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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女골프 타이틀 최종전서 갈린다

    한·미·일 女골프 타이틀 최종전서 갈린다

    남자 투어 못지않게 후끈했던 2016시즌 여자골프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예년 이맘때면 각 부분 개인 타이틀의 윤곽이 드러나지만 올해는 양상이 사뭇 다르다. 최종전까지 치러 봐야 주인공이 가려질,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와 에리야 쭈타누깐(21·태국)이 치열하게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다투고 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는 ‘대세’ 박성현(23)와 고진영(21·이상 넵스)도 같은 부문 1, 2위를 나눠 갖고 있다. 특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는 88년생 동갑내기 신지애(28·스리본드)가 이보미(28)를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한·미·일 3개국 상금왕에 야심만만하게 도전장을 냈다. ●KLPGA 박성현이냐, 고진영이냐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는 박성현(23·넵스)이었다. 7개의 우승컵을 수집하면서 2개 대회를 남기고 일찌감치 상금왕을 확정했다.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은 진즉에 갈아치웠다. 다승왕도 이미 손에 넣었다. 한 시즌 최다승 기록(9승)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타이 기록은 가능하다. 평균타수 1위도 굳혔다. 1일 현재 69.55타
  • [이주의 투어 대회]

    ■미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호스피탈스 포 칠드런 오픈(4~7일·총상금 660만 달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7235야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4~6일·총상금 6억원)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98야드)
  • 야마하 업계 첫 풀세트 렌털 사업

    야마하골프는 업계 최초로 풀세트 렌털을 실시한다. 야마하 캐디백에 드라이버와 아이언, 우드와 유틸리티까지 한꺼번에 빌려준다. 렌털 기간도 보름 이상으로 긴 것도 특징이다. 렌털 서비스는 오리엔트골프 홈페이지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차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야마하골프의 남성용 대표 라인인 RMX(리믹스) 시리즈와 초중급자를 위한 인프레스 Z시리즈, 최근 비거리용 클럽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반발 UD+2 시리즈와 여성용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별도의 렌털 비용 없이 왕복 배송비만 결제하면 택배를 통해 풀세트를 받아 볼 수 있다. (02)582-5787.
  • ‘훈 브러더스’ 안병훈·왕정훈 터키 유럽플레이오프 출격

    ‘올림픽 브러더스’ 안병훈(25·CJ그룹)과 왕정훈(21)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2016년을 마무리한다. 둘은 3일부터 나흘간 터키 레그넘 카리아 골프장(파71·7127야드)에서 열리는 E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인 터키항공오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3개 플레이오프 대회 중 첫 번째 대회로 투어 상금 상위 랭커 78명만 나갈 수 있다.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EPGA 투어를 병행한 안병훈은 EPGA 투어 상금 랭킹 33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PO 출전권에 따냈다. 안병훈은 지난해 유럽투어 PO에서 7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 최초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왕정훈은 올해 유럽 투어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이다. 모리셔스 오픈과 트로피 하산 2세 대회에서 연속 우승, 상금 순위 37위 올랐다. 더욱이 둘은 지난여름 나라별 2명만 참가할 수 있는 리우올림픽에 나란히 나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터라 ‘올림픽 브러더스’의 모습을 다시 보여 줄지 주목된다. 이 대회는 EPGA가 야심차게 마련했지만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불참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 신청을 했다가 일찌감치 준비 부족을 이유로
  • ‘남달라’ 박성현 대상을 향해...4일 팬텀클래식 출격

    ‘남달라’ 박성현 대상을 향해...4일 팬텀클래식 출격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지배자는 박성현(23·넵스)이다. 박성현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2개 대회를 남기고 상금왕을 확정했다.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은 일찌감치 갈아치웠다. 다승왕도 이미 손에 넣었다. 시즌 최다승 기록(9승) 경신은 물 건너갔지만, 타이기록은 가능하다. 평균타수 1위도 굳혔다. 평균타수 69.55타를 유지하고 있어 10년 만에 60대 평균타수 시대를 다시 열었다. 하지만 박성현은 최우수선수상(MVP) 격인 대상은 아직 확정 짓지 못했다. 손에 넣지 못할 수도 있다. 2005년 배경은, 2012년 김하늘(28·하이트진로)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상금왕을 차지하고도 대상을 못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대상은 대회 때마다 10위 이내 입상 선수에게 주는 포인트로 주인을 가린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박성현이 아닌 고진영(21·넵스)이다. 격차는 크지 않다. 불과 1점 차이다. 상금, 다승, 평균타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박성현이 대상 포인트에서 고진영에 뒤진 이유는 대회 출장 횟수가 적은 게 결정적이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에 19개 대회에 출전해 고진영보다 7개 대회를 덜 치렀다. 고진영은
  • [하프타임] 노승열 PGA 샌더슨 팜스 8위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31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21야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를 친 노승열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우승은 이번 시즌 PGA 투어 정규멤버로 데뷔한 코디 그리블(미국)이 차지했다.
  • -PGA- 노승열, 시즌 첫 톱10…신인 그리블 우승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2016-2017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 톱10에 진입했다. 노승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21야드)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8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공동 62위로 부진했다. 우승은 이번 시즌 PGA 투어 정규멤버로 데뷔한 코디 그리블(미국)이 차지했다. 그리블은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내 크리스 커크(미국) 등 2위 그룹 3명을 4타차로 제쳤다. 노승열도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커크에 5타 뒤진 공동 14위에서 출발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노승열은 후반에 3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맹타를 휘두른 그리블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김민휘(24)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공동 14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 신지애 1타차 역전승… 한미일 상금왕 석권 도전

    신지애 1타차 역전승… 한미일 상금왕 석권 도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8)가 한·미·일 상금왕 석권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65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여 이지희(37)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째, JLPGA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신지애는 우승 상금 1440만엔을 추가해 시즌 상금 1억 2932억엔을 쌓아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억 5477만엔을 쌓은 이보미(28)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도 상금왕 등 각종 부문 1위를 휩쓸었고,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상금왕에 올랐다. 만약 신지애가 이번 시즌 JLPGA 투어에서 상금 1위를 차지하면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모두 상금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상금왕을 하기 위해서였다”며 “이제 남은 4개 대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오늘 같은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며 상금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
  • 신지애 1타차 역전승… 한미일 상금왕 석권 도전

    신지애 1타차 역전승… 한미일 상금왕 석권 도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8)가 한·미·일 상금왕 석권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65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여 이지희(37)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째, JLPGA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신지애는 우승 상금 1440만엔을 추가해 시즌 상금 1억 2932억엔을 쌓아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억 5477만엔을 쌓은 이보미(28)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도 상금왕 등 각종 부문 1위를 휩쓸었고,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상금왕에 올랐다. 만약 신지애가 이번 시즌 JLPGA 투어에서 상금 1위를 차지하면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모두 상금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상금왕을 하기 위해서였다”며 “이제 남은 4개 대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오늘 같은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며 상금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
  • [골프 특집] 부드러운 타구감·정확성 동시에 잡아

    [골프 특집] 부드러운 타구감·정확성 동시에 잡아

    한국미즈노(www.mizuno.co.kr)가 2017년형 모델인 MP-66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즈노 프로라인의 MP 시리즈는 연철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확성을 동시에 지닌 미즈노 대표 아이언으로 중상급자를 위해 출시된 라인이다. 새로 출시된 미즈노 MP-66 아이언의 가장 큰 특징인 ‘아시아형 헤드형상’은 토(헤드 앞부분)가 둥글고 정점이 힐 쪽으로 향해 있으며 힐과의 높낮이 차를 줄이는 등 헤드가 볼을 감싸는 형태로, 페이스가 공이 날아가는 뱡향을 바라보고 있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헤드 로데이션과 임팩트를 제공한다.  동시에 유효 타구면적이 넓어져 페이스면과 볼의 접촉시간을 늘려 높은 접지력으로 MP모델 특유의 감각적인 샷을 구사하게 해준다. 또 중심거리는 짧아졌지만 임팩트 시 페이스의 변형과 불필요한 진동을 줄이므로 직진성과 타구감은 높이고 클럽 컨트롤은 한층 더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2013년 출시 당시 정교한 컨트롤과 궁극의 타구감으로 미즈노 아이언의 완판 역사를 기록했던 MP-64 모델의 후속작으로 실제 MP시리즈를 사용하는 프로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많은 골퍼들이 원하는 미즈노 특유의 탁월한 타
  • [골프 특집] 3단 구조 ‘파워 웨이브 솔’ 반발력 뛰어나

    [골프 특집] 3단 구조 ‘파워 웨이브 솔’ 반발력 뛰어나

    지난달 10일 출시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의 ‘뉴 스릭슨 Z시리즈’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이수민, 마쓰야마 히데키를 비롯해 전 세계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이 애용해 온 ‘스릭슨 Z시리즈’에 한층 더 진화한 비거리 성능과 방향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리플 이펙트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제품이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물론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더한 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특히 드라이버는 독특한 멀티 스텝 디자인의 3단 구조로 된 파워 웨이브 솔을 적용해 임팩트 순간 스프링처럼 압축되었다가 복원될 때 강력한 반발력을 볼에 전달한다. 스트레치 플렉스 컵 페이스 구조를 채택해 미스샷에서도 안정적인 비거리를 보장한다. 또 크라운 무게를 기존 모델보다 4g 낮추는 등 헤드 전체 무게도 재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높이고 방향성을 개선했다.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는 각 클럽 번호별로 용도에 맞게 헤드 디자인을 다르게 설계했다. 제품 구매 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자동 응모돼 클리브랜드의 56도 웨지와 퍼터, 파우치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다. (02) 3462-3957
  • [골프 특집] 벌집 형태 페이스로 컨트롤·안착률 탁월

    [골프 특집] 벌집 형태 페이스로 컨트롤·안착률 탁월

    야마하골프에서 출시한 비거리를 위한 신개념 고반발 아이언인 ‘UD+2’(왼쪽)는 기존 아이언보다 평균적으로 두 클럽의 거리가 더 나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UD+2 아이언의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고반발이다. 최근 비공인 고반발 클럽이 많아지고 있지만 UD+2 아이언은 반발력 규제(SLE Rule)에 적합한 반발계수 0.815로 타구 시 반발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이 아이언에는 블레이드 언더컷 구조와 와이드 솔, 토우를 내린 형상 등 비거리를 위한 야마하골프의 기술이 응집되어 있다. 페이스는 벌집 형태의 밀링 가공으로 비거리는 물론 높은 탄도와 스핀량으로 그린 안착률과 컨트롤이 뛰어나다. 이 클럽에 적용된 ZELOS7 샤프트는 유연성과 강도가 상호배타적이라는 일반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더 큰 힘과 유연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샤프트다. 일반적인 스틸 샤프트의 특징인 정확한 스윙에 유연성까지 높여 부드러운 스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여성용(오른쪽)은 다른 아이언보다 무게가 조금 더 나가기 때문에 스윙에 익숙한 중상급 여성 골퍼에게 추천할 만하다. 헤드는 남성용 UD+2 아이언과 동일하지만 샤프트를 가볍게 하고 길이를 짧게 해 조작이 용이하도록 했다
  • [골프 특집] 최상의 터치감·광폭 스위트스폿 실현

    [골프 특집] 최상의 터치감·광폭 스위트스폿 실현

    로마로골프의 국내 공식수입원 (주)유니스골프가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 ‘RD-08’을 새롭게 선보였다. RD-08 아이언은 볼을 한 번에 맞히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깬 아이언이다. 아이언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되 추가로 타구감을 더욱 향상시킨 전통적인 캐비티 형태의 아이언 모델이다. 생김새부터 특별하다. 세미 구즈넥 형태로 어드레스 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며 솔 부분의 리딩에지부터 트레일링에지까지 핸드글라인딩에 번호를 매겨 각기 다른 바운스를 설정해 모든 라이에서 최상의 안정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RD-08이 다른 아이언과 차별화되는 대목은 다음과 같다. ▲최상의 터치감 완성 - 톱에서부터 바닥면(sole)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의 저중심 백페이스 설계로 이상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 덕분에 임팩트 시 불필요한 헤드 떨림을 감소시켜 최상의 터치감을 완성시켰다. ▲높은 탄도와 관용성 완성 - 헤드 전체의 중심을 페이스 면으로부터 최대한 후방에 배치해 높은 탄도와 관용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광폭 스위트스폿 실현 - 헤드 하단부 리딩에지 타격 면의 중심을 와이드 분할 구조로 만들어 광폭 스위트스폿을 실현시켰
  • [골프 특집] 슬리브 제거 임팩트 때 힘 손실 줄여

    [골프 특집] 슬리브 제거 임팩트 때 힘 손실 줄여

    석교상사(대표이사 이민기)가 브리지스톤골프의 새로운 라인업 ‘TOUR B’를 출시했다. 투어스테이지의 X 시리즈를 계승한 투어 모델로서 최상위 골퍼를 대상으로 설계된 라인업이다. 투어 모델답게 블랙과 실버 컬러로 날렵하고 묵직한 이미지를 살렸으며, 조작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는 기존의 브리지스톤 모델과 달리 모두 스퀘어 페이스로 설계됐고, 슬리브를 제거해 임팩트 시 볼에 전달되는 힘의 손실을 줄이도록 했다. 아이언은 옵셋이 적고 솔을 얇게 설계하여 조작성을 중시했다. 파워슬릿(POWER SLIT) 기술로 헤드의 강성을 높여 볼초속 향상과 미스샷에 대한 관용성을 높였고, 파워밀링(POWER MILLING) 기술로 불필요한 스핀량을 줄여 캐리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파워립(POWER RIB)기술은 상급 골퍼가 원하는 묵직한 타감을 실현하기 위해 솔 내부와 외부에 립(RIB)을 배치해 솔의 강성을 높였다. TOUR B는 비거리와 조작성을 중시한 XD-3 드라이버와 직진성과 관용성에 초점을 맞춘 XD-5 드라이버 2종, 저중심 설계로 안정적인 탄도와 비거리를 낼 수 있는 X-CB 아이언과 정교한 컨트롤을 가능케 한, 머슬백 타
  • [골프 특집] 깔끔한 손맛·시원한 비거리… 창공 향해 ‘나이스 샷’

    [골프 특집] 깔끔한 손맛·시원한 비거리… 창공 향해 ‘나이스 샷’

    가을철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부정청탁 방지법 등으로 골프계는 꽁꽁 얼어붙었지만 내 호주머니에 걸맞은 최고의 골프용품을 만나겠다는 소비자의 욕구는 막지 못한다. 경기력과 스타일 모두 놓칠 수 없는 골퍼라면 젊은 감각의 골프 브랜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또 전통을 중시하는 골퍼라면 중후한 멋을 더 중시하는 용품에도 주목해야 한다. 깊어가는 가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차가운 바람 속에 후끈 달아오른 골프용품 시장의 핫아이템 8개를 골라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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