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포토] 험지로 자원해 가는 북한 청년들

    [포토] 험지로 자원해 가는 북한 청년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평안북도의 수백 명 청년들이 사회주의 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탄원은 자발적으로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문은 청년들이 탄광, 광산, 농촌, 발전소 등으로 자원 진출했다면서 “청년들의 불같은 열의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고조되었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 北, ‘김일성 회고록’ 출간 논란에 “법석대며 대결광기” 비난

    北, ‘김일성 회고록’ 출간 논란에 “법석대며 대결광기” 비난

    북한이 남측에서 김일성 주석 회고록 출간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 “대결광기”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일 “최근 남조선에서 ‘세기와 더불어’가 출판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며 “상식을 초월하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법조계와 보수 언론들은 그 무슨 ‘보안법’ 위반이니 ‘이적물’이니 하고 법석 고아대며 히스테리적인 대결 광기를 부려대고 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도 해당 출판사에 대한 조사 놀음을 벌여놓고 회고록의 출판과 보급을 막아보려고 비열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치 큰 변이 난 것처럼 법석 떠들며 회고록 출판보급을 악랄하게 방해해 나서는 불순 세력들의 망동은 참으로 경악스럽기 그지없다”며 “어리석은 객기”, “파쇼적 망동”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일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원전 그대로 출간하면서 국내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정부는 회고록 출간을 목적으로 도서 반입을 승인한 적이 없다며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고, 경찰 역시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시민단체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는 법원에
  • 美 적대시 정책 철회 없다 판단… 北 ‘고강도 무력도발’ 명분 쌓기

    美 적대시 정책 철회 없다 판단… 北 ‘고강도 무력도발’ 명분 쌓기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가 대북 정책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북한은 이를 두고 “낡고 뒤떨어진 정책”이라고 반발하고 “상응한 조치”를 예고하며 미국을 압박했다. 북한이 미국에 전향적 태도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미국이 자신의 뜻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 고강도 무력시위를 하기 위한 명분을 쌓고자 단계적으로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2일 담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의회 연설만 언급했지만, 담화 발표 시점상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밝힌 바이든 정부 대북 정책의 기조도 염두에 두고 반발했다는 관측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통해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외교’와 ‘억지’를 동일선상에 놨다. 다만 사키 대변인은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 있고 (외교를) 모색하는 실용적이고 조정된 접근”이라며 ‘외교’에 무게중심을 두며 유화 메시지를 발신했다. 이와 관련, 권 국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구태의연하게 추구하겠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는데,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
  • 北 청년들 대규모 횃불 행진

    北 청년들 대규모 횃불 행진

    북한 조선중앙TV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청년 전위의 횃불 행진’을 지난 1일 녹화방송했다. 이 횃불 행진은 당 외곽단체 청년동맹 대회를 기념해 열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청년 수를 뜻하는 ‘500만’과 ‘공격정신’ 문구를 횃불로 형상화한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캡처·연합뉴스
  • 한국 때려 美 압박하는 北… 조평통·금강산관광기구 정리하나

    한국 때려 美 압박하는 北… 조평통·금강산관광기구 정리하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일 담화에서 남한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상응한 행동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표면적으로는 대북 전단을 문제 삼았지만, 같은 날 미국의 대북 정책과 북한 인권 문제제기를 비난하는 외무성 담화도 나왔다는 점에서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을 압박해 미국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부부장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언급하며 “또다시 용납 못할 도발 행위를 감행하였다”면서 “우리가 어떤 결심과 행동을 하든 그로 인한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더러운 쓰레기들에 대한 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남조선 당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25∼29일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에서 대북 전단을 날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조처를 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3월 15일 한미 연합훈련 비난 담화에서 언급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폐지와 금강산국제관광기구의 정리,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이 거론된다. 특히 김 부부장의 담화가 외무성의 대미 담화와 달리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실렸다는 점에서
  • [포토] 북한 근로자의 날에 즐기는 스포츠

    [포토] 북한 근로자의 날에 즐기는 스포츠

    남측 근로자의 날에 해당하는 ‘5ㆍ1절’을 맞아 북한 각지에서 야외 공연과 체육 경기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김여정, 대북 전단 살포에 “더러운 쓰레기들의 도발”

    김여정, 대북 전단 살포에 “더러운 쓰레기들의 도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더러운 쓰레기들의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쪽에서 벌어지는 쓰레기들의 준동을 우리 국가에 대한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면서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며 “우리도 이제는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남조선 당국은 탈북자 놈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또다시 방치해두고 저지시키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어떤 결심과 행동을 하든 그로 인한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더러운 쓰레기들에 대한 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남조선 당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쓰레기 같은 것들의 망동을 묵인한 남조선 당국의 그릇된 처사가 북남관계에 미칠 후과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지난해 6월에도 4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대북 전단 살포를 비난하고, 남측의 조처를 요구하며 남북공동연락소 폐쇄와 대남 군사행동까지 시사하는 담화를 냈다. 앞서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5∼29일 사이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 비무장지대(DMZ)
  • 미국에 경고한 북한 “인권은 곧 국권…비판은 최고존엄 모독”

    미국에 경고한 북한 “인권은 곧 국권…비판은 최고존엄 모독”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통해 북한 핵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대단히 큰 실수”라며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판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발했다. 북한은 2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이번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것은 우리와의 전면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로 되며 앞으로 우리가 미국의 새 정권을 어떻게 상대해주어야 하겠는가에 대한 명백한 답변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에게 있어서 인권은 곧 국권”이라며 “우리는 미국에 우리를 건드리면 다친다는 데 대하여 알아들을 만큼 경고했다. 미국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경거망동한 데 대하여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부인하고 ‘인권’을 내정간섭의 도구로, 제도전복을 위한 정치적 무기로 악용하면서 ‘단호한 억제’로 우리를 압살하려는 기도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이상 우리는 부득불 그에 상응한 조치들을 강구해나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담화는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대북인권단체와 탈북자 단체 등이 주관한 ‘북한자유
  • [포토] 북한 서해 일대에 건설된 간석지

    [포토] 북한 서해 일대에 건설된 간석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홍건도 간석지 2단계, 용매도 간석지 3, 4구역 건설 완공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조국의 서해지구에서 대자연 개조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연이어 터져올랐다”라며 “오랜 세월 잠자던 평안북도와 황해남도의 드넓은 간석지들이 사회주의 대농장의 터전으로 훌륭히 전변됐다”라고 말했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 바이든 행정부 출범 100일만 대북정책 내놔 “완전한 비핵화”

    바이든 행정부 출범 100일만 대북정책 내놔 “완전한 비핵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 100일 만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실용적 접근을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내놨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대북정책 검토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검토가 완료됐다고 확인했다. 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가 유지된다”면서 “우리의 정책은 일괄타결 달성에 초점을 두지 않을 것이며 전략적 인내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우리의 정책은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있고 실용적이고 조정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북정책이 미국과 동맹, 주둔 병력의 안보 증진에 실용적 진전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사키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 계속 협의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부 전문가 및 전직 당국자들과도 긴밀한 협의가 이뤄졌다면서 지난 4개 행정부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가 달성되지 못했다는 분명한 인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정부는 출범 직후 과거 행정부의 대북접근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북한의 핵 개발만 진전시켰다는 문제 인식에 따라 대북정책을 가다듬어왔다. 바이든 대통
  • [포토] 김정은, 청년들에게 ‘엄지척’

    [포토] 김정은, 청년들에게 ‘엄지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9일 노동당 외곽 청년단체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개칭) 제10차 대회가 폐막한 뒤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TV가 30일 보도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을 향해 미소 띈 얼굴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김정은 위원장.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 탈북단체, 두 차례 걸쳐 대북전단 보냈다...통일부 “경찰·군, 사실관계 확인 중”

    탈북단체, 두 차례 걸쳐 대북전단 보냈다...통일부 “경찰·군, 사실관계 확인 중”

    자유북한운동연합, 전단 살포 공개 지난달 30일 법 시행 이후 첫 사례 대북전단을 금지하는 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일명 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된 가운데 탈북단체가 두 차례 전단을 북측에 보냈다고 밝히면서 정부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5∼29일 사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0권, 미화 1달러 지폐 5000장을 대형풍선 10개에 나눠 실어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는 정부가 대북전단금지법을 추진한 데 대해 “최악의 법을 조작해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면서 “인류 최악의 세습 독재자 김정은의 편에 서서 북한 인민의 자유 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탈북자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3년 징역이 아니라 30년, 아니 교수대에 목매단대도 우리는 헐벗고 굶주린 무권리한 이천만 북한 동포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대북전단금지법 시행 이후 북한으로 전단을 보냈다고 밝힌 단체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자유연합의 수잰 숄티 회장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경찰과 군
  • 北김정은, 청년단체 이름서 ‘김일성·김정일’ 뺐다

    北김정은, 청년단체 이름서 ‘김일성·김정일’ 뺐다

    북한이 노동당 청년단체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바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부터 열린 청년동맹 제10차 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 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됐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 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이상과 풍모가 집약되어 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난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다만 “명칭을 고쳤다고 하여 전 동맹에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 목표, 총적 투쟁과업으로 삼고 있는 우리 청년조직의 본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회주의 정상국가‘ 지향해온 연장선으로 풀이 청년동맹의 명칭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름이 빠진 것은 북한이 최근 ’사회주의 정상국가‘를 지향해온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청년들이 반사회주의 문화에 물드는 것을 철저히 막고, 청년들이 군 복무와 사회주의 건설에서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 “전사회적으로 반사회
  • 통일부 영상회의실 구축 완료…“北과 화상 회담도 가능”

    통일부 영상회의실 구축 완료…“北과 화상 회담도 가능”

    남북 회담 2년 4개월째 단절..영상회의실 구축 통일부 “코로나 때문에 회담 못 열려선 안돼” 통일부가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도 남북 회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영상회의실을 구축하고 사전 점검에 나섰다. 통일부는 4·27판문점선언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영상회의실에서 북한과의 비대면 회의를 가정한 시연을 진행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적어도 코로나 방역 이유로 남북회담이 열리지 못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비대면 회담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회담이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회는 북한 대신 북측과 통신 선로가 연결돼 있는 판문점 평화의집을 연결해 통일부 당국자들 간에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회의실 양측 벽면에는 98인치의 고화질 모니터가 각각 2대씩 설치돼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모습과 상대방의 모습을 동시에 보면서 대화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다. 마이크를 끄면 카메라는 회의실 전체를 비추고, 마이크를 켜서 발언하면 자동으로 그 사람을 클로즈업하는 식으로 작동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문서나 자료는 화면에 바로 띄워서 공유할 수 있고, 합의서를 체결하면 양
  • [포토] 꽃보다 ‘한복’

    [포토] 꽃보다 ‘한복’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각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89주년을 뜻깊게 경축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기존 건군절이었던 4월25일을 2018년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로 부르며 기념하고 있다. 신문은 “중앙의 예술단체, 예술선전대들과 평양시의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야외공연무대를 펼쳐 명절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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