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 [포토]“정말 자살해야 끝나는 건가요?”

    [포토]“정말 자살해야 끝나는 건가요?”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 정부 방역 대책 반대 총궐기 대회’가 열리는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관계자들이 집회 시작 전 피켓 앞에 서 있다. 연합뉴스
  • [서울포토]서울의료원 옆, ‘운영 안하는 컨테이너 병동’

    [서울포토]서울의료원 옆, ‘운영 안하는 컨테이너 병동’

    22일 중량구 서울의료원 옆 컨테이너 코로나 병동이 병실 부족 사태에도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 [포토]‘자율접종 YES, 청소년 백신패스 NO’

    [포토]‘자율접종 YES, 청소년 백신패스 NO’

    2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학부모연합 회원들이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면·비대면 수업 동시 시행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다중노출 촬영)  뉴스1
  • [서울포토]신규확진 다시 7천명대, 늘어선 검사 행렬

    [서울포토]신규확진 다시 7천명대, 늘어선 검사 행렬

    22일 오전 서울역선별 진료소에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어린이집·유치원서 오미크론 집단감염… 새달 중순쯤 우세종 위기

    어린이집·유치원서 오미크론 집단감염… 새달 중순쯤 우세종 위기

    익산 유치원 오미크론 20명 감염 확인 유치원 강사, 부안 어린이집 나가 전파 접종 대상 아닌 12세 미만 감염률 급증 광주 공공기관서도 오미크론 9명 확진 “국산 오미크론 진단키트 이달 말 배포”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감염자는 모두 227명으로, 전날(178명)보다 49명 늘었다. 이 중 국내 감염이 33명으로, 지난 1일 국내에서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감염자가 30명 넘게 나왔다. 델타변이는 지난 4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27번째 감염자(6월 21일)가 나오기까지 60일이 걸린 반면 오미크론 변이는 20일이 걸렸다. 이런 속도라면 오미크론이 델타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는 데 채 한 달이 안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앞서 ‘호남 어린이집’과 연관된 오미크론 확진자가 58명이었는데, 이날 전북 익산과 광주에서 또 새롭게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12세 미만 어린이들의 감염률이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 임산부 확진자 특수병상 이달 중 마련

    임산부 확진자 특수병상 이달 중 마련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임산부를 위한 병상, 투석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도 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구급차 출산’ 사례처럼 병상을 구하지 못해 임신부가 병원 밖에서 출산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과 준중환자 병상 확충 계획은 22일 발표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분만을 하려면 산부인과 의사만 필요한 게 아니라 산모와 신생아를 별도로 격리해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요건을 완전히 갖춘 병상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2곳, 경기 3곳, 인천 2곳, 지방 1곳 정도에 불과해 병상 배정이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다. 박 반장은 임신부 확진자의 출산 사례는 1주에 평균 2~3건 정도이며, 하루에만 2~3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임산부 전담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분만 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당번제로 운영해 병상을 비워 놓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투석 환자를 위한 조치로 이달 중 서울 혜민병원, 경기 박애병원, 김포 우리병원, 충북대병원 등 4곳에 확진자가 외래로 이용할 수 있는 투석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의료체계 붕괴까지도 우려
  • 겁나는 오미크론, 열흘 뒤면 우세종 위기

    겁나는 오미크론, 열흘 뒤면 우세종 위기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감염자는 모두 227명으로, 전날(178명)보다 49명 늘었다. 이 중 국내 감염이 33명으로, 지난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감염자가 30명 넘게 나왔다. 델타변이는 지난 4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27번째 감염자(6월 21일)가 나오기까지 60일이 걸린 반면 오미크론 변이는 20일이 걸렸다. 지난주(12~19일)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를 보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 중 98.3%가 델타, 1.7%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였다. 이런 속도라면 오미크론이 델타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는 데 채 한 달이 안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로선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서두르는 것 외에 오미크론 확산을 막을 묘책은 없다. 황경원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것은 좀 늦어지겠지만 확산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위중증 환자(1022명)가 이날 또다시 1000명대로 늘고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이 연일 80.7%를
  • [포토]광주 오미크론 지역감염 확인

    [포토]광주 오미크론 지역감염 확인

    전북·광주서 새 오미크론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이날 확진자의 직장인 광주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의 모습. 연합뉴스
  • 중환자 급증에… 국립대병원·공공병원 ‘병상 확보’ 비상체제

    중환자 급증에… 국립대병원·공공병원 ‘병상 확보’ 비상체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째 1000명 안팎을 오가자 정부가 국립대병원과 공공병원에 병상을 확대하고, 군 의료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주축이 돼 병상 문제를 챙기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현장에선 치료인력 확충 대책부터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대병원은 20일 척추·관절 수술 등 당장 급하지 않은 비응급 수술을 미루고 중환자실 수요를 줄여 병상과 인력 여유를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 수술 시기 조정은 의료진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암 수술은 미루지 않는다. 서울대병원은 현재 코로나19 병상 54개(중환자 병상 42개+준중환자 병상 12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 코로나19 병상을 앞으로 9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도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40개에서 70개 이상으로 늘린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도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18개에서 40개로 확충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병원 테니스장에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병상 48개를 만든다. 완공에는 6개월 정도 걸린다. 서울백병원·서울부민병원·대림성모병원과는 코로나19 중환자 전원 협력 방안을 논
  • “오미크론, 한두 달 내 우세종 가능성” 3차 접종 속도 높여 위중증률 낮춰야

    “오미크론, 한두 달 내 우세종 가능성” 3차 접종 속도 높여 위중증률 낮춰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4주째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로, 아직 병상 확보가 환자 발생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7.8%로 90%에 육박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월 셋째 주(12∼18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수도권에서의 의료대응 역량 초과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비수도권도 한계에 임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3차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는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과 3차 접종 확대가 적절히 이뤄지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누적 1156만 5083명으로, 1100만명을 넘어섰다. 전 인구 대비 22.5%, 특히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56.7%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발표를 보면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한때 35%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20%대로 진입하고 있고, 입원환자도 소폭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병상 확보와 3차 접종 속도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거리
  • [서울포토]기나긴 코로나19 터널 속 의료진

    [서울포토]기나긴 코로나19 터널 속 의료진

    20일 코로나 19 거점 전담병원인 평택시 박애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방호복과 마스크를 벗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자 국립대병원 역량을 관련 진료에 집중 투입하도록 특별 지시를 내렸다. 한편에서 국립대병원노조 연대체는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치를 초과했다”면서 정부에 내년 인력 증원을 촉구했다.
  • 위중증 1025명… 구급차 출산 부른 병원 과부하

    위중증 1025명… 구급차 출산 부른 병원 과부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웃돌면서 의료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2주가 소요돼 그 전까지 의료체계를 지탱하는 게 연말 최대 과제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1016명)보다 9명 늘어난 1025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으면 일반 환자 진료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지금도 의료현장 곳곳에선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전날 새벽에는 코로나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던 임신부가 출산이 임박해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 16곳이 확진자를 수용할 병상이 없다며 손사래를 쳐 결국 구급차에서 출산했다.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9.1%, 남은 중증 병상은 279개다. 수도권의 중증병상은 85.9%가 찬 상태로, 118개만 남았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서울은 46개 병상이 있다. 여유 병상이 충분치 않다 보니 병상 배정 대기 환자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544명이고
  • “이대론 일반 환자 생명도 위협… 민간병원 병상 확보 서둘러라”

    “이대론 일반 환자 생명도 위협… 민간병원 병상 확보 서둘러라”

    위중증 48일 만에 3배… 사망자 4배 폭증 응급실 코로나 환자 탓에 응급분만 지연 심장마비 등 살릴 수 있는 환자도 못 살려 “중증환자 진료 하이플로 장비 보급하고 고위험 3차접종·미접종자 접종률 높여야” 오미크론 4명, 부스터샷 맞고도 돌파감염 “대학병원 응급실에도 코로나19 환자가 2~3명씩 있습니다. 이러면 응급의료가 필요한 비(非)코로나 환자들이 응급실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산모뿐만 아니라 일반 산모도 응급 분만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공의료위원장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3주가 걸릴 텐데, 현재 의료 현장은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이틀째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의료 현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날이던 11월 1일 343명이던 위중증 환자는 18일 1000명을 넘어서 19일 1025명을 기록했다. 48일 만에 3배로 폭증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한 데다 의료체계마저 삐걱거리면서 사망자 규모도 커졌다. 11월 첫 주(10월 31일∼11월 6일) 코로나19 사망자는 126명이었는데
  • [포토] 질병청 시스템 오류… 한없이 대기하는 시민들

    [포토] 질병청 시스템 오류… 한없이 대기하는 시민들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전자문진표’ 접속에 문제가 생겨 18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등 곳곳에서 검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검사를 받지 못하고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시스템 접속이 ‘먹통’이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원인 불명의 서버 부하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는 시스템 재기동으로 서버 정상화 조치를 했으며, 단계적으로 안정화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 [포토]국군수도병원 방문해 의료진 격려하는 김부겸 총리

    [포토]국군수도병원 방문해 의료진 격려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