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포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장은 과연 어디?

    [포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장은 과연 어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싱가포르로 확정된 가운데 회담 테이블은 어느 곳에 놓일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샹그릴라 호텔(위), 리조트월드 센토사(가운데), 마리나베이샌즈호텔(아래) 등을 후보군에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종차별 논란’ 스타벅스 “모든 고객에 화장실 개방”

    ‘인종차별 논란’ 스타벅스 “모든 고객에 화장실 개방”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64) 회장이 인종차별 논란의 시초가 된 매장 화장실 사용 문제에 대해 “음료값을 지불했든 아니든 모든 고객에게 화장실을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10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슐츠 회장은 이날 미 워싱턴에서 열린 애틀랜틱 카운슬 행사에 나와 “우리 매장이 공중화장실이 되고 싶진 않다. 하지만 100% 합당한 결정으로 모든 이들에게 (화장실) 열쇠를 줄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도 뭔가 부족해서 화장실 접근권이 차단당했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 사용을 요구했다가 매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가만히 앉아있던 흑인 고객 2명이 수갑이 채워져 끌려가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스타벅스는 도마 위에 올랐고, 일부 매장에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자 슐츠 회장이 직접 나서 여러 차례 사과해야 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하루 미국 내 직영 매장 8천여 곳의 문을 닫고 17만5천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하기로 했다, 슐츠 회장은 2016년 현 최고경영자(CEO) 케빈 존슨에게
  • 판다 매달려 있던 나뭇가지 부러지는 순간

    판다 매달려 있던 나뭇가지 부러지는 순간

    판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다.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10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살 된 자이언트 판다 ‘베이베이’(BeiBei)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판다는 나무 위에서 몸을 축 늘어뜨리며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러다가 두 발에 의지해 마치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듯하던 판다가 다시 나뭇가지에 오르던 순간 뚝 하고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만다. 영상은 땅에 떨어진 판다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다시 나무에 오르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2만 8000여 건이 공유되며 13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조력자살 스위스행 호주 최고령 구달 박사 베토벤교향곡 들으며 영면

    조력자살 스위스행 호주 최고령 구달 박사 베토벤교향곡 들으며 영면

    “마지막 듣고 싶은 음악은 베토벤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 진정제 혼합 정맥주사 밸브 스스로 열어 104세 생 마감 안락사(조력자살)를 결심하고 스위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호주 최고령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104세) 박사가 10일(현지시간) 오후 평화롭게 생을 마쳤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구달 박사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바젤의 라이프 사이클 클리닉이라는 기관에서 진정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투여받고 생을 마감했다. 안락사를 돕는 기관인 ‘이터널 스피릿’의 창립자 필립 니슈케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구달 박사는 평온 속에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순간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마지막 부분 ‘환희의 송가’를 들으며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명한 생태학자인 구달 박사는 안락사를 금지하는 호주의 법을 피해 이달 2일 스위스로 출발했다. 스위스는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그는 9일 스위스에 도착하기 전 프랑스에 들러 가족을 만나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구달 박사는 전날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더는 삶을 지속하고 싶지 않다. 내일 삶을 끝낼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의료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
  • 수술에 지친 아이 위해 춤추며 노래한 간호사들

    수술에 지친 아이 위해 춤추며 노래한 간호사들

    수술에 지친 어린아이를 위해 간호사들이 동요를 불러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최근 영국 맨체스터 국립 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산소호흡기를 끼고 누워있는 아이 주변으로 간호사들이 모여 동요 ‘아기 상어’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간호사들이 율동까지 하며 흥을 돋우자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아이도 손뼉을 치며 화답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상 속 아이는 근육이 약해지는 유전병인 ‘폼페병’을 앓는 캘런 블럭(3). 간호사들은 캘런이 잦은 수술을 받고 지쳐 보이자 기운을 북돋아주고자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 엄마 토니 블럭(21)은 “‘아기 상어’는 캘런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라며 “여기 간호사들은 이곳을 집처럼 느낄 수 있게 도와주고, 캘런도 그들을 정말 좋아하고 믿고 가족처럼 따른다”고 말했다. 토니는 간호사들이 노래를 불러주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고, 누리꾼들로부터 “진짜 간호사”, “감동적”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북방밍크고래의 ‘아름다운 유영’

    북방밍크고래의 ‘아름다운 유영’

    남극 바다를 유영하는 북방밍크고래 모습을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케이터스 클립스가 18일 소개했다. 영상에는 북방고래가 푸른 바다 속을 헤엄치고 물 밖으로 나와 숨 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진 생생한 현장음 또한 눈길을 끈다. 남극에서 북방밍크고래가 목격된 것은 매우 희귀한 일로,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의 해양 포유동물 전문가 레지나 이서트 박사가 남극에서 수 주일을 보내면서 포착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북방밍크고래가 로스 해(Ross Sea)에서 우아하게 유영하는 장면을 포착한 행운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며 기쁨과 흥분을 표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seoul.co.kr  
  • 동료 가볍게 따돌린 고양이의 위기 탈출극

    동료 가볍게 따돌린 고양이의 위기 탈출극

    막다른 골목에 몰린 고양이의 놀라운 탈출극이 화제다. 온라인 미디어 주킨비디오는 지난 5일 최근 태국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후미진 골목에 모여 있는 고양이 4마리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 중 막다른 곳에 몰린 듯 맨 끝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얼룩무늬 고양이가 눈길을 끈다. 잠시 후, 얼룩무늬 고양이는 탈출을 결심했는지 갑자기 벽을 딛고 뛰어오른다. 바로 앞에 있는 고양이를 따돌린 녀석은 두 번째와 세 번째 고양이 역시 가볍게 따돌리고 골목을 빠져나온다. 전광석화처럼 3마리의 고양이를 따돌린 고양이의 탈출극은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으며 공개 후 54만이 넘는 조회수와 160개가 넘는 좋아요 추천을 받았다. 사진 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부가 던진 부케에 천장 ‘와르르’

    신부가 던진 부케에 천장 ‘와르르’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던진 부케에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된 영상은 안후이성의 한 결혼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회자가 “하나, 둘, 셋”이라고 외치자 힘껏 부케를 던지는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부케가 천장에 쿵하고 닿자 잠시 후 천장은 도미노 넘어지듯 무너져 내린다. 현지 언론은 이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리허설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태양의 서커스’

    [포토] 리허설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태양의 서커스’

    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이 ‘아마루나(Amaluna)’ 공연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머니 업히세요’ 中 버스기사의 훈훈한 선행

    ‘할머니 업히세요’ 中 버스기사의 훈훈한 선행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직접 업어서 태우는 여성 버스기사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포착된 영상입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정류장에 도착한 버스 운전기사는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보자 버스에서 내립니다. 그녀는 곧 할머니를 업고 버스에 오릅니다. 이어 그녀는 앞자리에 앉아 있는 승객에게 양해를 구한 뒤 할머니가 앉을 자리를 마련합니다. 그녀의 선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그녀는 다시 할머니를 직접 업어서 안전하게 하차를 돕습니다. 선행이 몸에 밴 듯한 여성 버스기사의 멋진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배수구 빠진 강아지 드론으로 구조한 엔지니어

    배수구 빠진 강아지 드론으로 구조한 엔지니어

    배수구에 빠진 강아지를 드론을 사용해 구조한 남성이 누리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인도의 로봇 엔지니어 밀린드 라지(27)가 주인공이다. 그는 최근 인도 뉴델리의 거리를 산책하던 중 도로 옆 배수구에 강아지 한 마리가 빠져 울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강아지가 배수구에 빠진 것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나보였지만, 그 누구도 강아지를 구하지 않았다. 더러운 배수구에 쉽사리 뛰어들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라지는 평소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강아지를 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드론에 로봇 팔을 설치해 강아지를 구해내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로봇 팔의 힘이었다. 자칫 힘이 지나치면 강아지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는 까닭이다. 리지는 로봇 팔에 설치한 다양한 센서를 통해 적당한 힘으로 강아지를 붙잡아 구하는 데 성공했다. 라지는 구조한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하고 위로 들어 올렸다는 의미로 ‘리프티드’(Lifted)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물에 빠진 새끼 구조하는 코끼리 가족

    물에 빠진 새끼 구조하는 코끼리 가족

    물에 빠진 새끼를 구조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코끼리 가족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은 물가로 모여든 코끼리 무리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 무리의 코끼리들이 여유롭게 물을 마시던 중 갑자기 새끼 코끼리의 발이 미끄러지면서 호수에 빠진다. 다행히 곁에 있던 어른 코끼리 한 마리가 물속에 들어가 긴 코로 새끼를 뒤에서 밀어올린다. 물 밖에 있는 코끼리들 역시 새끼 코끼리를 당겨 무사히 구조에 성공한다. 이 영상은 남아공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자크 주버트(55)와 미셸 브로드 허스트(49)가 촬영했다. 사진 영상=STORYTREND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단뱀으로부터 새끼 구하는 어미 주머니쥐

    새끼를 집어삼키려는 비단뱀과 싸움을 벌이는 어미 주머니쥐의 모습이 포착됐다. 호주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퀸즐랜드주 선샤인 코스트에서 크리스틴 버치 윌리엄스가 촬영한 것으로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총 6장의 사진에는 배고픈 카펫 비단뱀이 새끼 주머니 쥐의 숨통을 조이는 바로 그 순간 어미 주머니쥐가 나타나 새끼를 구하는 순간이 담겼다. 크리스틴에 따르면, 어미 주머니쥐의 공격을 받은 카펫 비단뱀은 새끼 주머니쥐를 놓아주고 꽁무니를 내뺐다. 새끼 주머니쥐는 어미의 등 뒤에 뛰어오르고는 자리를 떠났다. 크리스틴은 “싸움이 꽤 매혹적이어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성 모델 옆, 민망한 애정행각 원숭이

    한 해변가를 배경으로 우아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던 여성 모델 뒤로 민망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원숭이가 화제다. 지난 5일 중국 해변가 언덕 위. 하얀 원피스를 입은 한 아름다운 여성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둠이 서서히 몰려오기 전 석양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아내려 하는 모양이다. 바람도 한 점 없는, 촬영하기 최고의 조건이다. 하지만 순간 민망한 사건이 여성 모델 뒤에서 발생했다. 방해꾼 원숭이 두 마리가 나타나 민망한 애정행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이 여성도 뒤를 돌아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물론 사진 촬영은 중단됐다. 그러나 어찌하랴. 이들의 애정행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사진 영상=MN kh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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