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 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재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 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재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20일 지난 7일 실시된 감사에서 부실한 답변과 준비 부족으로 재감사가 결정된 경북도 문화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재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7일 지적된 문화재단 조직운영 비효율성과 저조한 사업성과, 불투명한 예산집행과 수의계약 등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경북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소재 업체가 계속해서 고액의 용역을 수주한 용역사에 특혜가 있다며 용역입찰에 대한 평가 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 통합 이후 1년이 지났음에도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전혀 없음을 지적했으며, 위탁수수료를 은행예치금으로 보관한 것은 사업비 과다 측정으로 인한 것이라며 질타했다. 아울러, 한국한복진흥원이 중국의 한복 전통성 주장과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는 한편, 기관 청렴도 평가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한 것에 대해 원인 분석과 해결을 주문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문화재단이 조직 간 인사·예산·감사·회계가 일원화되지 않아 전체 현황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수의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헌신적 지역봉사 공로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헌신적 지역봉사 공로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0일 열린 그린웨이환경연합 총회 및 송년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평소 ‘강동엄마’로 불리며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박 의원의 이번 수상은 상일IC 유턴 차로 조정 등 지역 교통 개선과 다양한 지역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박 의원은 그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공로패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활동을 펼쳐온 대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이 공로패는 제게 주시는 격려이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당부로 받아들이겠다”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치인이 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수상소감에서 박 의원은 “이 공로패는 서울시의회 현장조사팀과 함께 교통, 환경, 교육 등 주민 생활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해결해나간 성과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지역 민원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한 서울시의회 현장조사팀에 공을 돌렸다. 이날 공로패를 수상한
  • 김영록 지사, 통합의과대학 설립 건의

    김영록 지사, 통합의과대학 설립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에게 목포대·순천대 통합합의에 따라 22일까지 ‘통합의과대학’을 추천하면, 2026학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해 “적극 검토” 답변을 받았다. 김 지사는 이날 박민수 2차관에게 “지난 15일 목포대·순천대가 지역 상생·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대학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했다”며 “두 대학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의과대학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을 충실히 이행한 방안이며 국정과제와 필수의료 강화 등 정부 정책을 실현하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남도는 22일까지 ‘통합 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것”이라며 “대학에서 통합 의과대학 명의로 신청하면, 정부에서 2026학년도에 통합 의과대학이 개교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민수 2차관은 “어려운 결정인 대학통합이 성사된 것은 대단히 잘된 일”이라며 “행정적 지원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하남시의회 “현장에서 보고 듣고 질문했다”…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하남시의회 “현장에서 보고 듣고 질문했다”…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반문농부(反問農夫)’의 자세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본격적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0일 관내 주요 현장 9개소를 방문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이날 하산곡동 구(舊) 보훈회관과 장애인회관을 시작으로 하남문화재단, 그리고 12월 준공을 앞둔 미사3동 소재 제2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어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부지를 차례대로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체크했다.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이관견지(以觀見知·보아야 알 수 있다)의 자세로 현장 6개소를 방문해 꼼꼼하게 살피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및 충실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당부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문제는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라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여러분이 던지는 보치아 공은, 베리어프리를 향한 빛나는 유성이 될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 “여러분이 던지는 보치아 공은, 베리어프리를 향한 빛나는 유성이 될 것”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서대문구청장배 보치아대회에 참석, 출전한 선수들에게 신나고 힘찬 대회에 임할 것을 예찬함과 동시에 긴급돌봄시설 보완, 권역별 돌봄시설 증설 등을 통해 행정적 제도적 벽을 허물기 위해 함께 희망과 용기를 갖고 나아가자며 축사를 전했다. 문 의원은 “신나고 재밌게! 흰 공을 쫓아 힘과 집중력을 통해 우리편 공을 가까이 던져 점수를 얻는 재밌는 스포츠인 보치아로 겨루는 본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출전하는 선수들께서는 신나고 힘차게, 그리고 심판의 지시를 존중하며 공정한 대회로 임해주기를 바란다”며라 인사했다. 이어 문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형별 장애인 개개인을 고려한 다양한 보완점을 점검한 바 있으며, 특히 부족한 상태의 긴급돌봄시설의 보완과 권역별 장애인 돌봄시설의 증설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예산심의에서 이를 관철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중증장애인의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서울시 1기 마스터플랜에 의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된 단기거주시설인 긴급돌봄시
  •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구로4동 재개발 실질적 해결책 마련해야”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구로4동 재개발 실질적 해결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18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이하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구로4동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SH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협약 해지를 위한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결이 진행 중인 가리봉 복합화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 중재판결 이후 서울시의 인허가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는 경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분에 대한 추가 지원과 같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의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장기화된 서울시 인허가 과정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건축사업비가 323억원 증가했다”며 “서울시에도 책임이 있는 만큼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로4동 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연이어 무산된 상황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최근 확정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인센티브가 구로4동에는 실효성이 낮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 최기찬 서울시의원,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금천지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기찬 서울시의원,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금천지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지난 19일 남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금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 의원은 지역 노인장기요양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관한 관심과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깊이 이해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최 의원은 지난해 금천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요양보호사들의 현안 및 고충을 청취한 후 서울시 지원사업에 반영되도록 요구했다. 서울시는 남부여성발전센터의 2024년 노인돌봄종사자들의 경력성장 지원 전문교육 등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교육 과정에 참여한 지역 돌봄종사자들은 고된 업무 속에서도 과정을 통해 심리적지지 및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됐다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이날 최 의원은 교육과정에 참석한 요양보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경력개발 중요성과 노인돌봄활동 지속을 위한 격려를 전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가장기요양 분야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요양보호사들의 근로 여건과 건강권 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 ‘법정 스님 의자’···예비문화유산 지정 유력

    ‘법정 스님 의자’···예비문화유산 지정 유력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대국민 공모전에 순천시가 신청한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2024.9.15.)에 따라 그동안 50년이 경과하지 않아 문화유산 등록에서 제외됐던 역사 유물을 미래 국가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지자체·기관·개인 등으로부터 총 246건 1만 3171점을 신청받았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국민투표, 현장조사·종합심사를 거쳐 국가와 지역에 기여한 바가 크고 국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4건은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순천시)를 비롯해 ▲88올림픽 굴렁쇠(국민체육진흥공단) ▲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원정대 유물(국립산악박물관) ▲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유품(고흥군)이다. 수상기관은 국가유산청장상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4건의 우수사례는 향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법정 스님 빠삐용 의자는 스님이 1975년 송광사 불일암을 짓고 생활하면서 땔나무로 직접 만들어 20년 동안 사용한 의자다. 현재 스님의 사리가 안치된 불일암
  •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전남 최대 규모

    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888억 편성···전남 최대 규모

    순천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1조 4888억원을 편성해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남 22개 시군중 최대 규모다. 여수시는 1조 4824억, 광양시 1조 1456억, 목포시는 1조 28억원을 편성했다. 인구와 예산 규모에서 여수시를 추월한 명실상부 ‘전남 제1의 도시’로 안착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전남도 제1의 재정규모를 달성했다. 총 규모는 올해 1조 4237억원 대비 651억원(4.5%)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1조 2896억원(3.5% 증), 특별회계 1992억원(11.8% 증)이다. 시는 체감도가 낮은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이월 최소화, 집행잔액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집중했다. 핵심사업 109건에 총 4726억원(전체예산의 31.7%)을 반영해 올해 3397억원 대비 39%인 1329억원을 증액했다. 또 경상경비 10%를 자체 절감했다. 줄인 재원으로는 민간보조금 17%를 확대 편성해 민생·경제 분야에 투자했다. 민생안정 예산으로는 ▲출생수당(신규) 22억원 ▲출산장려금(계속) 72억원 ▲산후조리비용 지원(확대)
  •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4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4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0일 여의도 글래드 블룸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페스티벌’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유 의원은 “이러한 소통의 장이 계속해서 마련되기를 바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확대, 장애예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25년째 진행 중인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강남GBC 거대 공공기여 협상수장 공백 문제 지적···적절한 인사조치 요구

    박수빈 서울시의원, 강남GBC 거대 공공기여 협상수장 공백 문제 지적···적절한 인사조치 요구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4)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프로젝트와 관련된 공공기여금 협상을 총괄할 책임자의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신속하고 적절한 인사조치를 통해 서울시 행정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대차 GBC 사업 관련 공공기여금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재원이 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협상을 통해 최대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한 중요한 협상의 총책임자인 現 행정2부시장이 이해충돌 가능성으로 인해 협상 주도에서 배제되는 상황은 매우 심각한 행정 공백”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유창수 행정2부시장의 과거 민간 경력 및 관련 이해충돌 신고 사항을 언급하며 “현대차 GBC 프로젝트 사전협상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공공의 이익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부시장은 과거 현대자동차 GBC 프로젝트 사전협상과 관련해 자문했던 사실이 있고, 도시계획 관련 사업을 하는 이스트아이그룹의 도시본부 대표이사, 이스트씨에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민간 경력이 있다. 이에 따라 각종 도시계획 관련 회의 및 위원회
  • 한기대 창업기업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2년 연속 CES 혁신상

    한기대 창업기업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2년 연속 CES 혁신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창업벤처기업 위로보틱스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2년 연속으로 로보틱스(Robotics)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혁신상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사전에 선정됐다. ‘윔’(WIM)은 CES 2024에서도 로보틱스와 액세서빌리티 &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윔은 2개 이상의 모터를 사용하는 기존의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들과 달리 인간 보행의 대칭성을 이용해 한 개의 모터로도 효율적인 보행 보조가 가능하다. 1.6㎏의 초경량으로 다양한 신장과 체형 모두 착용할 수 있다. 보행 보조 모드에서는 대사 에너지를 최대 20%까지 낮춰줌에 따라 20kg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의 무게 감소 효과가 있다. 운동 모드에서는 모터가 저항으로 작용하여 물속에서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위로보틱스 공동대표인 김용재 한국기술교육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는 “최신 버전의 윔에는 사용성과 편의성이 향상된 보조 모드와 운동 모드 외에
  • 이경숙 서울시의원, 강남·강북 교통 불균형 해소 촉구

    이경숙 서울시의원, 강남·강북 교통 불균형 해소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지난 20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강남과 강북 간 교통 인프라 격차 해소와 강북권 대중교통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강남과 강북 간 교통 불균형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2024년 기준 강남구는 125개의 버스 노선을 보유했지만, 도봉구와 노원구는 각각 58개 노선에 불과하다. 지하철역 역시 강남권이 강북권보다 월등히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도봉구와 도심을 연결하던 106번 간선버스 폐선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강동구 대규모 인구 유입을 근거로 강북권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버스 노선을 빼서 추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10월 발표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방안을 언급하며 “수요 중심의 맞춤형 개편은 강북과 같은 소외 지역을 더욱 낙후시킬 우려가 있다”라며 “교통은 단순히 수요만 고려해서는 안 되고, 복지적 성격을 함께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예비타당성조사가 경제성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점도 문제로 지적하며 “현
  • 최유희 서울시의원, 허위 차량관리 기록…평생교육진흥원 공무용 차량으로 샌드위치 배달

    최유희 서울시의원, 허위 차량관리 기록…평생교육진흥원 공무용 차량으로 샌드위치 배달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평생교육진흥원의 공무용 차량 운행 및 관리 규정 위반 사례를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관리 체계 개편을 촉구했다. 감사는 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진행됐으며, 공무용 차량이 규정을 무시하고 사적으로 사용된 여러 사례가 드러났다. 최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2022년 7월 원장이 퇴임한 이후에도 공무용 차량을 계속 임차한 사실을 지적하며 “50플러스 재단은 원장 공석 시 차량 임차를 중단했지만, 평생교육진흥원은 이를 유지해 혈세를 낭비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4년 1월 발생한 ‘샌드위치 픽업 사건’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본원에서 대치동까지 샌드위치를 수령하고 이를 배달하기 위해 공무용 차량을 사용한 사례가 밝혀지며, 최 의원은 “부적절한 공무용 차량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차량 운행 일지의 부실한 작성 역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2022년 12월 개정된 운행 일지가 같은 해 10월부터 이미 사용된 점,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차량의 운행 일지가 작성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주행 거리 기록에 비정상적인 변동이 나타난 사례도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옥상녹화 활성화로 녹지면적 확대 요구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옥상녹화 활성화로 녹지면적 확대 요구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이 지난 19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녹지가 부족한 서울이 기후 재난에 대응할 가장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옥상녹화 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옥상녹화 사업은 주요 탄소 배출원 중 하나인 건물 옥상의 녹화를 통해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녹지를 확충해 선도적으로 기후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에 글로벌 대도시들은 옥상녹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뉴욕은 2019년 기후동원법을 제정해 모든 신축 건물과 지붕을 교체하는 기존 건물에 대해 옥상녹화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파리도 2015년부터 신축 상업용 건물에 대해 옥상녹화 또는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도 효과적으로 옥상녹화 면적을 확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간 건물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규제나 지원 조건을 완화해 사업 참여에 대한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우리 세대와 후대의 1인당 녹지면적 확대를 통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인 대도시 서울의 열돔 현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옥상녹화 관련 서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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