 아삭 부산 북구 만덕2동의 뜰에장(051-513-1777)은 전통 장과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곳이다. 권소숙(54) 대표는 모닥불 위의 두꺼운 철판에다 식용유를 두르고 재래식 동래파전을 재현했다. 권씨는 “동래파전은 조선 시대 동래부사가 3월 3일 삼짇날에 임금님께 진상한 음식으로 밀가루 대신에 쌀가루로 부침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파가 부드럽고 맛있을 때는 초봄. 하지만 초겨울에 맛보는 파전도 일품이었다. 파의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느낌에 풍부한 해물과 말린 소고기까지 어우러져 더할 수 없는 풍미를 낸다. 거의 다 익은 파전에 달걀 물을 살살 바르고 붉은 고추를 살짝 얹어 주면 화룡점정이다. 뜰에장에서는 동래파전뿐 아니라 각종 장아찌와 된장, 간장, 고추장, 막장, 청국장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다. 동래파전 한
  • [메디컬 팁]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 치료 시작 강동경희대병원(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방사선종양학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방사선 암치료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기인 ‘래피드아크(RapidArc)’를 도입했으며, 암환자에 대해서는 관련 진료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 진료-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치료 후에 환자를 위한 영양 강좌·심리상담·음악치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래피드아크는 국내에 도입된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기로, 기존 방사선치료기인 토모테라피·사이버나이프·감마나이프의 기능을 모두 갖춰 정상 조직 보호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 치료시간이 짧고, 종양 내 방사선량 분포를 최적화해 암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데다 기존 치료기기에 비해 방사선 주사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440-7400. 국내 첫 128채널 PET- CT 도입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PET센터를 증설, 국내 최초로 128채널 PET-CT를 도입해 가동을 시작했다.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에 마련된 PET센터에서는 여성암 및 위암·대장암 분야 특화 진료를 담당하게
  • 수능 끝낸 수험생들 “이제는 건강”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은 홀가분하고 들뜬 마음에 앞으로 두 세 달 동안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하지만 건강상태 점검 및 관리의 관점에서 보면 이 시기는 입시 준비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 기간을 건강한 대학 및 성인생활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기간으로 활용하자. 생활리듬 회복하자 빡빡한 일정에 따라 움직이던 이전과 달리 수능 후에는 스스로 일정을 조절해야 한다. 갑자기 늘어난 자유시간과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늦잠을 자고, 아침식사를 거르며, 늦도록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일상의 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런 혼란에 빠지지 않으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기고, 적당한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로 고갈된 체력을 보충해줘야 한다. 평소에 못한 취미활동이나 운동, 여행 등을 통해 심신을 추스르는 것도 좋다. 기초체력 단련하자 대학 생활은 성인으로 나서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는 음주, 흡연, 불규칙한 생활 등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요인들이 잠복해 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입시 준비로 떨어진 기초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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