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복지정책 ‘통합돌봄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통합사례관리 전문가들이 한국의 주목할 만한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특히 17년 역사를 지닌 국내 유일의 사회서비스 통합 연계 전달체계 연구단체인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정책실천현장인 지자체를 찾아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광주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의 연계’를 주제로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기반으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돌봄 대상자에게 복지와 보건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모니터링하는 일련의 활동을 뜻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모형의 토대가 된 개념이기도 하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미정 광주시의원,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광병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장, 권현정 영산대 교수, 홍석호 청주대 교수 등 70여명의 학회 회원이 참석했다.
또, 시라사와 마사카즈 일본 케어매니지먼트학회장, 이은경 미국 노스캘로라이나대 교수, 전용호 인천대 교수 등 국내외 통합사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