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고양이를 괴롭히려다가 되레 자기 꾀에 당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아메리카퍼니스트홈비디오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소녀는 통로를 주방용 랩으로 막아놓고 카메라를 설치했다. 고양이를 통로로 몰아 주방용 랩에 고양이가 걸려 넘어지는 모습을 포착할 요량이다.
만반의 준비를 기한 후 소녀는 계획대로 고양이를 통로 쪽으로 유인한다. 하지만 소녀의 예상과 다르게 고양이는 주방용 랩을 가뿐히 뜯고 달아난다. 오히려 고양이를 쫓다가 소녀가 땅바닥에 나뒹군다. 넘어지고 나서 몸을 일으키지 못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폭소를 터트린다.
사진·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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