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서울포토] ‘태양절 축하’ 한복 입은 북한 여성들

    [서울포토] ‘태양절 축하’ 한복 입은 북한 여성들

    한복을 입은 북한 여성들이 15일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맞아 평양의 개선문 주변을 걷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태양절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거나 축소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축포 발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열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AP 연합뉴스
  • 김일성 생일 맞은 북녘땅

    김일성 생일 맞은 북녘땅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을 맞은 15일 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北, IOC 접촉에도 무응답…태양절 도발 가능성은 주시

    北, IOC 접촉에도 무응답…태양절 도발 가능성은 주시

    7월 5일 선수 신청 마감 전 번복 가능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도쿄 올림픽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북한올림픽위원회(NOC)에 접촉을 시도했으나 북측에서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IOC 대변인은 15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IOC의 수차례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화 회의를 열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IOC는 북한으로부터 올림픽 헌장에 따른 올림픽 경기 참가 의무를 면제해 달라는 어떠한 공식적인 신청도 받지 못했다”며 “우리는 이 회의에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논의하려 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일 체육성 홈페이지 ‘조선체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수 보호를 위해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선중앙통신 등 매체에는 보도되지 않아 오는 7월 5일 선수 신청 마감 전 입장을 바꿀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IOC의 접촉 시도에도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하면서 올림픽 참여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IOC 대변인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NOC위원장과 통화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北,
  • [포토] 인기높은 평양 청류관식 국수

    [포토] 인기높은 평양 청류관식 국수

    평양 청류관에서는 옥류관과 같이 평양냉면과 고기쟁반국수를 봉사하고있는데 국내에서 옥류관국수 다음으로 인기가 높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5일 보도했다. 국수애호가를 자칭하는 사람들은 ‘옥류관국수는 구수한 맛과 육수맛이 독특하다면 청류관의 국수는 쫄깃쫄깃하고 매끈한 것으로 하여 씹는맛이 아주 좋다’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청류관 인기메뉴인 평양냉면(왼쪽)과 고기쟁반국수(오른쪽). 연합뉴스
  • [포토] “태양절 경축”…화려한 조명 비추는 평양 시내

    [포토] “태양절 경축”…화려한 조명 비추는 평양 시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수도의 거리마다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뜨겁게 넘쳐흐른다”면서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을 맞이한 평양 시내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태양절 경축’ 문구가 걸린 평양의 야경. 뉴스1
  • “北, 올해 핵·장거리 미사일 실험 재개 가능성”

    “北, 올해 핵·장거리 미사일 실험 재개 가능성”

    미국 정보당국이 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 국가안보국장실(ODNI)은 13일(현지시간) 18개 정보당국의 분석과 견해를 종합한 ‘미 정보당국의 연례위협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김 위원장은 2019년 12월 핵·ICBM 실험의 유예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는 하지 않은 채 미국과의 향후 비핵화 협상에 문을 열어 뒀다”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의 조건대로 협상하게 만들고자 장거리 미사일 또는 핵실험의 재개 여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대량살상무기(WMD) 위협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김 위원장이 북한의 핵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북한은 탄도미사일 연구개발에 적극 관여하고 있고 북한의 생화학무기에 대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이 핵보유국 지위를 얻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김 위원장은 핵무기를 외국의 개입에 대한 궁극적인 억제력으로 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핵보유국으로서의 국제적 용인과
  • 태양절 앞두고 차분한 北…美 대북정책 기다릴까

    태양절 앞두고 차분한 北…美 대북정책 기다릴까

    美의회 청문회·미일 정상회담도 주목 미국의 대북정책 발표를 앞두고 북한이 최대 명절인 태양절(4월 15일)을 기념하며 잠수함 진수식 등 군사적 행보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태양절을 계기로 실각설이 나온 박태성 전 당 선전선동부장의 동향과 북중 국경 완화 소식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는 소식과 태양절 기념행사 동향 등을 알리며 명절 분위기를 띄우는 데 집중했다. 군 관련 소식이나 대외적 메시지는 없었다. 북한은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탑재가 가능한 새 잠수함이나 바지선의 움직임을 노출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으나, 북한이 실제 행동에 나설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섣불리 미국을 자극하는 도발에 나설 경우 북한 입장에서도 별로 실익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달 25일 한 차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미국의 별다른 대응이 없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을 할 경우 아까운 카드만 소진하게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2014~2018년에는 4월 10~13일 사이 열병식 또는 군
  • [포토] 김일성 탄생 109돌 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포토] 김일성 탄생 109돌 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김일성 탄생 109돌 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가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속보] 北매체, 서울·부산 재보선에 “후진적 정치”
    속보

    北매체, 서울·부산 재보선에 “후진적 정치”

    북한 매체는 14일 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한 4·7 재보궐선거가 막말과 고소·고발로 얼룩졌다며 “후진적인 정치실태를 드러낸 선거”라고 평가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보충선거(재보선)는 남조선에서의 이른바 정치라는 것이 사회의 진보가 아니라 퇴보를 재촉하고 민심에 역행하며 혼란을 가증시키는 ‘망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남김없이 드러낸 선거”라고 비꼬았다. 매체는 “여야 후보들은 누구의 입에서 구린내가 더 나는가를 겨루기라도 하려는 듯 입에 담지 못할 막말들을 마구 쏟아냈다”며 “권력미치광이들의 난무장”이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벌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로를 비난한 데 대해서는 “권력을 위해서라면 함께 손잡자고 약속한 사람에게도 서슴없이 칼을 들이대는 보수세력의 추악성을 잘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여·야당 서울·부산시장 후보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서로 제기한 고소·고발이 14건에 달한다고 언급하면서 “선거가 끝났지만 당선자들을 포함한 이전 후보들 모두가 수사기관에 불려 다닐 처지”라고 조소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당리당략과 세력권 쟁탈을 위한 싸움질로
  • “北, 매년 핵무기 늘려 2027년 최대 242개 보유”

    “北, 매년 핵무기 늘려 2027년 최대 242개 보유”

    아산정책연구원·美 랜드연구소 보고서 “북한 압박 위한 한미 대응역량 강화” 북한이 2027년까지 최대 242개의 핵무기를 보유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아산정책연구원과 미국 랜드연구소는 13일 발간한 공동연구보고서 ‘북핵 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북한을 적극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한미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2017년 30~60개(미 정보기관 추산치)의 핵무기를 보유한 이후 해마다 12~18개씩 추가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북한은 지난해 67~116개의 핵무기를 보유했고, 6년 뒤인 2027년에는 151~242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비핵화 협상이 북한 핵 위협을 제거하지 못한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무기 공격을 최대한 억제하되 억제에 실패할 경우 핵공격을 격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 지휘통제를 타격하는 대(對)지도부 공격 및 사이버 공격 역량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한미 양국이 설정한 것보다 북한이 더 많은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선제공격하겠다는 경고로 압박하는 방안도 담았다. 보고서는 “북한의 핵무기가 일정 규모(80∼100개)를 넘
  • [포토] ‘봄꽃’ 같은 북한여성한복

    [포토] ‘봄꽃’ 같은 북한여성한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식 집권 9주년을 맞아 각지에서 경축 행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가수들이 평양대극장 앞에서 경축 공연을 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北, 밀수·사이버 공격으로 제재 극복 시도 역부족”

    “北, 밀수·사이버 공격으로 제재 극복 시도 역부족”

    통일硏, “北, 제재 후 수입액 70% 줄어” 석탄 수입 줄었으나 정제유 밀수는 유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피해 석탄 밀수출과 석유 밀수입, 해외 금융기관 해킹, 해외 노동자를 통한 외화벌이 등 여러 가지 수단을 쓰고 있지만, 제재를 무력화하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줌으로써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제재의 목적 면에서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통일연구원 김석진 선임연구위원은 13일 ‘북한의 제재 회피 실태와 그 경제적 의미’ 보고서에서 “제재가 완벽하게 집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북한 경제에 큰 타격을 줌으로써 북한 당국을 압박한다는 기본적 목적은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재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북한 경제는 이에 따른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재가 크게 강화되기 이전인 2012~2016년 북한의 상품 수출액은 연간 35억~45억 달러였는데, 제재가 강화된 후 2018~2019년에는 정상적 수준의 70%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상품 수출액 역시 같은 시기 30억 달러 안팎이었으나,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우선 석탄 수출이 금지되기 전인 2015~2016년 중국으로
  • 北 신형 SLBM·잠수함 15일 선보이나

    北 신형 SLBM·잠수함 15일 선보이나

    신포조선소 바지선 잇단 특이활동 포착 SLBM 시험 미사일 발사관 제거 가능성 새로운 잠수함 진수 준비 목적일 수도 합참 “北 주시, 설명할 추가 활동은 없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잠수함 개발 시설인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특이 활동이 잇따라 포착됐다. 북한이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계기로 SLBM 발사용 잠수함을 진수하거나 신형 SLBM을 시험 발사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0일(현지시간) 촬영된 민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SLBM 시험용 바지선의 미사일 발사관이 제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기존 발사관을 정비하거나 더 큰 SLBM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발사관 또는 발사 프레임으로 교체하려는 목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38노스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6일 신포조선소에서 부유식 드라이독(선박 건조 및 수리 시설)과 바지선이 건조시설 옆으로 이동한 게 포착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기존 로미오급 잠수함 개량과 신형 잠수함 건조를 병행하고 있다고 정경두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8월 국회에서 밝힌 바 있다. 북한이 2016년 SLBM 북극성 1형을 시험 발사한 고래급
  • “‘고난의 행군’ 결심” 김정은…악몽같은 시절 되풀이하나

    “‘고난의 행군’ 결심” 김정은…악몽같은 시절 되풀이하나

    주민 희생 강요하는 구호..北 절박한 상황 엿보여 90년대 대기근으로 수십 만 아사자·탈북 잇따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노동당 말단 조직의 책임자들인 전국의 세포비서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난의 행군’ 용어를 다시 꺼내 들면서 북한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짐작케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제6차 당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서 “나는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해 각급 당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년 세월 모진 고난을 겪어온 인민들의 고생을 하나라도 덜어주고 최대한의 물질문화적 복리를 안겨주기 위해” 이같은 결심을 했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주민들의 희생과 단합을 요구하는 말이다. ‘고난의 행군’은 1990년대 중후반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주민들의 사회적 이탈을 막기 위해 내놓은 당적 구호로, 당시 기근으로 수십 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했으며, 탈북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등 주민들에게는 악몽의 시절로 기억된다. 식량 배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은 먹을 것을 마련하기 위해 뭐라도 해야 했고, 이후 시장경제의 원리가 통용되는 장마당이 자생적으로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 김 위원장은 2013년 3월
  • [포토] 북한 ‘평양은 온통 꽃바다’

    [포토] 북한 ‘평양은 온통 꽃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4월의 봄명절을 앞두고 수도에 펼쳐진 꽃바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일만 가지의 꽃경치를 펼친다는 만경대는 물론이고 연분홍빛 살구꽃이 활짝 피어난 모란봉에도, 노란 개나리꽃들로 단장된 보통문에도 아름다운 꽃세계가 펼쳐져 평양은 화창한 봄을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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